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신보 ( 5/10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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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5-04 18:25 조회6,3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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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New Series


 


 


 


 


 


 




ECM 2600


아르보 패르트— 교향곡 No.1—4 전집


NFM Wrocław Philharmonic


Tõnu Kaljuste (지휘)


 


웅대한 교향악을 선보였던 초기 교향곡 두곡을 비롯해, 점차 자신의 고요의 색채를 찾아가는 교향곡 3번, 그리고 21세기에 작곡한 교향곡 4번 <로스앤젤레스>에 이르기까지, 아르보 패르트의 교향곡 전곡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토누 칼류스테는 각 작품의 성격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있는데, 작곡가 특유의 서정뿐만 아니라 대편성 교향악의 매력을 놓치지 않는 명쾌함으로 압도하고 있다. 특히 4번 교향곡에서 보여주는 현의 애상어린 물결과, 간절한 기원, 그리고 절망어린 탄식의 이미지가 너무도 명료하게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부드럽고 윤택한 사운드로 감싸는 선명한 녹음이 큰 힘을 발휘한다.


 


 


 


 


 


 


 




ECM 2436


알렉산더 크나이펠: 루코모리예


Oleg Malov piano


Tatiana Melentieva soprano


Piotr Migunov bass


Lege Artis Choir


Boris Abalian conductor


 


영적이고, 고요한 음악세계로 사랑받고 있는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크나이펠의 다채로운 성악작품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레게 아르티스 합창단의 신비한 하모니로 들려주는 <오 위안을 주는 자여>, <오 천상의 왕이여>를 외곽에 두르고, 베이스 표트르 미구노프의 묵직함이 압도하는 <오 내 일생의 주여>, 소프라노 타티아나 멜렌티에바의 기교적 노래가 인상적인 <행복>이 감동과 환희를 안긴다. 여기에 올레그 말로프가 연주하는, 성서, 푸슈킨,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피아노 작품을 통해 깊은 명상을 체험하게 된다 존 포터와 안나 마리아 프리만의 교감은 류트연주자들과 함께 전작을 능가하는 깊이를 들려주고 있다.


 


 


 


 


 


 


 


 




ECM 2556


듀오 가차나 —라벨 / 프랑크 / 리게티 / 메시앙


Natascia Gazzana violin


Raffaella Gazzana piano


 


자매듀오 가차나가 들려주는 세 번째 ECM 음반은 프랑크, 라벨, 메시앙으로 이어지는 프랑스 바이올린 음악의 은은한 울림을 중심에 두고 있다. 라벨의 생전에 발표하지 않은 학생시절의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의 소박한 아름다움은 자연스럽게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로 이어져, 나타시아 가차나 특유의 여유롭고 우아한 톤으로 꿈결같이 긴 여운을 남긴다. 최초로 녹음된 리게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듀오>는 민속적 리듬감이 바르톡을 연상시키고, 자신의 부인을 위해 결혼선물로 작곡했던 메시앙 <주제와 변주>에 이르기까지, 나타시아의 선명한 색채와 라파엘라의 탄탄한 뒷받침이 매력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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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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