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nofon, Supraphon, Testament 외 신보 (4/19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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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4-14 18:58 조회6,15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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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nofon


 


 


 


 


 




BRF0012


막달레나 코제나가 노래하는 콜 포터


막달레나 코제나(메조소프라노), 온드레이 하벨카 & 히스 멜로디 메이커스


 


정상의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가 자신의 레이블(Brnofon)을 통해 재즈 음악을 노래한다! 학생 시절부터 오랫동안 사랑했던 재즈를 녹음하면서 코제나는 콜 포터를 주제로 골랐는데, 온드레이 하벨카가 이끄는 히스 멜로디 메이커스와 함께 멋들어진 연주를 들려준다. ‘Night and Day’, ‘I’ve Got You Under My Skin’, ‘Let’s Misbehave’ 등 귀에 익은 스윙 넘버에서 코제나는 자유롭고 유머 감각이 충만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자신의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도 재즈 음악으로 깊이 파고든 뛰어난 앨범으로,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Supraphon


 


 


 


 




SU42382


드보르자크: <모라비아 이중창> 전곡


시모나 사투로바(소프라노), 마르케타 쿠크로바(메조), 페트르 네코라네크(테너) 외


 


드보르자크의 <모라비아 이중창>은 친구의 제의로 만든 곡으로, 독일 가곡이 아닌 보헤미아 고유의 노래를 찾으려는 노력이었다. 드보르자크는 보헤미아의 다양한 민요 가사를 가려 뽑은 후 자신이 새로 선율을 붙여 완성했는데,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미와 소박한 기품이 참으로 매력적이다. 브람스가 이 곡의 악보를 본 이후 바로 감탄하면서 드보르자크을 추천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23곡 전곡을 담은 이 음반에서 피아니스트 보이테크 슈푸르니는 드보르자크 자신이 소장했던 1879년제 뵈젠도르퍼 피아노(프라하 드보르자크 박물관 소장)를 연주하며, 가수들도 열띤 노래를 들려준다.


 


 




SU42392 (2for1.5)


젤렌카: 트리오 소나타 작품집 ZWV 181


앙상블 베를린 프라하


 


주로 교회음악으로 알려진 젤렌카지만 그의 기악곡 역시 바로크 후기의 탁월한 걸작으로, 20세기에는 오히려 교회음악에 앞서 일찍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두 대의 오보에와 바순, 콘티누오를 위한 6곡의 트리오 소나타는 젤렌카의 기악 분야를 대표할 만한 작품으로, 작곡가 스스로 ‘당당하고 환상적인’이라는 묘사를 덧붙였다. 엄격하고 정연한 구성 안에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자유분방한 표현이 흐르는 인상적인 작품으로, 바흐의 실내악곡과도 견줄만 한 음악적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인하르트 괴벨의 지도를 받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 역시 훌륭하다.


 


 




SU42422


말러: 교향곡 <대지의 노래> (쇤베르그-린의 실내악 판본)


다그마르 페코바(메조), 리하르트 자메크(테너), 페트르 알트리히터(지휘), 쇤베르그 체임버 오케스트라


 


말러의 교향곡 <대지의 노래>는 일찍부터 많은 이들이 그 내밀하고 고즈넉한 표현과 깊은 슬픔에 주목했다. 그 결과 만들어진 쇤베르그-린의 실내악 버전은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낸 수작이다. 페트르 알트리히터가 이끄는 쇤베르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탁월한 말러 해석자인 메조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 그리고 최근 급부상 중인 테너 리하르트 자메크와 함께 실내악 버전의 <대지의 노래>를 들려주며, 특히 오랫동안 이 곡을 녹음하고 싶어했던 페코바의 노래는 깊은 감동을 준다. 실내악판 <대지의 노래>에서 빼뜨릴 수 없는 수연으로 기록될 것이다.


 


 




SU42372


마르티누: 마드리갈 작품집


루카스 바실레크(지휘), 마르티누 보이시즈


 


마르티누는 자신의 합창곡 작곡 능력에 대해서 확신을 갖지 못했지만 진정 합창 양식을 좋아했다. 그의 합창곡은 민속 음악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여행 중에도 언제나 모라비아 민요집을 가지고 다니며 그 소박하면서도 생기발랄한 표현과 분위기를 깊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 음반은 마르티누가 실내악 형태의 연주를 염두에 두고 쓴 모든 합창곡을 담았으며, 작곡 시기는 1930년대 중반부터 최만년을 아우르고 있다. 어느 것이나 마르티누의 섬세한 감각과 단순하면서도 품위 있는 음악 스타일이 담겨 있으며 연주 역시 열정이 넘친다.


 


 


 


 


 


 


Testament


 


 


 


 




SBT1516 (Stereo)


코플랜드: 클라리넷 협주곡, 교향곡 3번, 카터: ‘Holiday’ 서곡, 아이브즈: ‘Decoration Day’


카를 라이스터(클라리넷), 아론 코플랜드(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스터먼트가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제공하는 또 하나의 귀중한 기록! 1970년 9월 30일 공연을 담아낸 이 음반에는 아론 코플랜드가 직접 지휘한 코플랜드 교향곡 3번과 카를 라이스터가 협연자로 나선 클라리넷 협주곡, 그리고 엘리엇 카터와 찰스 아이브즈의 관현악곡이 담겼다. 70세 생일을 앞두고 있던 코플랜드는 70년 가을 베를린에서 열린 페스티벌 주간에 등장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미국 음악을 많이 연주하지 않았던 베를린 필하모닉은 작곡가의 인도 하에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라이스터가 나선 협주곡은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Chopin Institute


 


 


 


 




NIFCCD051


파데레프스키: 피아노협주곡 A단조 op.17, <폴란드 춤곡> op.5, ‘레전드’ op.16-1 외


당타이손(피아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2015~17년에 실황으로 녹음된 이 음반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이그나츠 파데레프스키(1860~1941)가 남긴 피아노 협주곡과 소품을 담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 잊혔지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친 당대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피아니스트와 독립에 헌신한 정치가가 아닌, ‘작곡가 파데레프스키’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비르투오지티와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피아노 협주곡 A단조에서 당타이손은 아쉬케나지가 이끄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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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SU42382 우*형님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SU42382 드보르자크: <모라비아 이중창> 전곡 /
2. SBT1516 코플랜드: 클라리넷 협주곡, 교향곡 3번, 카터: ‘Holiday’ 서곡, 아이브즈: ‘Decoratio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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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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