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4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은수 |[프랑스 문학 산책] 볼테르 <캉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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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3-21 19:55 조회6,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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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안경을 얹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인공 캉디드의 스승은 팡글로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절대적으로 좋은 세상은 아닐 있어도, 항상 있을 법한 모든 세상 중에서는 최선의 세상이라고 믿는 낙관주의자다. 하지만 세상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 스승의 말과 달리 캉디드의 삶은 지진, 전쟁, 빈곤, 질병 불행의 연속일 뿐이다. 세상은 온통 타락해 질서라곤 아무것도 찾아볼 없다. 지나친 희망에 부풀지 않으면서, 그러나 절망에 지지도 않으면서 살아갈 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볼테르의 풍자소설 『캉디드』를 통해 ‘인간적 삶’의 실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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