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황장원|[말러 오디세이] 구원과 승천의 판타지 - 교향곡 제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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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11-28 11:37 조회5,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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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천인 교향곡'으로 불리는 '교향곡 8' 구스타프 말러의 최대 역작입니다.

말러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가득한 교향곡'이라고 묘사했던 작품은

그의 예술세계에서 가장 웅대하고 심원하며 장엄한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지요.

1910 9 뮌헨에서 거행된 곡의 초연에 참석했던 작가 토마스 만은 당시 지휘대에 오른 말러를 가리켜

"위대한 인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준 최초의 인물"이라고 칭송하기도 했습니다

 

 

강의에서는 중세 기독교 찬가를 가사로 취한 칸타타 형식의 1부와

괴테의 '파우스트' 마지막 장면을 대본으로 삼은 오라토리오 형식의 2부로 구성된

유니크한 작품의 내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봅니다.

말러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가장 거대한 감동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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