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나 입고예정 (6/10 금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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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6-08 15:54 조회10,90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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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21 J.S.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곡 BWV.1007-1012,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BWV.1027-1029 < 3 for 2 price > 연주: 빌란트 쿠이켄 (바로크 첼로, 피콜로첼로, 바세 드 비올), 피에 쿠이겐(쳄발로) 빠른 테크닉이나 잔 기교에 의존하지 않고 한음 한음에 마음의 깊이를 담는 연주자 빌란트 쿠이겐, 많은 이들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표하였다. 일흔을 앞둔 거장의 손놀림은 마치 붓끝에 모든 힘을 치켜올린 서예가를 연상시키는 리드미컬한 운궁을 보여주지만, 그 정신은 듣는 이를 가을하늘의 깊은 푸르름속에 빠져드는 서글픈 애상에 젖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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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23 아르칸젤로 코렐리 : 바이올린 소나타 op.5 전곡 (★★★★★<라 폴리아> 변주곡 수록) <2CDs> *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귀도 모리니(쳄발로) 너무도 유명한 <라 폴리아> 변주곡이 담겨 있는 것으로, 독주 소나타의 길을 연 코렐리의 위대한 작품 12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음반이다. 날카로움이나 과도한 힘을 철저하게 배제하면서도 온화한 성품 속에 칼날 같은 정교함을 숨기고 유려하게 흐르는 엔리코 가티의 바이올린은 듣는 이를 끌어당기는 강력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 ★★★★★ 디아파종 황금상, Choc du Monde de la Musique


ARCANA (FRANCE)




◉ 오랜만에 수입된 아르카나의 보물, 바이올린 음반들 ◉


A328 빌스마이어: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1715)
연주: 구나 레츠보 (바로크 바이올린)
무반주 바이올린 음악 역사에 가장 충격적인 재발견으로 기록될 음반!!! 바흐보다도 22년이나 먼저 태어나 잘츠부르크 궁정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빌스마이어는 비버의 제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후에는 계속 독학으로 공부를 했던 작곡가였다. 비르투오조적인 기교를 구사하는 파르티타들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양식이 녹아 있으며 음영의 콘트라스트가 절묘하게 드러나는 작품들으로 구나 레츠보의 프레이징이 선명한 연주에 실려 더욱 빛난다.

A-406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01-306, <양치는 소녀 셀리메느>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K.359, <아, 나는 연인을 잃었다> 에 의한 6개의 변주곡 <2CD>
연주: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로라 알비니(피아노)
원전 악기로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로는 그뤼미오-하스킬 듀오의 연주에 비견될 만큼 최고의 평가를 받은 음반. 모차르트 작품의 빛과 어둠을 모두 조망하면서 모차르트 음악의 마력과 밝음 뒤에 얼마나 많은 고통이 놓여 있는지를 강조하면서 모차르트 해석의 역사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모차르트의 어머니를 잃은 비탄과 슬픔이 내재된 K.304와 K306에서 가티와 알비니의 연주는 차라리 심리 묘사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놓치면 후회할 음반!!!
◉ 디아파종 황금상, 이탈리아 클래시카 지 추천음반 ◉ ★★★★★ 강력추천반


A-401 비버 : 로자리오 소나타집 (묵주 소나타) <2CD>
연주: 구나 레츠보(바이올린) 외

독특한 작풍을 지녔던 비버의 대표작 중 하나인 로자리오 소나타는 마리아의 생애에 관한 비적(秘蹟)을 다룬 바이올린 소나타집으로, 스코르다투라(바이올린 현의 조율을 벗어나는)기법을 사용하여 정교한 선율미를 완성해 낸 작품이다. 더구나 fp츠보의 정갈한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가운데 종교적 엄숙함이 정제된 아름다움으로 승화되고 있는, 완벽소장용 음반. ◎★★★★★ 강력추천반!!!


A-402 코렐리 : 바이올린 소나타 Op.3 (교회소나타) (2CD) 83 page 해설책자 ★★★★★ <2CDs>
연주: 엔리코 가티(바로크 바이올린) / 앙상블 오로라


비르투오조이자 사상가, 시인인 가티가 탐미적이며 드높은 정신세계의 정점에서 코렐리를 연주한 음반.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의 음반상을 휩쓴 이 음반에서는 느림과 빠름의 미학이 빚어내는 극치를 맛볼 수 있다. 바이올린의 역사에서 바흐의 업적보다도 더 중요한 작품들을 비견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걸작 레코딩이어서 바이올린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음반 목록 1호이자 장작 패듯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최근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계에는 경종을 울릴 음반이다.
◉ 디아파종 황금상, 올해의음반상, 레파르트와르 만점, 독일 Klassik Heute 추천음반, 르몽드라 뮈지크지 선정음반
비발디 협회상 수상 음반 ◉

A-325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집(1, 3, 6, 7번)
연주: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귀도 모리니(클라브생), 알랭 제르브로(첼로)
바흐와 동시대를 살았던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베라치니가 남긴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 작곡가 겸 당대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기 때문에, 17세기에서 18세기로 넘어가는 이탈리안 바로크 현악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음악 유산이다. 당대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타르티니가 베라치니의 명성과 연주를 듣고는 잠시 은둔하면서 홀로 연습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엔리코 가티의 말끔하면서 비르투오조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연주는 감동적이다. 고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필청반.
◉ 디아파종 황금상, 레파르트와르 만점,텔레라마 만점◉

A-302 비비아니: 카프리치 아르모니치(조화의 기상곡) - 바이올린을 위한 교회 음악과 실내악 작품집
연주: 구나 레츠보(바이올린), 안드레아스 라크너(트럼펫), 볼프랑 제러(클라브생, 오르간) 외
1638년 이탈리아 피렌체 태생으로 비발디와 동시대를 살면서 생애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날렸던 비비아니의 바이올린 음악 모음. 교회 음악을 비롯한 사실상의 바이올린 실내 음악을 담아 놓은 음반이며, ‘기상곡’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지만 신포니아, 토카타, 그리고 소나타 양식으로 구성 되어 있는 작품이다. 구나레츠보의 섬세한 운궁과 음색, 그리고 자연스러운 해석은 따스하고 감성적이며 인간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아름다운 명연이다. 세계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정하는 칸느 미뎀 어워드 2002년도 선정작.
◎ 2002년 칸느 미뎀상 수상, 레페르트와르 지 만점, 디아파송 지 만점 평점 ◎
반◎
A-420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집 (2CD) <버림받은 디도>
연주: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귀도 모리니(쳄발로) 외
코렐리의 교회 소나타 음반에 이은 아르카나 레이블과 엔리코 가티의 화제작!!! 기교위주의 과장된 연주와 화려함만을 쫒는 인위적인 바로크 해석을 배제하고 진중한 연주로 느림의 미학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깊이 있는 연주를 담은 음반이다. 바로크적 화려함을 담은 음악적 접근이 아닌 사색과 성찰이 담긴 연주로 타르티니를 만나고 싶은 고음악 애호가에게 강력 추천!!!


◉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 ◉******************************************************

A-321 [신보]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6권
연주: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앙상블 ‘라 르베르디’와 더불어 최고의 마드리갈 연주단체로 꼽히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6권이 실린 음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마틱한 표현과 완벽한 호흡의 앙상블로 마드리갈의 진수를 느끼게 한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그들의 멤버가 바뀌기 전 초기 멤버들의 연주를 담고 있어 고음악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 레파르트와르 만점, 르 몽드라 뮈지크지 선정음반◉

A-06 피치니니: 류트와 기타로네를 위한 작품집 제 1권 - 토카타, 파르티타, 쿠랑트, 가야르 외
연주: 나이젤 노쓰(14현 기타로네, 14현 류트)
1566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나 볼로냐와 로마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류트 연주자 겸 작곡가인 알레산드로 피치니니의 류트 작품집. <류트와 기타로네를 위한 기록 제 1권>이라는 뜻을 지닌 피치니니의 저작을 토대로, 나이젤 노쓰가 두 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한다. ‘기타로네’는 이름 그대로는 ‘큰 기타’의 의미이지만, 여기서는 아치류트 또는 안젤리크와 오히려 가까운 큰 류트 족이다. 바로크 이전 고음악이 갖은 우아함과 애상 등을 당시의 작법에 따라 담아낸 수작이며, 나이젤 노쓰의 대가다운 해석은 시대를 뛰어넘어 커다란 감동을 준다.

A-301 <하얀 장미> (15세기 프랑스 앵글로-부르고뉴 궁정 음악)
연주: 크로포드 영(지휘) / 훼라라 앙상블
ARCANA의 진지한 접근이 돋보이는 음반. 다양한 음악이 혼재되어 있었던 15세기 프랑스 동남부 앵글로-부르고뉴 궁정 음악을 담은 이 음반에서는 기악반주에 흘러가는 단선율의 노래와 기악부터 대위적 구성의 폴리포니까지 영국적요소와 프랑스적 요소, 플랑드르 악파의 요소들이 융화되어 소위‘ 앵글로-프랑코-프랑드르’ 음악으로 고음악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가치를 지닐 것이다. ◉ 레파르트와르 만점, 텔레라마 만점◉

A-310 퍼셀: 하르모니아 사크라(신성한 화음)와 오르간 작품집(전곡)
연주: 질 펠드먼(소프라노), 다비트 모로니(오르간)
바로크 초기 최고의 영국 작곡가인 헨리 퍼셀의 오르간 독주곡을 비롯해서 그의 솔로 소프라노와 오르간 베이스를 위한 10개의 가곡집이 함께 수록된 음반. 이 앨범은 퍼셀의 성악 예술의 정수를 들려주고 있는데 소프라노 질 펠드먼의 고아한 음성과 다빗 모로니가 연주하는 17세기에 건축된 오르간 연주의 화성은 성가곡의 정화라 할 수 있다. 또한 당시 가장 뛰어난 시인 조지 헤르베르트의 와 케서린 필립스의 는 퍼셀의 연민과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걸작이다.


A-316 에스테반 다싸: <엘 파르나소>
연주: 호세 에르난데스 파스토르(알토)/ 아리엘 아브라모비치(비우엘라)
존 다울랜드의 음악의 멜랑콜리를 즐기는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음반. 16-17C 카운터 테너-류트로 대표되는 영국의 멜랑콜리에 견줄 수 있는 스페인의 알토-비우엘라의 작품들이 이 음반에 실려 있다. 에스테반 다싸는 스페인 국왕의 허가를 얻어 1570년 세속 노래집 ‘엘 파르나소’를 출판했는데 이 음반에 실린 작품들은 16C스페인을 대표하는 탄현악기 비우엘라 반주로 흐르는 남성 알토 호세 에르난데스 파스토르의 청아하면서도 비감을 머금은 노래가 일품이다.

A-317 기욤 뒤파이: <이탈리아 여행> 15세기 칸초나, 모테트와 발라타집 연주: 라 르베르디
프랑스 부르고뉴 악파의 중심에 서 있던 뒤파이는 다채로운 양식으로 15C 음악 양식 변천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다양한 작품들을 썼는데 이는 후에 플랑드르악파의 모방 양식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기도 했다. 이 음반에는 모테트와 기악 반주의 발라타, 칸초나 등 다양한 작품들이 최고의 중세 음악 앙상블 라 레베르디의 연주로 실려있는데 특히 2곡의 아이소 리듬의 모테트는 고음악 애호가는 물론 음악사를 공부하는 이에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A-304 <황금의 전설> (이탈리아 트레첸토 음악의 라우다집) 연주: 라 르베르디 앙상블

A-036 다울랜드: 류트 레슨 1집 - 판타지아, 파반느, 가야르, 알르망드 외
연주: 나이젤 노쓰(10현 류트)
뛰어난 류트 연주자이기도 했던 다울랜드의 류트 교본집을 토대로 남긴 레코딩.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다울랜드의 솔로 류트를 위한 이 앨범은 <파반느>, <가이야르>등의 무곡들과, <판타지>, <프렐류드>등의 대위법 적인 작품과 발라드의 카테고리로 구분되는데 특히 <윈터 부인의 점프>, <존 스미스경의 알멘>등 재미있는 제목의 헌정곡이 눈길을 끈다. 나이젤 노쓰의 10현 류트가 빚어내는 애틋한 선율은 다울랜드의 무한한 음악적인 상상력과 뛰어난 기교, 정교한 대위법을 잘 그려내고 있다. 여러 레이블에 명연을 남겼던 류트 대가 나이젤 노쓰의 아르카나 레코딩.





◉ 탈속의 아름다움...아르카나의 중세 음반들 ◉***************************

A-336 [신보] <사랑의 거울> (신비에서 에로티시즘까지...중세 사랑의 시)
연주: 앙상블 라 르베르디
우리시대 최고의 중세음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라 르베르디가 연주하는 중세의 사랑노래집. 란디니, 존 프레스레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자 미상의 시를 담고 있는데 영어권과 프랑스지역, 이탈리아 등의 노래들을 한 음반에 담은 것이다. 교회가 절대 권력을 가졌던 중세의 엄혹한 사회에서 불려졌을 달콤하고 애절한 사랑노래들은 인간의 감정에 가장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악기연주와 노래를 함께하면서 중세의 연주법에 충실한 르베르디의 연주력에는 감탄할 수 밖 없다.
◉ 레파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 디아파종 올해의 음반상 수상 음반 ◉

A-035 15세기 독일 음악과 노래들
연주: 크로포드 영(지휘) / 훼라라 앙상블
이 음반만큼 고 음악 애호가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음반도 아마 드물 것이다. 초기 르네상스시대의 이탈리아, 프랑스어, 영어권 음악은 쉽게 접할 수 있어도 독일어권 지역의 음악들을 아우른 음반이 귀하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음악뿐만 아니라 텍스트의 내용을 통해 그 시대의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한 훼라라 앙상블의 수연을 담고 있어 고음악 애호가를 위한 초특급 추천음반!!!
◉ 디아파종 황금상, 디아파종 올해의 음반상 수상 음반 ◉

A-314 힐데가르트 폰 빙엔: <왕의 약혼녀>
연주: 앙상블 라 르베르디
여성에게는 너무나 엄혹했던 중세에 태어나 십일조로 교회에 바쳐진 여자 힐데가르트 폰 빙엔. 음악 교육을 받지 않고 신의 계시로 작곡했다는 작품들이 계속 소개되면서 그 신비감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시인으로, 예언자로, 대수녀원장으로, 생약학자로, 음악가로 생을 살았던 힐데가르트의 음악들이 우리 시대 최고의 중세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라 레베르디의 신비스럽고 신성한 연주로 이 음반에 담겨 있다. 기악와 노래를 겸하는 레베르디의 연주는 무게감을 거의 느낄 수 없이 창공에 울리는 천사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한다.

A-318 <십자가를 따라> 크로아티아 흐바르섬의 성주간 성가
연주: 벤 성당의 성가대 외
고음악 애호가들을 깜짝 놀라게할 아르카나 레이블의 걸작 레코딩!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흐바르 섬은 놀랍게도 6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들만의 전통 창법을 지켜오고 있으며 이 성가들은 고대 슬라브어로 불려진다. 그레고리아 성가와 아랍 성가적 요소가 융화되어 형언할 수 없는 미묘한 감동을 전해준다. 절묘한 반음계적인 진행은 콥틱 교회 성가나 시리아 성가를 연상케하며 듣는 이를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A-319 <롬바르드와 바바리안> *중세 이탈리아 몬테 카지노지역의 폴리포니 성가
연주: 다이얼로고스
남부 이탈리아에 위치한 몬테카지노는 중세 수도원주의의 중심이 되었던 베네딕트 수도회의 본향이자 동방교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교도 문화가 융화된 도시였으며 암브로시오 성가와 그레고리오 성가가 함께 보존된 도시여서 중세 교회사에도 매우 중요한 도시이다. 이 음반은 주로 이 지역의 성가를 담고 있는데 ‘찬양’과 ‘저주’의 깊고 극적인 표현이 인상적이다.

A-320 중세 북부 이탈리아 궁정과 수도원의 음악
연주: 라 르베르디 ◉ 레파르트와르지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의 문화의 차이는 매우 크다. 이 음반은 '라우다'라는 독특한 양식이 잉태되고 16세기 플랑드르 악파의 모태가 된 이탈리아 북부 음악의 뿌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음반으로 고음악 애호가에겐 필청반이다. 최고의 중세음악 전문 연주 단체 라 르베르디의 수연으로 담았다.◉ 레
◉ 레파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음반 ◉


A-21 1380-1410년 이탈리아의 프랑스 다성음악
연주: 말라 푸니카
14세기 이탈리아는 라우다, 발라타, 마드리갈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프랑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게 되었다. 14세기 후반 리듬이 복잡하고 고도로 치밀한 프랑스 다성 음악을 가리켜 ‘Ars Nova’와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Ars Subtilis'라고 불렀다. 이 음반에 수록된 비를레와 발라드, 롱도를 통해 감정보다는 이성과 학구적인 성향이 강했던 ’아르스 서틀리스‘의 음악적 특징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
◉ 레파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음반 ◉ 레파르트와르지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Diapason d'Or) 수상 ◉ ◉ 레파르트와르지
A-311 인술라 페미나룸 - 중세 켈트 여성의 반향
연주: 라 르베르디
중세 시대에서 켈트인들의 이미지는 신비주의, 이단을 상징하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켈트 여인들에 대한 시각은 아발론, 이니스 아블라흐 등 신비주의의 상징이자 마녀를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반대로 켈트 음악, 켈트 문화는 정형화된 신앙적 측면이 배제된 세속 음악, 세속 문화이면서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무궁무진한 보고이기도 하다. 결국 이 음반을 통해 켈트 문화, 켈트 여인으로 상징화된 중세 세속 음악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라 레베르디의 100% 순도 높은 해석을 통해 잘못 알려진 중세 문화에 대한 시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 레파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음반 ◉

A-305 기욤 드 마쇼: 자비 또는 죽음을(샹송과 사랑의 모테트)
연주: 페라라 앙상블 - 캐서린 디넨(sop.), 레나 수잔느 노링(alto), 에릭 멘첼(ten.), 스테픈 그랜트(bass) 외
14세기 프랑스 아르스 노바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정형시 형식’의 세속노래를 정형화시킨 기욤 드 마쇼의 미적 이념이 충만한 노래들을 담고 있는 음반. 모테트, 발라드, 비를레, 론도 등 20개의 정갈하고도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속요에 대한 마쇼의 견실한 작법과 유연한 리듬감을 감지해 볼 수 있으며, 아르카나 레이블을 통해 수준 높은 중세 음악들을 발표하고 있는 페라라 앙상블의 담백한 향취가 느껴지는 우아한 연주 역시 음반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A-307 낮과 밤(Nox Lux) - 1200~1300년 중세 프랑스와 영국의 음악

A-72 성 니콜라스의 밤 / * 라 레베르디(여성), 칸토리 그레고리아니(남성성부)

◉ 아르카나의 성악 음반들◉*******************************************************

A-335 [신보] 안토니오 M. 보논치니: 소프라노 칸타타집
연주: 라두 마리안(sop.)/구나 레츠보(지휘)/ 아르스 아티콰 오스트리아
안토니오 마리아 보논치니. 유명한 지오반니 보논치니의 아들임에도 이복형인 지오반니 마리아에 늘 가려 있었던 작곡가였다. 다른 비엔나 악파의 작곡가와는 달리 칸타타의 시종일관 기악 오블리가토를 사용하고 기악에 비중을 둔 독특한 개성을 이 음반에서 엿볼 수 있다. 바이올린의 대가 구나 레츠보가 이끄는 아르스 안티콰 오스트리아의 빼어난 연주와 라두 마리안의 미성이 그의 세속 칸타타를 지극히 아름다운 경지로 인도한다. ‘발견의 기쁨’으로 불러도 좋을 음반이다!!!

A-333 [신보] <열정의 노래> 17-18C 가스파르 산스, 카바니예스, 히달고 등의 스페인 노래집 ★★★추천음반
연주: 마리아 루스 알바레스(sop.) / 토마스 빔메르(지휘) / 악센투스 오스트리아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의 역사에서 늘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에 비해 과소평가되어 온 스페인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 음반. 가스파르 산스, 히달고, 카바니예스 등의 단성 성악과 다양한 악기를 위한 노래들이 담긴 이 음반은 알바레스의 매혹적이며 놀라운 절창과 어느 나라와도 비견할 수 없는 스페인 특유의 리듬감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특히 악기로만 연주되는 11번 트랙 <카나리오스>의 리듬감은 감칠 맛이 일품이며 과장없이 담백한 알바레스의 노래는 악센투스 오스트리아의 반주에 실려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A-37 슈베르트: 괴테詩에 의한 가곡집 (마왕, 들장미, 호숫가에서 등 22곡 수록)
연주: 티에리 펠릭스(베이스-바리톤) / 파울 바두라-스코다 (1825년제작 햄머플뤼겔 연주)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베이스 바리톤 티에리 펠릭스의 절창이 돋보이는 앨범! 정확한 딕션과 다이내믹의 폭이 넓은 표현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그의 가창은 인위적이거나 어느구석도 부자연스럽지 않다. 파울 바두라-스코다의 햄머플뤼겔 연주와 절묘한 호흡으로 어우러지는 티에리 펠릭스의 절창은 감탄을 자아낸다.

A-57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연주: 티에리 펠릭스(베이스 바리톤) / 파울 바두라-스코다(1825년 제작 햄머플뤼겔 연주)
빌헬름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이 가곡집은 리트의 신기원을 이룩한 슈베르트의 가곡들 가운데 가장 낭만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폭넓은 표현력을 보이면서도 과장됨이 없는 티에리 펠릭스의 바리톤과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터치로 미묘한 시정을 불어넣고 있는 바두라 스코다의 명징한 피아니즘은 리트가 시와 음악이 결합하는 예술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 아르카나의 건반 음반들◉************************************************

A-323 A. 스카를라티: 토카타 연주: 리날도 알레산드리니 (쳄발로) ★★★★★
나폴리 악파의 선구자였던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는 흔히 칸타타와 오페라 작곡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 음반은 그의 알려지지 않았던 토카타를 담고 있다. 그의 아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토카타가 온화한 악풍이었던 것에 비해 이 작품은 훗날 리스트의 음악처럼 당시 고난도의 초절기교를 요구했던 작품이었다. 알레산드리니의 명쾌한 해석과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연주는 지중해 적인 따스함을 창출해 낸다 . ◉ 르 몽드 라 뮈지크지 선정음반, 디아파종지 만점 ◉


A-315 아르놀트 쇤베르크 : 피아노 작품집 (세 개의 피아노 작품 op.11, 여섯 개의 작은 피아노 작품 op.19, 다섯 개의 피아노 작품 op.23, 피아노 작품 op.33-a,b, 모음곡 op.25) [신보]
연주: 피터 제르킨(피아노)
쇤베르크의 주요 피아노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으로, 표현주의적이고 몽환적인 초기 작품에서부터 12음기법 초기 <다섯 개의 피아노 작품 op.23> 등을 담고 있다. 이 음반에서는 쇤베르크 이후 작곡가들의 음렬기법으로 그의 작품은 차라리 더 이상 난해하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데, 여기에 제르킨의 명징한 피아니즘이 큰 몫을 하고 있다.

A 63 드뷔시: 전주곡 제 1, 2권 / 렌토보다 느리게 외
연주: 스타니 다비드 라스리(피아노 에라르)
두 권으로 구성된 드뷔시의 24개의 전주곡은 모두 제목을 갖고 있지만 표제음악이 아님을 명확히 하기 위한 드뷔시의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집으로 드뷔시 피아노 음악의 축도라 할 수 있다. 드뷔시의 기질과 작곡가 적 역량이 총 집결되어 있으며 전곡에 걸쳐 음향과 윤곽선을 분명히 그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집이다. 스타니 다비드 라스리의 콘서트 에라르 피아노 연주로 드뷔시의 확실한 피아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A-408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1집 (1, 2, 5, 6, 7, 9, 10, 14번) 연주: 폴 바두라 스코다(피아노포르테)
A-409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2집 (3, 4, 8, 15, 16, 17번) 연주: 폴 바두라 스코다(피아노포르테)
A-41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3집 (11, 12, 13, 18, 19, 20번) 연주: 폴 바두라 스코다(피아노포르테)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지적이며 절제된 서정미를 추구해온 파울 바두라 스코다의 슈베르트 작품집. 미완인 채로 남겨진 슈베르트 소나타의 악장들을 정리하여 작품의 본질과 작곡가 정신을 재현하고 있는데, 원전 악기인 피아노포르테로
작곡자의 의도를 철저히 고증, 재현하려는 노력이 담긴 명연이다. 20개의 피아노포르테를 위한 소나타가 담긴 이 콜렉션은
가장 창조적이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바두라 스코다의 유려한 톤과 강약의 조화, 명쾌한 해석이 살아 숨쉬는 음반이다. 피아노 팬들을 위한 필청반이자 아르카나의 대표작.
◉ 텔레라마 만점,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선정 음반 ◉
◉ 텔레라마 만점(ffff)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지 선정음반(CHOC) ◉

◉ 유럽 음반상을 휩쓴 아르카나의 실내악 음반들 ◉****************************
하이든의 현악사중주를 최상의 연주로 조망한 시리즈!!!

A-412 하이든: 현악 사중주 2집 Op.17-(1,2,3,4,5,6번) digipack <2CD>
연주: 페스테틱스 현악 사중주단
하이든이 음악적 내용을 표현하는데 형식을 완전히 적용시켰고, 모든 양식적 요소를 통일시킨 Op.17의 작품들을 담은 음반. 이 작품들은 미뉴엣 악장이 2악장에 배치되었고 이전의 사중주보다 주제는 확장되었으며 발전부는 유기적으로 구성되고 리듬은 훨씬 다양화되었다. 프랑스의 음반상을 휩쓴 페스테틱스 사중주단의 고품격 연주가 듣는 이를 매료시킬 것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텔레라마 만점, 레파르트와르 만점,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지 선정음반◉

A-416 하이든: 현악 사중주 6집 Op.54-(1,2,3), Op. 55(1,2,3) 연주: 페스테틱스 현악 사중주단 <2CDs>

A-417 하이든: 현악 사중주 7집 Op.64-(1,2,3,4,5,6번) 연주: 페스테틱스 현악 사중주단 <2CDs>

A-418 하이든: 현악 사중주 8집 Op.71-(1,2,3번) & Op.74-(1,2,3번) <2CD>
연주: 페스테틱스 현악 사중주단
하이든의 마지막 시기의 사중주들로 음악적 영감이나 내용적으로 원숙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집. 특히 이 음반은 제 1바이올린을 좌측에, 제 2바이올린을 우측에 배치하고 비올라와 첼로를 중앙 뒤쪽으로 배치하여 깊이 있는 저음과 독특한 음향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 배치는 하이든 시대에 배치 양식을 따른 것이다. 페스테틱스 사중주단의 농익은 앙상블의 진가가 다시 한번 발휘된 음반.

A-419 하이든: 현악 사중주 9집 (digi-pack) Op.76-(1,2,3,4,5,6번), Op.77-(1,2번) & Op.103번, <5도><황제><일출>외 <3CDs>
연주: 페스테틱스 현악 사중주단
하이든 만년의 9곡의 사중주를 담은 음반으로 <5도><황제><일출>등의 9곡의 걸작들을 원전 악기 연주는 물론 원본을 철저하게 재해석하고 하이든 당시의 악기 배치로 녹음한 음반이다. 이 중 77번의 2곡은 하이든 현악 사중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힌다. 하이든의 작품을 여러 연주로 감상한 애호가라면 이 음반의 세련되고 농익은 연주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디아파종 황금상, 텔레라마 만점,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선정 & 1998년 올해의 음반상 ◉

A-303 쿠이켄 가족이 연주하는 드뷔시: 실내악집 ( 고품격의 3단 digi-pack포장) -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현악 사중주/ 플루트와 알토와 하프를 위한 소나타/ 시링크스외
연주: 지기스발트& 베로니카 쿠이켄(바이올린)/ 사라 쿠이켄(비올라)/ 빌란트 쿠이켄(첼로), 바르톨드 쿠이켄(플루트) / 피에 쿠이켄(피아노) 외
고음악 연주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쿠이켄 형제가 빚어낸 드뷔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표지의 모네 그림처럼 몽환적인 색채감만을 표현한 것이 아니다. 절제된 비브라토를 음 하나 하나의 뉘앙스를 살려내며 선명한 선율의 윤곽을 그려내면서도 인상주의적인 색채감을 깊게 우려낸다. 특히 현악사중주에서는 소리의 同과 和의 묘미를 충분히 느끼게 한다. 드뷔시 해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음반이다.

A-308 슈베르트: 두 대의 바이올린, 알토와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대 오중주 C 장조 Op. 163 D 956
연주: 페스테틱스 사중주단 / 빌란트 쿠이켄 (첼로)
작품 속에서 빛나는 형식의 완성도, 현악의 아름다운 반향과 풍부한 멜로디는 이 오중주를 슈베르트 작품의 정점에 올려놓았다. 슈베르트 작품 중 유일한 이 현악 오중주는 가장 만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두 대의 첼로 편성을 통해 저음부와 독주부의 선율이 아주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애틋한 선율이 긴 여운을 남기는 아다지오 악장과 활기에 찬 3악장의 선율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이 작품을 더욱 빛내고 있는데, 당연히 이 업적은 페스테틱스 사중주단과 빌란드 쿠이켄의 탁월한 연주력에 기인한다.

A-48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제 6번 C 장조 D46, 14번 a단조 작품 29 D804 <로자문데>
연주: 페스테틱스 사중주단
슈베르트의 상상력이 잘 표현된 두 개의 작품인 제 6번과 14번 <로자문데>의 도입부는 옛 평론가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흔히 “차가운 어둠(Cold Darkness)”라고 표현되는 극적인 도입부이다. 당연히 이 도입부를 비롯한 전체 구성에서 흐트러짐 없이 페스테틱스 사중주단만의 진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멋진 앙상블이 인상적이며, 슈베르트 실내악에 담겨있는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는 선율과 화음을 한 올 한 올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걸작이다.

A-403 모차르트: 말기 현악 사중주집 D 장조 KV499, B플랫 장조 KV589, D 장조 KV575, F 장조 KV590 <2CDs>
연주: 페스테틱스 사중주단
<프러시아> 사중주로 불리는 작품들을 일부 포함한 가운데, 죽기 바로 전에 남긴 현악 사중주집. 당시 모차르트는 정신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던 시기였지만, 이 현악 사중주만큼은 그런 현세의 상황은 아랑곳없이 최상의 하모니와 앙상블로 구성되어 있는 ‘천상의 연주’이다. 이 연주를 빛내는 페스테틱스 사중주단의 연주야말로 음악 애호가들이 길이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또 하나의 명반이다.
◉ 텔레라마 만점,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선정 음반 ◉



CYBELE RECORDS (Germany)

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을 모티브로 한 현대적 감각의 독일 레이블
“CYBELE(씨벨리, 퀴벨레)”를 새로 소개합니다.


Cybele 400.101 씨벨리 레코드 10주년 기념 음반 (샘플러 + 카탈로그 = 특별가) ★★★★★
Hybrid Multi Channel SACD / Special Price

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 “Cybele”을 이름으로 갖고 있는 “씨벨리 레코드”의 10주년 기념 음반이다. 그들의 현대적 감각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다록과 샘플러를 함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데, 그들의 탁월한 기획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일반 CD플레이어를 위한 베스트 음반과, 뛰어난 녹음실력을 살펴볼 수 있는 SACD 레이어가 다르게 편집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Cybele 140.201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784 op.143, D.960 op.posth
연주: 베른트 F. 마르세일레(피아노)
이본느 르페뷔르의 제자로 낭만주의 피아니즘을 계승하고 있는 마르세일레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집이다. 그 낭만성은 슈베르트에 와서 여유로운 템포로 편안하게 전해지고 있는데, 흐트러짐 없이 안정된 타건이 더욱 깊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Cybele 230.301 마림바로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집 BWV.1007-1009
연주: 크리스티안 로데르부르그(마림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마림바로 연주한 놀라운 도전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이것이 단지 도전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작품으로 완성되고 있다. 악상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성된 편곡과 깊은 감각의 연주, 그리고 풍성한 울림의 녹음이 하나가 된 깜짝 놀랄 선물이다.

Cybele 230.302 마림바로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2집 BWV.1010-1012
연주: 크리스티안 로데르부르그(마림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마림바로 연주한 놀라운 도전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이것이 단지 도전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작품으로 완성되고 있다. 악상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성된 편곡과 깊은 감각의 연주, 그리고 풍성한 울림의 녹음이 하나가 된 깜짝 놀랄 선물이다.

Cybele 150.302 리스트 :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 "밤"
연주: 토마스 히츨베르거(피아노)
리스트가 사용했던 스타인그래버 피아노로 연주하는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이다. 그 서정성이 이 피아노의 은근한 울림을 타고 리스트의 원음에 다가가고 있는데, 히츨베르거의 정교하고 강렬한 피아니즘이 불을 뿜는 "단테 소나타"에 가면 오히려 단단한 울림이 힘을 얻어 자연스러운 잔향감과 함께 생생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Hybrid 5.1 Multi-channel SACD





RAMEE (France)




국내 처음 소개되는, 2004년에 설립된 신생 레이블 ‘라메(Ramee)’. 쁘띠 방드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라이너 아른트(Rainer Arndt)에 의해 설립된 라메는 설립자의 취지에 따라 고음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이블로서, 다른 레이블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 레파토리와 이미 거장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를 선별하여 고음악 스페셜 레이블로서의 독창적인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하얀색 자켓 이미지에 부응하여 이들의 녹음 특성은 자연스러운 밸런싱과 넉넉한 울림을 바탕으로, 공연장 실연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스테레오파일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 또한 라메 레이블만의 특징.



RAM 0401 O Dulcis Amo
연주: 빌라넬라 바셀 앙상블
다섯 명의 여류 아티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빌라넬라 바셀이 이탈리아 세이첸토 시대라는 거대한 대해에 뛰어들어 낚어낸 진기한 음반으로 이 음반을 소개하는데 무리가 없을 듯하다. 16세기말부터 17세기 중엽까지 북부 이탈리아의 부유한 집안에서 살았던 다섯 명의 여성 작곡가들의 음악을 수록한 이 음반은 청자의 가슴을 단박에 매혹시킨다. 풍부한 볼륨감과 아롱진 선율미, 순백색의 투명감, 악기들의 낭만적인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등등이 우리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RAM 0403 레끌리어: 바이올린 소나타 4권 ★★★
연주: 루이 오타비오 산토스(바이올린), 알레산드로 산토로(하프시코드), 리카르도 로드리게즈 미란다(비올라다감바)
지기스발트 쿠이겐으로부터 탁월한 비르투오시티와 깊은 음악적 영감을 불려받은 브라질 출신의 비르투오소 우리 오타비오 산토스가 선보인 레끌리어 작품집은, 말하는 듯한 편안한 속도감 위에 아티큘레이션의 예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정도의 화려함을 얹어놓은 명반으로 손꼽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기교적으로 어려운 5번 소나타 첫 안단테 악장에서 표현의 과도함을 버리고 적절한 음악의 향기와 안정된 흐름을 바탕으로 순간순간 번뜩이는 임팩트를 이끌어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디아파종 도르, 레파뜨와 9점

RAM 0404 바흐: 플루트 작품집 - A Flauto Traverso ★★★
연주: 베데네크 칼로그(트랜스버스 플루트), 미클로스 스파니(피아노포르테, 하프시코드)
라메 레이블 특유의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레코딩 특성 덕분에 트랜스버스 플루트 특유의 낭랑한 울림과 명도 높은 질감이 극대화된 음반으로서, 베네데크 칼로그의 이 바흐 플루트 작품집에 견줄 만한 음반은 찾이보기 힘들 듯 하다. 한편 고음악계의 거장으로서 자리매김한 미클로스 스파니의 피아노포르테 오블리가토는 비할 바 없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풍부한 음향은 플루트를 이상적인 밸런스로 감싸안으면서 음반의 완성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RAM 0404 야콥 프라에토리우스: 오르간 작품집
연주: 레온 베르벤(오르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스벨링크의 제자이자 페트리와 벡크만을 길러낸 당대 명 오르가니스트인 프라에토리우스(1586-1651)의 작품집. 스벨링크를 사사한 그는 대범하고 상상력 풍부한 연주 스타일로 유명했는데, 그의 작품들이 이를 잘 반증해 준다. 탄게르문트의 쉐레르 오르간을 사용한 네덜란드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레온 베르벤은 악기 고유의 거친 듯한 소노리티와 화려한 색채감의 음향 특성을 잘 살려내며 시대를 뛰어넘는 프라에토리우스 작품의 고귀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RCO (SACD, DVD)


RCO 04002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왕립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낭만과 열정으로 넘실거리는 로얄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의 여섯 번째 마에스트로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이다. 특히 4악장 서주에서 트럼펫과 호른으로 펼쳐지는 주제부분으로 넘어가는 순간 움츠렸다 폭발하는 거대한 흐름은 SACD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가 아니면 표현하기 어려운, 얀손스의 매력이 유감없이 보여지는 장면이다.
[ Hybrid multichannel SACD / DSD surround 5.1 ]

RCO 04005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교향시 <영웅의 생애>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왕립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이 음반을 듣는 순간 여러분은 마리스 얀손스가 되어 로얄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게 된다. 격정의 파도로 넘실거리는 영웅의 삶속에 연인은 바이올린 독주로 바로 앞에서 노래하며 사랑을 나누고, 적들과는 격전을 벌인다. 현장감 넘치는 살아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2004년 9월 얀손스 취임기념 실황녹음이다.
[ Hybrid multichannel SACD / DSD surround 5.0 ]

RCO 04103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교향시 <영웅의 생애>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왕립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격정의 파도로 넘실거리는 마리스 얀손스 지휘,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이다. 2004년 9월 얀손스 취임기념연주회 실황으로 지휘자가 등장하며 들려오는 박수소리에서부터 현장감을 강렬하게 느끼게 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얀손스와 연주자들의 열정에 음악적 감동은 몇배로 커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NTSC / format: 16:9 / Stereo / Dolby Digital, DTS, 5.0 surround
부록: "여섯 번째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 다큐멘터리
자막: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델란드어

 

댓글목록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내가 미쳤나 봐요...흑흑흑<br>A-423 아르칸젤로 코렐리 : 바이올린 소나타 op.5 전곡 (★★★★★<라 폴리아> 변주곡 수록) <2CDs><br>A-408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1집 (1, 2, 5, 6, 7, 9, 10, 14번) 연주: 폴 바두라 스코다(피아노포르테)<br>A-409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2집 (3, 4, 8, 15, 16, 17번) 연주: 폴 바두라 스코다(피아노포르테)<br>A-41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3집 (11, 12, 13, 18, 19, 20번) 연주: 폴 바두라 스코다(피아노포르테)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근데...바두라 스코다의 슈베르트 소나타...몇 장 짜리 입니까? 쩝.....

이민호님의 댓글

이민호 작성일

A-325 예약합니다.<br><br>A-325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집(1, 3, 6, 7번)

허헌님의 댓글

허헌 작성일

A-406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01-306 A-402  A-325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집(1, 3, 6, 7번) RAM 0404 바흐: 플루트 작품집 - A Flauto Traverso 3개 키핑 부탁드립니다.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한요한님. 파울 바두라-스코다의 슈베르트 소나타는 각 세트당 3장으로 총 9장입니다. 연주도 당연히 강추이고, 미완성 소나타 모두 완성하여 연주한 것으로서 현재 구할 수 있는 전집 중에서 가장 완전한 형태의 전집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저는...<br><br>A-325 /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집(1, 3, 6, 7번) / 엔리코 가티 외<br>A-303 / 쿠이켄 가족이 연주하는 드뷔시: 실내악집<br>Cybele 150.302 / 리스트 :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 "밤" / 토마스 히츨베르거<br>RAM 0404 / 바흐: 플루트 작품집 - A Flauto Traverso / Benedek Csalog & Mikols Spanyi<br><br>이렇게 네 개 부탁 드릴게요...<br>그런데 네번째 음반에서 미클로시 슈파니가 연주한 악기는<br>하프시코드가 아니라 클라비코드일 텐데...<br>그리고 A-27 은 안 들어온대요? 혹시 가능하면 이것도... ^^;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RAM 0403 / 르클레르 : 바이올린 소나타 4권 / 루이 오타비오 산토스 외<br><br>이것도 추가해 주시어요... ^^;

홍명주님의 댓글

홍명주 작성일

A-408, 409, 410 / 303 / 423 /0404 / 4002 예약합니다.  ㅠㅠ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