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모니아문디 HARMONIA MUNDI신보 2\(8월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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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7-16 20:23 조회14,471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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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364.65
바흐 /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BWV1014-1019, 1021,1023

연주 : 엘리자벳 블멘스톡(바이올린), 존 부트(하프시코드)

바흐는 6개의 모음으로된 작품을 많이 작곡했으며, 이 작품 역시 그중 하나로, 쳄발로 반주에 바이올린 소나타이다. 바흐하면 대부분 종교 음악을 연상시키나 쾨텐 시대의 작품들은 그 당시 풍요로움과 즐거운 생활을 반영 아름답고 밝은 세속 작품들이 많다. 이 바이올린 소나타 또한 18세기 쳄버 음악의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자벳은 1687년 크레모나 스트라디바리로 연주하고 있다.
매우 매력적인 음반- BBC 음악 매거진, 현대적이며, 빛나는 연주- 팡파레,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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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5223.24
비제 / 피아노 작품 전곡
수록곡 : 야상곡, 반음계적 변주곡, 카프리스, 사냥의 환상곡, 주제, 왈츠, 콘서트를 위한 그랜드 왈츠, 바다경치, 3개의 음악적 스케치, 가족 상점, 라인강의 노래, 4개의 전주곡, 무언의 사랑 노래

연주 : 세트락(피아노)

비제의 피아노 소품들은 오페라 ‘칼멘’, ‘진주조개잡이’, 관현악 ‘아를르의 여인’등 대곡에 가려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기껏해야 피아노 듀엣곡 ‘어린이 놀이’만이 연주되어 왔다. 1926년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악가 안(Hanh) 의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여기서는 비제 당대 발표되었던 곡과 미발표되었던 곡 모든을 다 담고 있다. 야상곡 1번, 라인강의 노래, 테마, 왈츠등 너무도 사랑스런 음악이 요절한 작곡가를 더욱 그립게 만든다.
*음악의 세계 쇼크상,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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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887.88 샤르팡티에르 / 환상병 환자
연주 :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암 크리스티(지휘)

프랑스 코메디 발레의 선구자인 장 밥티스트 몰리에르의 마지막 희극 ‘환상병 환자’가 레자르 플로리상에 의해 1990년, 오리지널 스코어에 가장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1600년대 사회적 풍속, 습관, 사건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력과 통렬한 풍자, 그리고 등장 인물의 심리적 발전에 입각한 인간적인 성격희극은 샤르팡티에르에 의해 음악으로, 다시 크리스티에 의해 전설적인 CD로 만들어졌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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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야상곡 (전곡)
연주 : 브리짓 엔게러(피아노)

쇼팽의 야상곡 -번호가 있는 곡과 번호 미정의 작품을 포함- 전곡이 녹음된 음반이다.
밤은 음과 양 양면을 갖고 있다. 죽음, 고독, 고통, 죄악을 암시하는가 하면, 사랑, 밝음으로의 희망, 휴식, 다산등 암시한다. 쇼팽의 야상곡은 그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많은 정서를 대표하고 영화, 드라마, 시그널, CF등에서 가깝게 느낄 수가 있다. 브리짓 엔게러는 여유있고 풍부한 감성으로 밤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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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885.86
쿠프랭 / 클라브생 곡집 제 1권, 2권, 3권 No. 4,6,11,13,15,18,25,27
연주 : 크리스토프 루셋(클라브생)

프랑스와 쿠프랭은 당대 가장 위대한 작곡가였으며, 유명한 그의 음악집안에서도 가장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래서 숙부(루이 쿠프랭)와는 달리 그를 가르켜 대(大)쿠프랭(Couperin le Grand)라 불렀다. 그의 음악은 하프시코드의 특색, 울림의 섬세함을 잘 살린, 전대미문의 프랑스 하프시코드 학계의 최고봉이다. 모음곡 형식의 쳄발로 소곡, 오르드르(ordre)는 한곡한곡이 회화적 또는 문화적인 표제를 가지며 오르드르 전체의 조성은 자유롭고, 명쾌하면서도 흐르는 듯한 선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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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257.58
퍼셀 / 페리 여왕

연주 : 델러 콘소트, 알프레드 델러(지휘)

바로크 초기 영국의 작곡가, 퍼셀은 100여 곡 이상의 노래와 소규모 오페라 〈디도와 아이네아스 Dido and Aeneas〉,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 Midsummer Night's Dream〉의 부수음악인 〈요정 여왕 The Fairy Queen〉 등으로 유명하다. 코믹한 요소와 사랑의 장면, 동화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져 1692년 만들어진 이 세미오페라는 대단히 휼륭하다. 영국 카운트테너의 거목이었던 델러가 지휘와 함께 요정으로 분하여 불러주는 오페라세리아 역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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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366.67
스크리아빈 / 10개의 피아노 소나타 1번 ~ 10번
연주 : 로버트 타우브(피아노)

후기 낭만파의 가장 개성적인 작곡가였던 스크리아빈은 처음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던 관계로 수많은 피아노 소품을 썼다. 녹턴, 연습곡, 전주곡의 표제에서 볼 수 있듯이 쇼팽의 영향을 볼 수 있는데 후일 리스트와 바그너의 영향으로 인상주의적 작품을 썼다. 그러한 영향을 이 작품에서 잘 볼 수 있는데 6번이후 신비주의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9번, 10번에서 그정점에 이른다.
타우브의 연주는 우유빛 잔과 무지개빛 빛깔의 교차다』- The New yourker,
『날카로운 연주력과 찬란한 재능이다』- The Times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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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368.69
영국 황금 시대의 음악 -엘리자베스 시대의 류트와 오파리온, 시턴을 위한 발라드
허버트경의 류트북
연주 : 폴 오데트(8현류트, 10현류트, 4현시턴, 오르파리온)

폴 오데트는 류트, 시턴, 오르파리온 등 다양한 류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기교를 들려준다. 10현, 4현의 류트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14~15세기 시톨레로부터 유래한 시턴은 가늘고 섬세하며 중국의 비파와도 같은 소리를, 오르파리온은 시턴을 변형시킨 악기로 베이스를 맡고 있다.
『오데트는 오늘날 류트 연주자로서 가장 위대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휼륭한 연주이자 녹음이다』- 그라모폰, *레페르트와르 만점,클래식카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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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362.63
환상적 양식 - 17세기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음악
수록곡 : 판돌피, 시마, 카스텔로, 피치니, 프레스코발디, 슈멜처, 폰타나, 캅스베르거
연주 : 로마네스카 (앤드류 맨찌, 나이젤 로스, 존 톨,)

로마네스카 이앨범은 17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나타나 기존의 음악관례를 깨뜨리고 새롭고 표정이 풍부한 영역을 탐구하면서 자유로운 작곡 방식이 주류를 이룬17세기 이탈리아 바이올린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음악을 수록하고 있다 선도 짙고 음영이 풍부한 느낌, 명확한 포커싱과 뚜렷한 이미징의 재생력 바로크 실내악의 최고라할 수 있다. 95년 비버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이례로 17세기 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다.BBC MUSIC 매거진 만점, 그라모폰, 음악의 세계 쇼크, 디아파종 황금상, 레페르트와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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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의 기쁨
수록곡 : 왕의 기쁨/ 17세기 목소리, 바이올린 밴드를 위한 발라드, 여왕의 기쁨/ 17세기 영국 발라드와 춤

연주 : 더 킹스 노이즈 (데이비드 더글라스, 엘렌 하기스, 로버트 멜리, 폴 오데트)

17세기는 음악사중에서 무곡이 가장 발달된 시대이다. ‘영국의 무도 교사’, 무도 교사’,‘전원무곡’,등 많은 무도곡집이 발간되었으며 그중 영국 왕실에서 즐겨 듣던 우아한 궁정 무도용 작품들을 이앨범은 담고 있다. 기악 합주에 의한 세련된 성부 진행과 거기에서 생겨나는 풍부한 하모니에는 영국 특유의 아름다움이 물씬거린다. 『킹스 노이즈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우리 삶의 가장 순수한 기쁨을 듣는 것이며, 음악을 듣는 순간 곧 당신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이다. -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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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411.12 알메이다 / 라 지우디타
연주 : 르네 야콥스, 콘체르토 쾰른

포르투갈 출신의 18세기 작곡가 알메이다는 음악사에서 거의 잊혀진 이름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오라토리오 '라 지우디타'는 그가 범상한 재능의 소유자였음을 입증하는 감추어진 보석과도 같은 걸작이다. 앗시리아의 장군 홀로페르네스의 막사에 잠입하여 적장의 목을 벤 이스라엘의 용감한 여걸 유디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오라토리오는 같은 소재를 다룬 비발디의 작품과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음악적으로나 극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다. 극음악에 대한 야콥스의 걸출한 재능은 이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맹위를 떨치며 콘체르토 쾰른의 연주는 화려함과 정밀함을 겸비하였다.
*디아파종 만점

HMA2901634.35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연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바흐가 브란덴부르크의 크리스티안 루트비히 공의 의뢰로 작곡하게 된 6곡의 협주곡은 당시 쓰이던 모든 악기의 가능성을 총동원해 이룬 명작이다. 흔히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와 쌍벽을 이루는 걸작으로 비교되지만 어떤 비슷한 류의 작품과 비교해도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악단은 바흐 시대의 연주법과 악기편성을 존중하여 진지한 원전연주를 들려준다. 바흐 작품의 풍성하고 다양한 형식과 구조, 흥겹고 교묘한 악상, 지칠줄 모르고 높이 쌓아가는 건축적 성격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디아파종 만점, 레페르트와르 만점

HMX2901169.70 바흐 / 푸가의 예술 전곡
연주 : 다비트 모로니(쳄발로)


푸가의 예술은 바흐의 생애 최후에 미완성으로 남겨진 작품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위대한 바로크 음악가의 유언이었는데, 비록 이 유언이 완성되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어떤 음악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명작은 여러 가지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는데, 음악학자들은 대체로 바흐가 쳄발로를 위한 작품으로 썼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쳄발로 연주자이며 명철한 음악학자이기도 한 다비트 모로니이 역시 그 주장의 대표자 중의 한사람이다. 이 음반은 쳄발로 연주 중에서는 가장 유명할 뿐 아니라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이다.*그라모폰상 어워드

HMX2907346.47 바흐 / 첼로 조곡 BWV1007-1012
연주 : 야프 테르 린덴(첼로)

바로크 첼로의 거장, 음반 처음부터 끝까지 린덴은 바로크 첼로 특유의 밋밋함을 화사한 울림 뒤에 감추어두며 자신의 어조를 한층 강하게 내세운다. 그의 해석은 대단히 순발력 높고 테크닉적으로도 완벽하며, 신랄한 분석력과 철학적인 메시지 또한 잊지 않고 포함시킨다. 1600년산 아마티 첼로로 연주된 마지막 6번 조곡의 음향은 대단히 매력적으로서, 현대 악기로서는 불가능한 부드러움이 전달된다. *디아파종 5점 만점


HMX2907344.45 비버 / 바이올린 소나타,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사칼리아
연주 : 앤드류 맨찌, 로마네스카★★★★★


비버는 17세기 독일 바로크 음악권의 최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중후하고 신비로운 작품을 고수해 왔다. 이 곡에서 우리는 어둠속에서 발견된 하나의 빛을 통해 온갖 고통과 번민에서 벗어 나게 되는 듯한 신비로운 감흥과 열락을 느낄 수 있다. 바이올린 연주자 앤드류 맨츠의 생생하면서도 비유가 가득한 음악성이 빚은 개가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레페르트와르 만점, 음악의 세계 쇼크,그라모폰 어워드


HMX2905237.38 본포르티 / 바이올린을 위한 인벤치오니
연주 : 키아라 반키니(바이올린), 예스퍼 크리스텐센(하프시코드),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1672년 트렌트에서 태어난 프란체스코 안토니오 본포르티는 직업이 아닌 취미활동으로 작곡을 하였던 딜레탕트 작곡가였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등지에서도 해적판 악보가 나돌 정도로 당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10곡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인벤치오니(창작품)는 베라치니와 같은 거물 바이올리니스트들도 즐겨 연주하였고 바흐 역시도 이 중 몇 곡을 카피했을 정도로 아마추어의 경지를 넘어선 이 작곡가의 놀라운 재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앙상블 415의 리더이기도한 키아라 반키니의 깔끔한 연주가 작품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디아파종 5점 만점


HMX2907352.53 쇼팽 / 마주르카 전곡
연주 : 프레드릭 치우(피아노)

쇼팽의 마주르카는 폴란드의 '향토색'과 프랑스의 '도회지색'이라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특징을 융화시키는 것이 연주의 관건이다. 동양계 미국 피아니스트 프레드릭 치우는 천박하지 않은 리듬감, 흥겨움 뒤의 품격, 잔잔한 페이소스 등 실로 광범위한 감정을 잘 살려 연주하고 있다. 어눌한 박자의 OP.6-1, 밝음에 및나는 OP.7-1, 야상곡에 가까운 OP.17-2, 즐거운 왈츠풍의 OP.33-2 등 유명한 넘버마다 그가 풀어내는 해석의 보따리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HMX2901406.07 코렐리 / 합주협주곡 Op.6
연주 : 키아라 반키니, 예스퍼 크리스텐센/앙상블 415

12개의 콘체르토 그로소로 구성된 Op.6은 작곡가가 사망한 다음해인 1714년에 출판되었다. 이 작품들은 16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작곡가는 만년에 작품의 일부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반키니와 크리스텐센이 이끄는 원전연주단체인 앙상블 415는 각종 역사적인 기록들을 바탕으로 악단의 편성과 규모를 결정하였고 당시의 연주관습에 따라 피치와 빠르기를 결정함으로써 원형에 가까운 정격성을 구현하였다. 교회소나타 형식의 7작품은 39명의 큰 편성으로 장엄함을 추구하였고 실내소나타 형식의 5작품은 20명의 작은 편성으로 춤곡들의 기민한 움직임을 강조하였다.
*디아파종 황금, 텔레라마


HMX290244.45 다울랜드 / 류트송
연주 : 알프레드 델러(카운터테너), 로버트 스펜서(류트)


카운터테너의 전통을 다시금 부활시켰던 알프레드 델러. 그의 음반들은 이제 음악사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그의 전설적인 노래를 가장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음악들이 바로 17세기 영국 류트송이다. 단 한대의 류트만으로 반주되는 이 예술가곡들은 시의 정서를 가장 직접적이고도 간결하게 음악을 통해 표현할 수 있었던 장르였으며 가장 대표적인 작곡가가 눈물로 아침을 시작하고 눈물 속에서 잠들었다는 멜랑콜리의 화신과도 같았던 다울랜드였다. '흘러라 나의 눈물', '내 여인의 눈물을 보았네'와 같은 감상적인 선율들을 델러의 감동적인 노래로 접한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텔레라마, 음악의 세계 쇼크

HMX2907350.51 반 아이크 / 플룻의 기쁨의 정원
연주 : 마리온 베르부르겐(리코더)

반 아이크는 네델란드 태생으로 태어날때부터 장님이었으나 차임벨 감독으로, 벨 튜너 전문가로, 그리고 리코더 연주자로써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매우 휼륭한 사람이었다. 그는 제 1, 2권의 작품을 각각 1946년, 1954년 출판하였으며 특히 제 2권은 150 작품을 편곡 120곡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17세기 유럽에서 매우 인기 있었다. 오늘날에도 리코더 악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그의 작품들은 음악적으로나 그 아름다움으로 꼭 추천할 판이다.

HMX2907360.61 쿠나우 / 건반작품집
연주 : 존 버트(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오르간)

쿠나우는 바흐의 전임자로 토마스교회의 악장을 맡았던 음악가이다. 교회음악은 물론 건반음악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들을 남겼는데 7개의 소나타 묶음인 '신선한 건반열매들'과 성경의 여섯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성경소나타'는 그의 건반작품들을 대표하는 걸작들이다. 특히 '성경소나타'는 각 악장에 장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표제들이 덧붙여진 흥미로운 표제음악이기도 하다. 케임브리지에서 바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던 음악학자 출신의 연주자 존 버트는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오르간을 번갈아 이용하면서 학구적인 진지함과 음악적 즐거움이 적절하게 결합된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HMX2907358.59 헨델 / 수산나, 테오도라 (발췌)
연주 : 니콜라스 맥기건,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여주인공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세운 헨델의 두 영어 오라토리오를 수록하였다. 1748년에 작곡된 '수산나'는 구약 외경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초연 이후 작곡가의 생애 동안 두 번 다시 연주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인 반면 안티오크의 순교자를 소재로 이듬해 작곡한 '테오도라'는 초연 당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강한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자 노력하였던 작품이다. 열렬한 호평을 얻었던 맥기건의 전곡 녹음들로부터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하였는데 두 작품 모두에서 여주인공을 전담한 로레인 헌트 리버슨의 열연이 단연 돋보인다. '수산나'는 1991년도 그라모폰 수상작.

HMX2907348.49 헨델 / 클리오리, 티르시 & 필레노, 아폴로와 다프네
연주 : 니콜라스 맥기건,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헨델은 젊은 시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앞선 음악양식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음악 속에 받아들였다. 음반에 수록된 두 작품 모두 이탈리아 양식의 세속칸타타로 '클리오리, 티르시 그리고 필레노'는 로마에 체류할 당시인 1707년의 작품이고 '아폴로와 다프네'는 1709년 베니스에서 작곡을 시작하여 하노버로 돌아온 이듬해에 완성시킨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신화 상의 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은 오페라와도 같은 외형들인데 헨델 극음악의 스페셜리스트 맥기건과 정상급 성악가들의 뛰어난 가창이 젊은 작곡가의 싱싱한 혈기와 남국의 화려한 선율을 아름답게 구현하였다. 텔레라마

HMX2901438.39 퍼셀 / 4성부를 위한 10개의 소나타, 3성부를 위한 12개의 소나타
연주 : 런던 바로크

36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작곡가 퍼셀. '디도와 아에네아스'를 비롯한 극작품들과 '메리여왕을 위한 장송음악'과 같은 합창곡들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가 남긴 기악곡들에서도 그의 천재적인 재능은 변함없이 빛을 발한다. 3성부를 위한 12개의 소나타는 작곡가의 24살 때 출판되었으며 4성부를 위한 10곡의 소나타는 사후에 출판된 작품이다. 두 연작 모두 코렐리를 위시한 이탈리아악파의 영향과 영국음악의 전통을 절묘하게 조합하였던 작곡가의 독특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며 경쾌한 움직임 속에서도 선율의 유려한 흐름을 잘 살려낸 런던 바로크의 깔끔한 연주도 훌륭하다.*디아파종만점

HMX2901301.02 라흐마니노프 / 두 대의 피아노 및 피아노 연탄을 위한 작품집
연주 : 브리기트 엥게르, 올렉 마이젠베르크(피아노)

비르투오조 작곡가 전통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던 라흐마니노프. 자신의 탁월한 기교를 바탕으로 만든 수많은 피아노작품들이 널리 사랑을 받고 있지만 두 대의 피아노 또는 피아노연탄을 위한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다. 관현악편곡으로 유명한 교향적 춤곡의 원형, 피아노협주곡 2번 2악장을 예비하는 듯한 여섯 손을 위한 로망스, 러시아민요 ‘볼가 강의 배 끄는 노래’의 단편이 효과적으로 사용된 러시아 노래, 이탈리아 휴가 때 들은 나폴리민요에서 영감을 얻은 이탈리아 폴카 등등 위대한 작곡가가 숨겨놓은 또 다른 보석들을 발굴하는 큰 기쁨을 이 음반을 통해 만끽하게 될 것이다.
*음악의 세계 쇼크

HMX 2901120.21 라모 / 하프시코드작품집
연주 : 윌리엄 크리스티(하프시코드)

레자르 플로리상을 이끌고 프랑스 바로크 종교음악과 무대음악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윌리엄 크리스티. 라모의 대표적인 건반작품들을 담은 이 음반에서는 지휘자가 아닌 하프시코드연주자로서 그의 또 다른 진면목을 경험하게 된다. 크리스티의 연주는 작품의 논리 정연한 구성과 표제의 내용에 충실한 회화적인 특징을 조화롭게 반영하였다. 작품의 성격에 맞추어 경쾌한 울림의 구종 모델과 우아한 음색의 뤼커 모델을 번갈아 사용하였고 연주에 있어서도 즉흥적인 장식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외형의 화려함을 자연스럽게 강조하였다.

HMX2907342.43 비발디 /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맨체스터' 소나타 ★★★★★
연주 : 앤드류 맨찌(바로크 바이올린), 나이젤 노스(기타), 존 톨(하프시코드)

따스함과 집중력이 이 음반보다 더 개성적으로 표현되기는 힘들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앤드류 맨츠는 음악과 완전히 동화되면서 프레이징의 모양새를 정묘하게 표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세부와 외형의 균형 역시 정확하게 잡아낸다. 그러나 이 연주의 포인트를 하나만 지적한다면, 무엇보다도 맨츠가 펼쳐내는 광활한 상상력과 감칠맛 도는 풍미일 것이다. 그런 까닭에 끝없이 펼쳐지는 맨찌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듣는 내내 다른 곳에 눈돌릴 여유를 주지 않는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HMX2907340.41 비발디 / 플루트협주곡, 리코더협주곡★★★★★
연주 : 자넷 시(플루트), 마리온 베르브뤼헨(리코더),니콜라스 맥기건(지휘),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비발디는 트라베르소 플루트(가로피리)를 위해 15곡의 독주협주곡을 작곡하였는데 그중 Op.10에 포함된 세 협주곡(홍방울새, 바다의 폭풍, 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이들을 리코더로 연주하려는 시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 음반에서도 ‘홍방울새’는 플루트로, ‘바다의 폭풍’과 ‘밤’은 리코더로 나누어 연주하였다. 두 여류주자들의 뛰어난 개인기와 멕게간이 이끄는 반주악단의 풍성한 음향이 조화를 이루며 플루트와 리코더의 음색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밤’은 세 버전이 존재하는데 플루트와 두 대의 바이올린 그리고 바순이 독주악기로 등장하는 RV104이 수록되었다.

HMX2901066.67 비발디 / 삼성부의 세레나타
연주 : 르네 클레멘칙, 클레멘칙 콘소트

세레나타는 17,8세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극적인 내용을 지닌 칸타타 풍의 성악곡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작은 규모의 오페라 정도에 해당하는 여흥용 작품이었다. 현재 전해져오는 비발디의 작품목록에서 세 곡의 세레나타를 찾아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RV690의 세 성부를 위한 세레나타이다. 신화 속의 이상향 아르카디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1718년 또는 1719년에 만토바에서 초연되었다. 목동 알친도를 짝사랑하는 님프 에우릴라와 그녀를 도우려는 친구 니체가 펼쳐나가는 갈등과 사건들이 비발디의 생기발랄한 음악을 통해 화려하게 음악으로 꾸며져 나간다. 디아파종 만점

HMX2907356.57 12-13세기 유럽종교음악
연주 : 폴 힐리어, 시어터 오브 보이시스

노트르담악파는 12세기 중반에서 13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파리의 노트르담성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일군의 음악가들을 말하며 이들은 중세종교음악의 중요한 양식들인 오르가눔과 콘둑투스 그리고 모테트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레오냉에 의해 수집된 오르가눔대전(Magnus Liber Organi)은 이들의 작품을 집대성한 중요한 음악사적 유산으로 그 중 일부를 이 음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다른 한 음반에는 중세음악의 표현기법 중 하나인 호케트(Hocket-딸꾹질이라는 뜻으로 선율을 작은 음형들로 나누어서 두 연주자에 의해 교대로 빠르게 연주한다)를 사용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 CURIOS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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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 2901621 데 베르트(1535-1596) / 마드리갈 ★★★
연주 : 콘라드 융헤넬, 칸투스 쾰른

데 베르트는 16세기 후반 북이탈리아에서 활약하였던 플랑드르 출신의 작곡가였다. 그의 이력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위는 만토바 곤자가 가문의 성 바르바라 성당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것이며 230곡에 달하는 마드리갈을 비롯한 세속성악곡들과 150곡이 넘는 종교합창곡들은 그의 창작력이 얼마나 왕성했었는지를 말해준다. 그는 대위법의 대가였으며 새로운 양식을 자신의 작품 속에 접목시키는데도 적극적이었다. 그의 마드리갈은 몬테베르디를 비롯한 만토바의 여러 후임자들의 작품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융헤넬이 이끄는 칸투스 쾰른의 정밀한 가창은 정교한 폴리포니의 구조 속에 남국의 유려한 선율을 담아내었던 작곡가의 비범한 재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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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053 험프리(1647-1674) / 운문앤섬
연주 : 니콜라스 멕기건, 클레어 칼리지 합창단 & 로마네스카

험프리는 퍼셀보다 12년 앞서 태어난 영국의 작곡가이다. 젊어서 대륙으로 건너간 그는 륄리와 카리시미 등의 거장들과 교류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귀국 후에는 채플 로얄의 젠틀맨으로 활동하면서 퍼셀과 같은 후진들을 양성하였다. 그가 남긴 19곡의 운문앤섬은 이탈리아의 원숙한 성악기법과 륄리의 화려한 관현악기법이 접목되어있는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다. 헨델 스페셜리스트 멕게간의 노련한 지휘 아래 클레어 칼리지의 투명하고 깔끔한 가창과 맨츠를 중심으로 한 로마네스카 멤버들의 세련된 반주, 카운터테너 드류 민터와 테너 존 포터가 중심이 된 독창진의 개성적인 열창이 어우러져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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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238 홀본(1584-1602) /기악곡집 ★★★
연주 : 폴 오데트(류트), 더 킹스 노이즈

안토니 홀본은 메리잉글랜드 시대에 활동하였던 작곡가였다. 동시대의 다울랜드나 캠피온이 류트송에 치중한 반면 홀본은 춤곡 중심의 기악작품들 쪽에서 활약하였으며 1599년에 출판된 ‘파반, 갈리아드 & 올메인’이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또한 뛰어난 류트주자였으며 발현악기를 위한 작품들 역시 다수 작곡하였다. 음반에는 1599년 작품집에서 발췌한 춤곡들과 류트를 위한 판타지아가 함께 수록되었다. 통상 비올합주로 연주되는 작곡가의 춤곡들을 바이올린족 악기들을 사용하여 연주하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만한데 소리의 부드러움은 감했지만 보다 선명한 작품의 윤곽을 들려주는 이점이 있다. 류트 작품들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 류트주자 폴 오데트가 연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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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401 하슬러(1562-1612) / 미사 ‘Super Dixit Maria’ 외 ★★★
연주 : 필립 헤레베헤, 앙상블 보컬 유로펭

1612년 세상을 떠난 독일의 작곡가 하슬러는 플랑드르악파를 계승하였던 베네치아의 거두 가브리엘리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드레스덴의 카펠마이스터로 봉직하면서 종교음악과 세속음악 양 분야 모두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그의 세속가곡은 젠플의 그것과 더불어 독일리트의 화려한 전통의 탄탄한 시금석이 되었다. 하슬러가 활동하던 시절의 독일은 구교와 신교의 세력이 복잡하게 혼재하던 상황이었는데 이 음반에 수록된 마리아 미사는 전형적인 가톨릭 전례음악의 외형에도 불구하고 루터의 영향을 받아 간결하면서도 호모포닉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헤레베헤가 르네상스 종교합창곡에 치중하던 시절에 완성한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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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114 스트로치(1619-1664) / 칸타타 ★★★
연주 : 주디스 넬슨(소프라노), 윌리엄 크리스티(하프시코드), 크리스토프 코앵(첼로), 존 허치슨(하프)

1619년 베니스에서 태어난 스트로치는 음악사 전반에 있어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여류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당대의 두 대가 카발리와 몬테베르디에게서 음악을 배웠고 젊어서부터 베니스를 대표하는 성악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작품은 마드리갈이나 솔로칸타타와 같은 성악곡들에 집중되어있는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수성이 짙게 드리워져있다. 커크비와 더불어 80년대 영국 고음악계의 대표적인 소프라노로 각광을 받았던 주디스 넬슨의 싱그러운 음성이 작곡가의 사랑스러운 음악들을 한결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크리스티의 하프시코드와 코앵의 첼로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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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175 마리니(1597-1665) / 신기하고 새로운 창작품 ★★★★★
연주 : 앤드류 맨찌(바이올린), 로마네스카

작곡가 마리니는 몬테베르디 휘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였던 음악가로 자신의 연주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진일보한 기교를 담은 바이올린 작품들을 다수 작곡하였다. 수록곡의 대부분은 그의 마지막 작품집인 Op.22에서 발췌된 것들인데 춤곡양식의 소품, 오스티나토 변주곡, 소나타, 신포니아 등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혼재되어있다. 비버의 바이올린소나타(1681)로 그라모폰상을 거머쥐었던 로마네스카. 그들의 보다 안정되고 노련해진 연주력을 그보다 3년 뒤에 녹음된 이 음반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특히 통주저음의 안정된 기반 위로 거침없이 자유분방한 선율들을 엮어나가는 맨츠의 바이올린이 찬연히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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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055 몰리니에(1600-1669) / 모이즈 찬가 외 ★★★
연주 : 윌리엄 크리스티, 레자르 플로리상

몰리니에 형제(앙토앙, 에티엥)는 루이 14세 시대에 활동하였던 작곡가들이다. 궁중성당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던 형의 도움으로 음악에 입문하게 된 동생 에티엥은 오래지 않아 루이 13세의 동생의 궁중음악감독을 맡으면서 프랑스 음악계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특히 종교합창곡과 당시에 유행하던 아리아 등에서 재능을 발휘하였다.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의 초기 역작의 하나인 이 음반에는 국가행사를 위해 작곡된 ‘모이스 찬가’와 모테트 ‘오 선하신 예수’ 등이 수록되어있다. 카운터테너 도미니크 비스를 비롯한 독창진이 훌륭하며 크리스토프 코앵, 얍 테르 린덴을 위시한 기악주자들의 안정된 연주역시 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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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99 브륀스(1665-1697) / 오르간작품집 ★★
연주 : 헬무트 빈터(오르간)

17세기 후반 독일의 오르간주자 겸 작곡가였던 브륀스는 북스테후데를 사사하면서 북독일 오르간음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켰다. 작품의 대부분이 분실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다섯 곡의 오르간 작품과 12곡의 칸타타가 현재까지 전해져 온다. 음반에 수록된 두 곡의 ‘전주곡과 푸가’들은 북스테후데의 작품을 모델로 작곡된 것으로 바흐도 이들 작품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반세기 정도 앞서서 활동하였던 독일 작곡가 샤이데만의 작품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독일의 고도 알텐브루흐의 성 니콜라스 교회의 오르간은 1501년에 완성되어 1727년에 보수된 역사적인 악기로 시간의 흐름을 잊은 듯 화려한 음향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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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018 체스티(1623-1669) / 칸타타 ★★★
연주 : 르네 야콥스, 콘체르토 보칼레

피에트로 안토니오 체스티(1623-1669)는 메디치 가문의 든든한 후원을 받으면서 피렌체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이탈리아의 작곡가였다. 청년기에는 베니스를 무대로 오페라 작곡에 힘썼고 만년에는 피렌체 투스칸 궁정의 음악감독으로서 인생의 마지막을 꽃피웠다. 오페라만큼이나 그가 주력했던 장르는 칸타타였는데 그가 남긴 60여곡의 칸타타는 유연한 형식과 더불어 다양한 표현기법을 특징으로 한다. 음반에는 솔로 및 듀엣 칸타타와 더불어 청년기 출세작이었던 오페라 ‘오론테아’의 일부가 함께 수록되어있다. 주디스 넬슨과 르네 자콥의 절창이 크리스티의 하프시코드, 얍 테르 린덴의 첼로, 융헤넬의 테오르보의 통주저음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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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066 우첼리니(1610-1680) / 바이올린소나타 ★★★★★★★★★★
연주 : 니콜라스 멕기건, 아카디안 아카데미

16-7세기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베르가마스카는 베르가모 지방으로부터 유래한 흥겨운 춤곡의 한 형태이다. 이 춤곡의 탄력적인 리듬감을 만끽하기에 가장 적절한 작품을 꼽으라면 17세기 후반 북이탈리아 모데나의 작곡가 우첼리니의 작품을 빼놓을 수 없다. 우첼리니의 바이올린소나타들은 진취적인 바이올린기교와 혁신적인 반음계 그리고 표제적인 성격을 지닌 흥미진진한 작품들이며 그 중 대표적인 곡이 바로 ‘라 베르가마스카’이다. 멕게간이 지휘하는 더 아카디안 아카데미는 작곡가가 엮어놓은 재기 넘치는 악상들을 깔끔하고 생기발랄하게 연출해 나간다. 18곡의 작품 모두가 형형색색의 찬란한 보석처럼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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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791 바르톡(1881-1945) / 미크로코스모스 발췌 ★★★
연주 : 위게트 드레퓌스(하프시코드)

‘미크로코스모스’는 헝가리의 대작곡가 바르톡이 자신의 둘째 아들의 피아노교습용으로 작곡한 작품집이다. 전체 6권 153곡으로 구성된 방대한 전곡에서 39곡을 발췌하여 수록하였는데 이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은 피아노가 아닌 하프시코드를 사용하여 연주하였다는 점이다. 20세기 하프시코드의 화려한 부활에 일익을 담당하였던 드레이퓌스가 1969년에 녹음한 이 연주는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색감으로 바르톡의 또 다른 소우주를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헝가리의 민속악기 침발롱을 닮은 하프시코드의 청량한 음색 덕분에 평생을 민속음악적인 특징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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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131 세르미시(1490-1562) / 르숑 드 테네브레 ★★★★★
연주 : 도미니크 비세, 상블 클레망 자느캥

16세기 프랑스의 작곡가 세르미시는 죠스캥, 페뱅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당대의 일류 작곡가였다. 오랜 기간 동안 프랑스 궁정성당에서 가수와 작곡가로 활약하였으며 동시대의 또 다른 거장 세르통은 ‘능숙하고 뛰어난 대작곡가’로 그를 기렸다. 12곡의 미사를 비롯하여 많은 폴리포니 종교작품들을 남겼으며 그의 세속가곡들도 민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죠스캥 스타일의 정밀한 모방기법에 정통하였는데 플레인 찬트를 정선율로 사용한 ‘살베 레지나’와 명상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세 편의 테네브레에서 목격되는 성부간의 짜임새나 대위적인 움직임이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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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061 랑베르(1610-1696) /궁중아리아
연주 : 르네 야콥스(카운테테너), 라드 융헤넬(류트), 란트 쿠이켄(첼로) 외

미셸 랑베르1640-1696)는 17세기 후반 프랑스 성악음악분야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거봉인 륄리가 그의 사위였다. 랑베르는 자신이 뛰어난 가수였기에 자신의 창작열을 성악작품에 집중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당시에 크게 유행하던 아리아에서 두각을 드러내었다. 음반에 수록된 9곡의 아리아 중 5곡은 1689년에 출판된 여러 성부를 위한 아리아 모음집에서 독창곡들을 발췌한 것인데 지금은 지휘자로 더욱 유명해진 르네 자콥의 명징한 음성이 작품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준다. 융헤넬의 테오르보와 쿠이켄의 첼로가 음반의 완성도를 한결 드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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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219 영국 르네상스성악곡 / 윌킨스, 톰킨즈, 기번즈의 성악곡
연주 : 알프레드 델러, 델러 콘소트

버드 이후 영국 폴리포니음악의 전성기를 마무리하였던 세 거장 윌킨스, 톰킨즈, 기번즈의 작품들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값진 음반이다. 더구나 카운터테너를 부활시켰던 장본인인 알프레도 델러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세 작곡가 모두 영국성공회 전례음악과 세속성악곡 양 분야에 걸쳐서 뛰어난 작품들을 다수 남겼는데 세속성악곡들과 비올콘소트용 기악곡들이 적절하게 배분되었다. 현역 일급 카운터테너들의 매끄러운 노래에 비한다면 거칠고 조악한 느낌마저 들지만 기량의 차원을 넘어서는 델러만의 아우라를 이 음반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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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2901347 엠마오 순례자들의 종교극 ★★★
연주 : 마르셀 페레스, 앙상블 오르가눔

‘엠마오를 향한 순례자들의 종교극’은 중세에 유행하던 종교적 내용의 신비극의 전형적인 예이다. 이 극은 엠마오를 향해 가던 예수의 두 제자가 부활한 예수를 만나게 되는 누가복음 24장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그 중 'Officium Peregrinorum'의 원형은 11세기 말 노르망디 일대에서 만들어졌으며 음반에는 한 세기 뒤의 필사본에 기록된 버전이 수록되었다. 독특한 발성과 선이 굵은 가창으로 중세음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앙상블 오르가눔의 1990년도 실황을 수록하고 있는 이 음반을 통해서 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색다른 경험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 뮈지크 다보르 씨리즈 ■





HMA1957007 알베니즈 / 피아노 소나타 3, 4,,5번
연주 : 알베르트 귀노바르트 (피아노)

HMA1951260 바흐 / 음악의 헌정 ★★★★★
연주 : 다비트 모로니, 마르타 쿠크(쳄발로), 재닛 시(플루트), 존 홀로웨이(바이올린),
야프 테어 린덴(첼로)

HMA1951285 바흐 / 평균율 발췌
연주 : 다비트 모로니(클라브생)
디아파종 만점, 음악의 세계 쇼크★★★★★

HMA1951215 바흐 / 작은 오르간 작품집, BWV599-644
연주 : 르네 사오르긴
디아파종 만점

HMA1955218 바흐 /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BWV1027,1028,1029
연주 : 파올로 판돌포(비올라 다 감바), 리날도 알레산드리니(하프시코드)
디아파종 만점 ★★★★★★★★★★

HMA1951278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프랑스 조곡 BWV831
연주 : 케니쓰 길버트(하프시코드)★★★★★

HMA1951240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연주 : 케니쓰 길버트(하프시코드)

케니쓰 길버트의 번뜩이는 직관과 논리력에 갈채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HMA1951273 바흐 / 알토를 위한 칸타타 BWV35, 82, 53
연주 : 르네 야콥스(카운터테너), 파울 돔브레히트(오보에), 고돈 머레이(오르간), 앙상블 415, 키아라 반키니(바이올린/지휘)

우리에게 지휘자로 익히 알려진 르네 야콥스가 카운터테너로 활동하던 때의 모습을 담은 음반. 야콥스의 특징은 안드레아스 숄에 비하여 무게감이 있고 보다 화려하다는 것으로서, 이 바흐의 칸타타에서 극적인 효과와 감정 이입을 대단히 잘 살려내고 있다. 반키니와 앙상블 415의 연주는 서정적인 헤레베헤나 치밀한 야콥스의 장점을 모두 잘 아우르고 있으면서 순간순간 역동적인 힘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들 세 개의 작품에 대한 가장 충실한 해석과 진솔한 감성을 담은 연주로서 이 음반만큼 우선하는 음반은 없을 것이다.

HMA1951365 바흐 / 베이스를 위한 솔로 칸타타 BWV56 나 기꺼이 십자가를 지겠노라, 82 나는 흡족하도다, 158 평화가 당신과 함께 있으시기를
연주 : 페터 코이(베이스), 르 샤펠 르와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필립 헤레베헤(지휘)

HMA1951328 바흐 / 칸타타 BWV21*내 마음에 근심이 많도다 & 42#그래도 같은 안식일의 저녁에
연주 : 바바라 슐리크(소프라노), 제라르 레스네(카운터테너), 하워드 쿠크(테너), 피터 하비(베이스)*, 페터 코이(베이스)#, 콜레기움 보칼레, 르 샤펠 르와얄, 필립 헤레베헤(지휘)
디아파종 만점, 텔레라마, 클래시카 만점

HMA1951173 바흐 / 트리오 소나타 BWV1036-1039
연주 : 런던 바로크

HMA1951305 WF 바흐 / 하프시코드 작품집
연주: 크리스토프 루세(하프시코드)

바흐의 큰아들 빌헬름 프리데만은 작곡가로서는 두 동생 카를 필립 엠마누엘과 요한 크리스티안만큼의 명성을 크게 누리지 못했지만 건반연주자로서는 형제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였다. 그의 건반작품들은 악기 연주법에 대한 깊은 이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탄탄한 음악기초, 후대의 모차르트를 예비하는 듯한 싱그러운 악상이 결합된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아폴로적인 논리 정연함과 디오니소스적인 감수성의 멋지게 조화를 이룬 젊은 거장 루세의 연주는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비운의 작곡가를 화려하게 우리 앞에 부활시켰다. 텔레라마, 클래식카 추천

HMA190968.9 바르토크 / 미크로코스모스
연주 : 끌라우드 헬퍼(피아노)

피아노 교본으로도 유명한 바르토크의 유명한 피아노 작품집.


HMA1955205 베토벤 / 3중 협주곡 Op.56, 피아노 3중주 Op.1 No.3
연주 : 바르셀로나 트리오, 잉글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에드몬 콜로머(지휘)

바르셀로나 트리오는 웅장하고 명징한 표현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HMA1951346 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론도,“아테네의 폐허”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유작인 바가텔, 안단테 파보리(유작)
연주 : 브리지트 앙제레(스타인웨이 피아노)

베토벤의 사랑스런 피아노 소품들과 소나타 31번, Op.110 등을 수록하고 있는 음반. 피아니스트 앙제레는 아주 침착한 연주를 들려준다. 베토벤의 일련의 위대한 후기 소나타 중의 하나인 Op.110-31번도 노래하는 듯 물이 흘러가는 듯 자연스럽다.

HMA1951518 베토벤 / 7중주 OP.20
연주 : 앙상블 발터 보이켄스

베토벤의 대편성 실내악인 7중주곡을 정격 실내악단인 앙상블 발터 보이켄스가 연주한 것. 베토벤 시대에는 이 명곡이 어떻게 연주되었는지 섬세한 앙상블로 설명해 보인다.

HMA1955181 베토벤 / 감람산 위의 그리스도 OP.85
연주 :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세르쥬 보도(지휘)

베토벤의 유명한 오라토리오 감람산 위의 그리스도를 프랑스 최고의 악단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음반.

HMA1951293 베를리오즈 / 오필리에의 죽음, 합창 작품들
연주 :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베르나르 테투(지휘)

‘환상교향곡’의 작곡가 베를리오즈가 남긴 희귀한 합창 음악들을 프랑스 악단과 합창단의 연주로 담은 음반.

HMA195072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연주 : 릴 국립 오케스트라, 장-클로드 카사드쉬(지휘)

카사드쉬가 지휘한 릴 국립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악단의 우아한 감성과 섬세한 예술성을 바탕으로 베를리오즈의 광기 어린 로맨티시즘을 잘 정제해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주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HMA1951597 보케리니 / 교향곡 8, 19, 26, 27번
연주 :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하모니아 문디 레이블을 통하여 후기 바로크-전기 고전주의 시대의 오케스트라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가 그 포문을 연 앨범이 바로 이 보케리니의 교향곡이다. C.P.E 바흐의 교향곡들과 텔레만의 작품들과 같은 독일 작곡가들이 추구했던 새로운 형식미와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특유의 유창한 아름다움을 연금술사처럼 조합해낸 그들의 보케리니 연주는 지금까지도 그음악적 신선도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19번 교향곡의 발랄함과 27번 교향곡의 형식적 진지함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가 아니고서는 결코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디아파종만점

HMA1951334 보케리니 / 더블 베이스 5중주
연주 : 앙상블 415

이탈리아의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의 더블베이스가 포함된 특이한 5중주곡 네 곡을 수록하고 있는 음반. 이런 편성의 5중주는 아주 드문데 그가 쓴 총 125개의 현악 5중주 가운데서도 아주 독특한 것이다.*디아파종만점

HMA1951233 보케리니 / 두 대의 클라브생을 위한 4중주곡, 판당고
연주 : 윌리엄 크리스티 & 크리스토프 루쎄(클라브생)

HMA1951478 보케리니 / 6중주 OP.23 NO.1.2.3
연주 : 앙상블 415

HMA195930 불레즈 /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DOMAINES"
연주 : 앙상블 뮈지크 비방크, 디에고 마숑(지휘)
*텔레라마

HMA1951349 브람스 / 현악 5중주 Op.111, 클라리넷 5중주 Op.115
연주 : 제라르 코쎄(비올라), 미셸 포르탈(클라리넷), 멜로스 4중주단

멜로스 4중주단과 포르탈의 연주가 담긴 이 음반은 브람스 만년의 적적한 고독감을 진하게 표현한다. 사실은 이 음반에서는 함께 짝을 이루고 있는 현악 5중주에 더 주목해야 한다. 이 레퍼토리에 관한 한 이 연주는 최고에 속한다. *디아파종 만점. 음악의 세계 쇼크상

HMA 1951073 브람스 / 현악 6중주 1번, 피아노 트리오 3번
연주 : 롤랑드 피도우스, 라파엘 올레그, 레지스 파퀴에르외

HMA1951421 브루크너 / 현악 4중주, 인터메쪼 D단조
연주 : 멜로스 4중주단

멜로스 4중주단의 그 아름다운 톤과 유장한 프레이징은 단순히 외향적인 것을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교향곡 작곡가로서 가장 깊이 있는 음악을 작곡했던 브루크너가 남긴 이 현악 4중주에서, 멜로스 4중주단은 교향곡 이상의 음악적 깊이와 숭고한 체험을 그 누구보다도 잘 보여준다. 특히 아다지오 악장에서의 그 비통하고도 초월적인 감정 표현은 교향곡에서의 느린 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그리고 스케르초 악장에서의 그 강한 리듬과 분절적인 프레이징은 이들 단체가 브루크너 교향곡의 스케르초 악장의 성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반증하는 예이기도 하다. 명반이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음반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HMA1951333 북스테후데 / 칸타타 ‘우리의 지체 예수’, ‘하나님의 아들이 오늘 승리하신다’
연주 : 콘체르토 보칼레, 르네 야콥스(지휘) ★★★★★

북스테후데는 오르간음악과 종교음악에 있어서 바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선배작곡가였다. 그의 칸타타는 쉬츠의 전통을 바흐로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의 일곱 지체(발, 무릎, 손, 옆구리, 가슴, 심장, 얼굴)를 소재로 절절한 통념의 마음을 표현한 칸타타 연작 ‘우리의 지체 예수’(Membra Jesu Nostri)와 이와 대비되는 축전칸타타 성격의 화려한 작품 ‘하나님의 아들이 오늘 승리하신다.’ 모두에서 바흐를 예비하는 듯한 강렬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키에르, 안드레아스 숄, 게르트 튀르크와 같은 고음악 슈퍼스타들의 싱싱한 앙상블이 담겨있다.

HMA1951238 캉프라 / 칸타타 ★★★★★
연주 : 악상 플로렌스,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HMA1951465 샤브리엘 / 피아노 솔로★★★
연주 : 알랭 플라네(피아노)
*디아파종 황금상, 텔레라마, 레페르트와르 만점

HMA1951006 샤르팡티에 / 르송 드 테네브르
연주 : 콘체르토 보칼레, 르네 야콥스(지휘)

HMA195066 샤르팡티에 / 두 곡의 오라토리오 Caecilia, virgo et martyr Filius prodigus
연주 :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HMA1951095샤르팡티에 / 악테온★★★★★
연주 :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그라모폰상 수상작, 텔레라마

HMA1951185 샤르팡티에 / 미제레레, 모테트 ★★★★★
연주 : 라 샤팰 르와얄 콜레기움 보칼레,샹젤리제 오케스트라, 필리프 헤레베헤(지휘)
*디아피송 황금상, 텔레라마 만점

HMA1951149 샤르팡티에르 / 살베레지나, 모테트
연주 : 보칼레 콘서트, 르네 야콥스(지휘)
*레페르트와르

HMA1955148 코레트 / 오르간협주곡
연주 : 앙상블 바로크 드 니스, 르네 사오르쟁(오르간), 질베르 베치나(지휘)

미셸 코레트는 18세기 중 후반 파리 일대에서 오르가니스트와 음악교사로 상당한 명성을 누렸던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특유의 화려함에 쾌활하고 낙천적인 이탈리아 음악의 기질을 멋지게 접목시킨 것들로 음반에 수록된 여섯 곡의 오르간 협주곡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간결한 선율과 해맑은 화사함으로 가득 찬 작품들이다. 조금 앞서 작곡된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독주악기와 관현악의 절묘한 균형감이나 음향의 다채로운 어울림, 무엇보다 전곡에 걸쳐 흐르는 흥겨운 율동감은 헨델의 작품을 가뿐히 능가한다.

HMA1951269 쿠프랭 / ‘륄리를 위한 찬가’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
연주 : 윌리엄 크리스티 & 크리스토프 루쎄(하프시코드)

HMA195210 쿠프랭 / 르송 드 테네브르(성 3일의 전레독송) ★★★★★
연주 : 알프레드 델러(카운터 테너), 필립 토드(테너), 라파엘 페룰리(비올라 다 감바), 미셸 샤퓌(오르간)

르송 드 테네브르(‘성 3일의 전례 독송’, 수요일을 위한 테네브르)는 우수(melancholy)를 표현하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던 F.쿠프랭이 만들어낸 최대 명작이다.“놀랍도록 믿음직하게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펭귄가이드)

HMA1951133 쿠프랭 / 르송 드 테네브르(성 3일의 전레독송) ★★★★★★★★★★
연주 : 콘체르토 보칼레, 르네 야콥스(지휘)
*텔레라마

HMA1951151 쿠프랭 / 왕궁의 합주곡집
연주 : 로버트 크라이레, 자넷 씨, 다비트 모로니, 얍 데르 린덴

HMA1951307 코렐리 / 바이올린과 첼로,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Op.5
연주 : 키아라 반키니(바이올린), 제스퍼 크리스텐센(쳄발로), 캐티 골(첼로), 루치아노 콘티니(아치류트)

코렐리의 첫 소나타가 런던에서 연주되었을 때 그것은 당시 유행하던 다른 모든 음악 양식들을 모두 휩쓸어버렸다. 인기를 모으던 어떤 기악 양식도 코렐리의 양식만큼 매혹적일 수는 없었던 것이다.
*레페르트와르 추천 음반. 텔레라마

HMA1951344.45 코렐리 / 교회 소나타 Op.1& 3
연주 : 런던 바로크★★★★★

HMA1951351 드랄랑드 / 테 데움★★★★★
연주 :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디아파종만점

HMA1951077 뒤몽 / 그랜드 모테트 ★★★
연주 : 라 샤펠 르와얄, 필립 헤레베헤(지휘)

HMA1951610 오귀스트 프랑숌 / 첼로와 현악 5중주를 위한 작품★★★★★★★★★★★★★★
연주: 뢸 딜시엥(첼로), 앙상블 엑스플로라숑

쇼팽시대에 최고의 명성을 날리던 첼리스트이며 작곡가였던 오귀스트 프랑숌의 첼로 작품집.그의 하해(河海)같은 인격이 느껴지는 고품격 첼로 작품집.처음부터 #12.<이별의 노래에 의한 환상곡>에 이르기 까지 그의 아름다운 정신세계가 풍부하게 느껴진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거의 흐드러지듯 탄식하면서도 첼로의 거장적 풍모를 보여주고 있다

HMA1951372 프로베르거 / 토카타와 조곡
연주 : 크리스토퍼 루셋(하프시코드)
*텔레라마 만점, 음악의 세계 쇼크상, 다아파종 만점

HMA1951320 제수알도 / 모테트, Sabbato Sancto
수록곡 : Repons de l'office des tenedbres du samedi. saint, Responsories of the office of tenebrae of holy Saturday, Responsorien des officium tenebrae vom karsamstag
연주 : 유럽핀 보칼 앙상블, 필립 헤레베헤(지휘)
*클래시카 만점

HMA1951492 그리그 / 바이올린 소나타 1.2.3 번
연주 : 오리비에르 샬리에르(바이올린), 브리기트 엔겔에(피아노)

HMA1957017 그라나도스 / 고예스카스
연주 : 알베르트 귀노바르트 (피아노)

HMA1951379 헨델 / 트리오 소나타 Op.2 ★★★★★
연주 : 런던 바로크

HMA1951507 헨델 / 콘체르토 그로소 Op.6
연주 :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디아파종 만점

HMA1951054 헨델 / 라우다테 푸에리
연주 : 델러 콘소트, 마크 델러(지휘)

마크 델러가 지휘하는 델러 콘소트는 이 탁월한 명곡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어지는 '주님이 없이(Nisi Dominus)', '찬양하라 거룩한 여왕을(Salve Regina)'도 최고 수준의 연주를 들려준다.

HMA1951458 헨델 / 줄리어스 시저(하이라이트)
연주 : 제니퍼 라모어, 바바라 슐리크, 베르나르다 핑크, 콘체르토 쾰른, 르네 야곱스(지휘)

르네 자코브가 지휘한 이 연주는 이 레퍼토리의 절대적 명연으로 찬사를 받아 왔다. *1992년도 그라모폰상 수상작.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상. 텔레라마 만점.

HMA1951572 하이든 / 피아노 트리오 43-45번
연주 :

댓글목록

이종근님의 댓글

이종근 작성일

HMX2901887.88 크리스티의 샤르팡티에 부탁드립니다...^^

전시현님의 댓글

전시현 작성일

HMX2901885.86 쿠프랭 건반 / 루세<br>HMX2907360.61 쿠나우 건반 / 버트 <br>두개 부탁합니다.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

CURIOSITA 시리즈 자켓 너무 이쁘네요.<br> <br>HMX2907360.61 쿠나우 건반 / 버트 <br>HMX2907175 마리니 앤드류 맨찌/로마네스카 <br>HMX2907066 우첼리니 바이올린소나타 니콜라스 멕기건/아카디안 아카데미 <br><br>... 망했네.... <br>제발 플라네의 슈베르트 664 수입되길 바래요.. 제바알..ㅠ_ㅠ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

HMX2907368.69 영국 황금 시대의 음악 <br>HMX2907344.45 비버 / 바이올린 소나타<br>HMA1901043 오펜바흐 /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조곡 <br>3종만....^^

곽상준님의 댓글

곽상준 작성일

HMX2907362.63 fantastic style 부탁드려요..

조은희님의 댓글

조은희 작성일

HMX2905223.24 비제 / 피아노 작품 전곡<br>HMA1901043 오펜바흐 /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조곡  <br>부탁드립니다. 오펜바흐 참 아름답던데요.... 기대가됩니다.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

HMA1951637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20번 D959, 즉흥곡 D935<br>연주 : 알랭 플라네(피아노)<br>*음악의 세계 쇼크상, 다아파종만점 <br><br>HMA1951047 슈베르트 / 피아노 3중주 Op.100<br>연주 : 장-클로드 페느티에(피아노),레지스 파스퀴에(바이올린),롤랑 피두(첼로)<br><br>HMA1951408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13번,14번★★★★★<br>연주 : 멜로스 4중주단<br><br>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3번과 14번 ‘죽음과 소녀’. “슈베르트 걸작들에 대한 모든 대답을 얻은 것처럼 보인다“(CD 리뷰), *텔레라마 만점 <br><br>HMA1951494 슈베르트 / 5중주 C장조 Op.163<br>연주 : 멜로스 4중주단, 볼프강 뵈쳐(제2첼로)

이태일님의 댓글

이태일 작성일

HMX 2907362~3 Fantastic style 로마네스카 연주 / HMX 2907066  Ucellini  두장 부탁합니다..

강성준님의 댓글

강성준 작성일

HMX2907364.65 <br>1. 바흐 /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BWV1014-1019, 1021,1023<br>  연주 : 엘리자벳 블멘스톡(바이올린), 존 부트(하프시코드)<br>2. HMX2901885.86 쿠프랭 / 클라브생 곡집 제 1권, 2권, 3권 No. 4,6,11,13,15,18,25,27<br>  연주 : 크리스토프 루셋(클라브생)<br>부탁드려요

이주은님의 댓글

이주은 작성일

HMX290257.58 퍼셀 / 페리 여왕<br>HMA2901634.35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br>HMX2901438.39 퍼셀 / 4성부를 위한 10개의 소나타, 3성부를 위한 12개의 소나타<br>연주 : 런던 바로크<br>HMA1951408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13번,14번★★★★★<br>연주 : 멜로스 4중주단<br><br>부탁드립니다.

박경임님의 댓글

박경임 작성일

HMA1901043 오펜바흐 두대의 첼로 조곡 부탁합니다

우지영님의 댓글

우지영 작성일

델러군요 ㅠ.ㅠ  HMX290257,58 퍼셀 페리 여왕 부탁드립니다.

정기섭님의 댓글

정기섭 작성일

HMA1901043 오펜바흐 두대의 첼로 조곡 <br>HMA1951408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13번,14번★★★★★ 연주 : 멜로스 4중주단 <br><br>부탁드립니다.

김남훈님의 댓글

김남훈 작성일

1]HMA1901043 오펜바흐 두대의 첼로 조곡 <br>2]HMA1951408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13번,14번 연주 : 멜로스 4중주단 <br><br>부탁드립니다.

안은주님의 댓글

안은주 작성일

오펜바흐의 두대의첼러를 위한 조곡/ hma1901043<br>보케리니의 더블베이스5중주/hma1951334  부탁합니다...

주병기님의 댓글

주병기 작성일

HMA1951610 오귀스트 프랑숌 / 첼로와 현악 5중주를 위한 작품<br>HMA1901043 오펜바흐 /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조곡 <br><br>부탁드립니다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HMX2901885.86 <br>쿠프랭 / 클라브생 곡집 제 1권, 2권, 3권 No. 4,6,11,13,15,18,25,27

함한희님의 댓글

함한희 작성일

HMA2907364.65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br>HMA2901430.31 Nocturners <br>HMA1901043 오펜바흐 두대의 첼로 조곡 <br>HMA2901885.86 쿠프랭/클라브생 곡집<br>예약합니다.

함한희님의 댓글

함한희 작성일

위의 예약에서 녹턴은 빼주세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8/22일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