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G 외 신보 (4/19 부분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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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4-12 18:59 조회6,44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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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


 


 


 


 


 


 


 




613 20552


우스트볼스카야 : 바이올린·피아노 작품집


안드레아스 쉐델(바이올린), 스테판 슐라이에르마허(피아노)


 


이 음반 하나로 러시아 현대음악의 진수와 마주친다


러시아의 작곡가 갈리나 우스트볼스카야(1919~2006)의 작품집으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협력악장 안드레아스 쉐델이 그녀의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1952)와 이중주(1964)를, 현대음악 전문 피아니스트 스테판 슐라이에르마허가 피아노 소나타 5번(1986)을 연주한다. 우스트볼스카야가 그려내는 음악은 신비한 공기처럼 듣는 이의 공간을 떠다니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듯한 불협화음과 감미로운 순간적 대목들이 공존한다. 작곡가의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최상의 음반이다.



 


 


 


 




903 2049-6


브람스 : 클라리넷 소나타 1·2번, 3중주


로베르트 오버라이크너(클라리넷), 미하엘 쇠흐(피아노), 노버트 앵거(첼로)


 


음향과 연주력이 만든 순도 높은 브람스의 클라리넷


브람스의 유작으로 남은 클라리넷 소나타 1번·2번이 재생될 때, 음악이 채우는 음향 조건은 최상이다. 이러한 재생환경은 첼로와 함께 하는 브람스의 3중주 Op.114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실내악 장르의 녹음과 재생 환경에 강점을 두고 있는 엠데게(MDG) 레이블의 기술력이 브람스의 명작을 명품으로 만든다. 엠데게에서 발매한 레거의 클라리넷 작품집으로 호평을 받은 오버라이크너(Cl)·쇠흐 듀오(Pf)의 역작으로, 앵거(Vc)의 합류도 이들과 브람스와의 호흡을 더욱 빛나게 한다.


 


 


 


 




903 2063-6


비외탕 : 비올라 작품집(독주·소나타)


크리스티안 오일러(비올라), 폴 리비니우스(피아노)


 


바이올린의 신(神)이 남긴 숨겨진 비올라 명곡들


벨기에의 비외탕(1820~1881)은 명 바이올리니스트였다. 슈만은 그를 파가니니에 비교하기까지 했다. 그런 비외탕에게 비올라란 그만의 ‘사랑스럽고 비밀스러운 악기’로 존재했다고 한다. 그런 감정과 애정은 이 음반의 작품들에 잘 담겨 있다. 오일러(비올라)와 리비니우스(피아노)는 엠데게(MDG)에서 힌데미트 등 여러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근대 바이올린 연주에 큰 영향을 준 비외탕의 전통을 오일러는 비올라로 잇고 있다. 엠데게가 자랑하는 2+2+2 레코딩시스템이 연출하는 3D사운드도 환상적이다.


 


 


 


 


 

906 2048-6


F.W.마컬 오르간 작품집 2집


안제이 자드코(오르간)


 


잃어버린 오르간 음악의 보물을 찾아서


뛰어난 청취 환경을 제공한 엠데게(MDG) 레이블의 ‘무지카 발티카 시리즈’는 폴란드와 발틱 3국의 음악 발굴 시리즈이다. 폴란드 오르가니스트 프리드리히 빌헬름 마컬(1816~1887)의 오르간 작품 모음집으로, 폴란드 음악유산 발굴과 전승에 일가견이 있는 안제이 자드코가 마컬의 작품집 1집에 이어 이번 2집에서도 연주를 맡는다. 독일 니콜라이 성당에 설치된 1841년 산 오르간과 MDG가 자랑하는 멀티채널 레코딩(2+2+2 Recoding)의 조화는 듣는 이를 유럽의 고성당의 청량한 색감과 압도적인 음량으로 휘감는다.


 


 


 


 


 




922 2062-6


슈트라우스 : 여성가곡 모음집(23곡)


마리아 벵트손(소프라노), 사라 티스먼(피아노)


 


슈트라우스 가곡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는 200곡이 넘는 가곡들을 작곡했는데, 대부분 여성 성악가를 위한 곡이며, 여기에는 그가 사랑한 아내 파울리네 데 아나의 존재가 한몫하고 있다. 그래서 슈트라우스의 가곡은 그가 남긴 교향시와 달리 사랑스럽고 달콤한 분위기와 시적인 감수성으로 충만하다. 마리아 벵트손은 23곡의 가곡을 감칠 나게 부른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가 직접 선곡하고 트랙을 배치했는데, 23곡의 가곡이 매우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도 이 음반의 매력이다. 해설지에 가사 수록.


 


 


 


 


Ondine


 


 


 


 


 


 




ODE 1315-2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투야 하킬라(피아노), 시르카-리사 카키넨-필치(바이올린)


 


브람스가 사용하던 피아노로 연주하다


이 음반에 실린 바이올린 소나타 세 곡은 당대 악기로 연주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우선 가곡과 그것의 주제가 나오는 바이올린 소나타를 함께 연결한 구성이 흥미롭다. 소나타 2번 op.100 앞에는 같은 시기에 작곡한 가곡 ‘교회의 뜰에서’를 놓았고(피날레 악장에 주제가 쓰였다), 3번에는 ‘멜로디처럼 흘러가네’를, 1번 소나타는 유명한 ‘비의 노래’를 앞에 두어, 가곡과 소나타의 긴밀한 유대를 확인시켰다. 성악파트는 바이올린이 연주했다. 2번,3번 소나타는 1892년 산 빈의 뵈젠도르퍼를 사용했고, 1번은 1864년 브람스가 빈에 정착해 아파트에 들어왔을 때 선물로 받았던 장-밥티스트 슈트라이허 피아노로 연주했다. 그러니까 당시 브람스가 빈의 카를스가세 아파트에서 연주하던 피아노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브람스는 당시 빈에 콘서트를 하러 오는 젊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악기를 추천했었다. 함부르크를 떠나 빈에 정착해서 브람스가 어떤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크나큰 호기심을 유발한다.


 


 


 


 




ODE 1317-2


바르톡 : 바이올린 협주곡 1번&2번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한누 린투(지휘),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바르톡 협주곡,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많이 녹음해왔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새롭게 내놓은 바르톡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전에 쓰던 스트라디바리우스보다 더 좋아해 2002년부터 줄곧 애용하고 있는 슈테판-페터 그라이너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는데, 풍성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되어 있는 호연이다. 협주곡은 2번부터 시작한다. 첫 바이올린 협주곡이 탄생한지 30년이 지난 뒤 완성된 이 협주곡은 그 독창성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5음 음계와 민속춤의 리듬을 사용하고 있지만, 현대의 모더니즘 어법으로, 기교나 해석 양면에서 굉장한 난곡이다. 테츨라프의 웅장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에 깊은 서정을 담고 있고, 섬세한 표현력이 가장 이상적인 완성도를 보여준다. 협주곡 1번은 1악장부터 그 아득한 서정이 일품이다.


 


 


 


 




ODE 1311-2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4번


라르스 포크트(피아노&지휘), 로열 노던 신포니아


 


뜨거운 열정과 절묘한 호흡으로 빚어진 베토벤


독일 피아니스트 라르스 포크트가 영국에서 독주와 지휘를 해서 내놓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두곡이다. 로열 노던 신포니아는 1958년에 창설된 영국의 실내 오케스트라인데, 2014년에 포크트를 차기 음악감독으로 지목했고, 포크트는 2015년 9월부터 악단의 지휘자로 일해 왔다. 그로서는 첫 공식 오케스트라 직책이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악단을 이끌고 있는데, 이 음반은 포크트의 자신의 악단과의 뜨거운 유대로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의 악상에 어울리는 투명하고 영롱한 타건이 돋보이며 악단과의 호흡도 절묘하다. 협주곡 2번은, 모차르트나 하이든의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잘 알려진 대로, 이 작품이 사실상 베토벤의 첫 피아노 협주곡이기 때문이다. 모두 2017년 음원으로 생생한 음향을 자랑하며, 2번과 4번은 각각 3월과 6월에 녹음되었다.


 


 


 


 


Gramola


 


 


 


 


 




99156


기뻐하라!


잘츠부르크 바흐 합창단, 알로이스 글라스너(지휘), 볼프강 코거트(오르간)


 


아름다운 광채가 비치는 기쁨의 성가


축복과 기쁨, 찬양을 노래하는 성가들로 광채가 비치는 듯 영롱한 분위기로 가득한 앨범이다. 스탠포드의 <보라, 일으키리라>는 하박국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담고 있으며, 패르트의 <팔복>은 팔복에 대한 예수의 설교를 환상적으로 그리고 있다. 맥밀란의 <복이 있도다>는 시편112편을 독특한 대위적 진행으로 선보이며, 누가복음 1, 2장을 담은 하웰스의 <성찬식>은 경건한 의식의 이미지를 그렸다. 아이브즈의 <시편 135편>은 세 대의 금관이 함께하여 화려하고 웅장하며, 브리튼의 <기뻐하라>는 다양한 기쁨의 표현을 가진 장대한 오라토리오이다.


 


 


 


 




99151


발라드


로버트 홀처(베이스), 토마스 케르블(피아노), 에버하르트 쿰머(허디거디)


 


극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낭만시대의 발라드


‘발라드’란 내러티브가 있는 시나 음악을 지칭하는 말로, 이 음반은 19세기 낭만시대의 발라드를 수록했다. 슈베르트의 유명한 <마왕>과 <프로메테우스>, <십자군>, <툴레의 왕>, ‘북독일의 슈베르트’라고 불리는 칼 뢰베의 <오이겐 왕>, <시계> 등을 비롯하여, 슈만, 브람스, 후고 볼프까지 극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를 깊이 감상할 수 있다. 베이스 로버트 홀처는 오스트리아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빈 무대에 데뷔한 이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린츠 브루크너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베이스 가수이다.


 


 


 


 




99165


비발디 스타바트 마테르/글로리아


안드레아스 숄(카운터테너), 루벤 두브롭스키(지휘) ,잘츠부르크 바흐합창단, 빈 바흐 콘소트


노련하고 원숙한 표현력, 재등장한 안드레아스 숄의 장기


빈에서 빈 바흐 콘소트를 창단, 바로크 레퍼토리 해석에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는 지휘자 루벤 두브로프스키의 음반이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를 바라보며 슬퍼하는 성모 마리아의 심정을 표현한 명곡, 비발디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안드레아스 숄이 이미 잘 알려진 키아라 반키니와의 녹음이 있고, 지금까지 그의 최고 장기 레퍼토리에 속한다. 2017년 4월 6일, 오스트리아 클로스터노이부르크 바실리카 수도원에서 있었던 부활절 콘서트 실황인데, 자연스러운 공간음향에 울려퍼지는 안드레아스 숄의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가창을 만끽할 수 있다.글로리아에서는 한국의 소프라노 정주원이 독일 소프라노 한나 헤르푸르트너와 함께 열창한다. 도미네 데우스, 야뉴스 데이에서는 숄의 담백하고 감성이 풍부한 절창에 숙연해진다. 생생한 합주력의 협주곡, 소나타 등도 매우 감동적이다. "



 


 


 


 




99168


비올라와 오르간


베네딕트 루아에(비올라, 비올라다모레), 베티나 라이트너(오르간), 카타리나 토이펠-릴리(하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마력을 가진 비올라와 오르간의 이중주


비올라와 오르간은 주로 앙상블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 둘의 이중주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들만의 마력이 있다. 스웨덴의 작곡가 칼 잉베 쇨드의 <환상곡>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심상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이 펼치며 경험해보지 못했던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비올라 음악으로 유명한 요크 보웬의 <환상곡>과 <시>는 명성 그대로 중용의 멜로디와 균형 잡힌 앙상블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프랑크 마르탱의 <교회 소나타>는 비올라다모레를 위한 곡으로, 특유의 공명음과 오르간의 음향이 결합하여 새로운 소리의 세계를 만들어낸다.[세계 최초 녹음]"


 


 


 


 




CDS7805


시네마: 오리지널 필름 사운드트랙


루이지 팔롬비(피아노)


 


분위기 있는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특징적이고 흥미로운 영화음악 작품들


상업 영화가 처음으로 상영된 곳이 파리인 만큼, 프랑스의 영화음악은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영화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한 이 음반에서도 20세기 초에 활약했던 에릭 사티와 다뤼스 미요, 조르주 오릭, 아르튀로 오네게르의 영화음악을 수록했다. 특히 오릭은 영화에 큰 애착을 갖고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선구적인 거장이었다. 이외에도 자믹닉, 마니노, 데 시카, 피터슨, 그루신 등 영화음악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모르더라도 분위기 있는 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특징적이고 흥미로운 작품들이다.[세계 최초 녹음 포함]"


 


 


 


 


 




CDS7809


채플린: 스마일/거슈윈: I Got Rhythm, 서머타임/데 파야: 스페인 민속 모음곡 등


에릭 드생플래르(더블베이스), 다비드 드생플래르(피아노)


 


깊은 감동의 여운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더블베이스의 멜로디


에릭 드생플래르는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오케스트라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 수석으로, 이 음반에서 드라마적인 작품들을 연주했다. 중요한 국민악파 작곡가인 데 파야와 버르토크의 작품들은 역동적인 리듬과 이국적인 멜로디로 유명하며, 클래식과 재즈, 뮤지컬를 넘나드는 거슈윈의 작품들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영화감독이자 희극배우이며 작곡가이기도 했던 찰리 채플린의 걸작 <스마일>을 마지막에 수록하여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긴다. 무게감을 덜어낸 드생플래르의 베이스 사운드는 단아하고 차분하여 마음에 위안을 준다."


 


댓글목록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903 2049-6 브람스 : 클라리넷 소나타 1·2번, 3중주 / 2.  906 2048-6 F.W.마컬 오르간 작품집 2집 (1집도 구매요청) / 3. ODE 1315-2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 4. ODE 1317-2 바르톡 : 바이올린 협주곡 1번&2번 / 5. ODE 1311-2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4번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903 2049-6 브람스 : 클라리넷 소나타 1·2번, 3중주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9032063-6 비외탕 : 비올라 작품집(독주·소나타) /
2. ODE1317-2 바르톡 : 바이올린 협주곡 1번&2번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922 2062-6 우*형님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ODE 1317-2 를 제외하고 나머지 음반 입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