월례 강좌 | 3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최은규 | [협주곡과 비르투오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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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2-22 16:36 조회8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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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의 강한 스태미나와 악기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이 요구되는 난곡이지만, 그만큼 바이올리니스트를 돋보이게 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또한 북유럽 음악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미되어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사랑 받는 명곡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협주곡은 기교적으로 매우 까다로워서 시벨리우스 당대의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도 연주를 거부했고 시벨리우스는 그 때문에 악보를 개정했을 정도였으니 이 곡이 바이올리니스트에겐 얼마나 부담스러운 작품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연주자에겐 이처럼 까다로운 곡이지만, 헝가리 태생의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페렌스 폰 베체이를 비롯한 동유럽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훌륭하게 연주해내며 이 곡의 아름다움을 전했고, 오늘날에는 그리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의 오리지널 버전과 개정판을 함께 녹음한 음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시간에는 카바코스를 비롯하여, 크리스티안 페라스와 막심 벤게로프 등 전혀 다른 연주 스타일을 지닌 명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교 감상하며 이 협주곡의 신비로운 매력을 탐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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