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R Music, ORFEO 신보 안내 (6월 13일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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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6-08 18:58 조회6,6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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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FEO

 

 


C951183 (3CDs, 2장 가격)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1958년 바이로이트 실황

비르기트 닐손(소프라노), 볼프강 빈트가센(테너) 외, 볼프강 자발리슈(지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비르기트 닐손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반가운 선물! 1958년 바이로이트에서 상연되었던 <트리스탄과 이졸데> 실황 연주는 여러 가지 화제를 모았던 또 하나의 전설적인 연주로, 특히 닐손이 바이로이트에서 이졸데 역으로 등장한 두 번째 해이자 프로덕션과 가수진 등 모든 면에서 진정한 성공을 거둔 해였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젊은 볼프강 자발리슈의 생기 넘치는 해석도 인상적이며 볼프강 빈트가센, 그레이스 호프만, 요제프 그라인들 등의 캐스팅도 최상의 수준이다. 빌란트 바그너의 ‘비르기트 닐손은 사랑하는 이졸데’라는 표현이 새삼 떠오르는 열연이다.

 

 

 

 


C915181

브루크너: 교향곡 7번

한스 크나퍼츠부슈(지휘), 쾰른 방송교향악단

 

거장 한스 크나퍼츠부슈가 1963년 5월에 쾰른에서 쾰른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실황연주를 담은 음반이다. 1970년대 브루크너 열풍이 시작되기 전까지 브루크너 교향곡 해석의 1인자로 꼽혔던 크나퍼츠부슈는 성격상 스튜디오 녹음이 별로 없는 대신 몇몇 중요한 실황 연주를 남겼는데, 7번 같은 경우는 이 63년 연주가 아마도 가장 중요한 기록일 것이다. 1949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빈 필하모닉)에 비해 더 스케일이 크고 낭만적인 기복이 넘실대는 해석이다. 쾰른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력 역시 10여년 후 반트와의 연주를 미리 보여주는 빼어난 수준이다.

 

 

 

 

SWR Music

 

 


SWR19061CD (8CDs, 3장 가격)

에디션 7집 – 라벨, 스크랴빈, 야나체크, 부조니, 레거, 드뷔시, 슈트라우스 외

미하엘 길렌(지휘),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거장 미하엘 길렌의 음악 인생을 총정리하고 있는 SWR 아카이브 에디션 7집! 1961~2006년 연주를 담은 이번 시리즈는 이제까지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데, 각 음반마다 ‘프라하’, ‘아메리카’, ‘전환기의 음악’ 등을 주제로 20세기 전반의 서양음악을 모두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번 음반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연주가 대단히 많아서 더욱 의미 있으며,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 라벨의 <라 발스>, 야나체크의 <글라골리틱 미사> 등 대작에 푸치니와 바그너의 성악곡까지 포함되어 있다. 치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길렌의 음악적 역량에 다시금 감탄하게 되는 음반!

 

 

 

 


SWR19055CD

수크: <아즈라엘>, 크레이치: 관현악 세레나데

카렐 안체를(지휘), 바덴바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카렐 안체를이 1967년에 바덴바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수크 <아즈라엘> 실황 연주! <아즈라엘>은 스메타나 <나의 조국>과 더불어 체코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부터 사랑하는 레퍼토리라는 점에서 이 방송실황은 정규 스튜디오 녹음을 남기지 않은 카렐 안체를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체를의 해석은 탈리히나 매케라스 같은 명연과 비교할 만한 풍부한 감정과 명쾌한 구성, 그리고 극적인 박력이 돋보이며,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력도 인상적이다. <아즈라엘> 디스코그래피에서 반드시 언급될 명연이다.

 

 

 

 


SWR19059CD

모차르트의 동시대인들 – 홀츠바우어, 글루크, 파이지엘로, 케루비니 등의 음악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에메리히 즈몰라, 한스 뮐러-크라이 외(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전설적인 테너 프리츠 분덜리히가 남긴 방대한 유산을 주제별로 내놓고 있는 SWR 에디션이 이번에는 ‘모차르트와 동시대인들’이라는 주제로 6집을 선사한다. 이 음반에는 글루크, 파이지엘로, 케루비니, 홀츠바우어 등 18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가 담겼는데, 분덜리히의 청아하고 맑은 음성과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차르트에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노래를 들려주었던 분덜리히의 모든 장점이 그대로 발휘된 아름다운 녹음으로, 헨델의 ‘옴브라 마이 푸’와 스카를라티의 아리아가 보너스로 수록된 것도 반갑다.

 

 

 

 


SWR19057CD (3CDs, 1.5장 가격)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소나타 3번, 21번, 29번,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외

빌헬름 박하우스(피아노), 요제프 카일베르트(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빌헬름 박하우스가 남서독일 방송국에 남긴 모든 방송 실황 연주를 모은 귀중한 에디션! 1953~62년에 걸친 베토벤-브람스 녹음을 모은 것으로, 카일베르트가 지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비롯해서 ‘발트슈타인’ 소나타와 ‘함머클라비어’ 소나타, 브람스 협주곡 2번 등이 담겨 있다. 대부분의 녹음이 이번에 최초로 음반화된 것으로, 각각 전설로 남은 세 번의 공연을 실제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원숙한 시기에 도달한 피아니스트의 견고하고 깊이 있는 독일 음악 해석이 담긴 귀중한 기록이며,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에서 리마스터링한 음질도 훌륭하다.

 

 

 

 


SWR19062CD (2CDs, 1장 가격)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 5번

한스 로즈바우트(지휘), 바덴바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SWR) 방송교향악단의 초창기 역사를 이끌었던 지휘자, 한스 로즈바우트의 유산을 탐구하는 아카이브 시리즈가 다섯 번째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과 5번을 소개한다. 1654년과 57년에 녹음된 이 연주들은 러시아 풍이나 낭만적인 면보다는 놀랄 만큼 현대적이고 정밀한 해석을 선보이는데, 특히 5번 교향곡은 당대의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로즈바우트가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낭만적인 음악의 해석에도 일가견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주로, 특히 오케스트라로부터 다양한 음색을 이끌어내는 역량에 감탄하게 되는 소중한 기록이다.

 

 

 

 


SWR19056CD (7CDs, 3장 가격)

하이든: 19곡의 교향곡, 첼로 협주곡, 트럼펫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외

모리스 장드롱(첼로), 주자네 라우텐바허(바이올린), 한스 로즈바우트(지휘), 바덴바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한스 로즈바우트가 1952~62년에 걸쳐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하이든 녹음을 집대성한 음반이다. SWR 아카이브 시리즈로 인해서 로즈바우트에 대한 기존의 평가나 선입견은 상당 부분 바뀌고 있는데, 특히 이번 하이든 에디션은 그의 고전음악 해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로즈바우트의 하이든은 시대를 앞서가는 명쾌하고 생기 있는 리듬과 템포가 돋보이며, 양식에 대한 감각 역시 명쾌하다.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고별’ 교향곡(스테레오 녹음)이 함께 들어있으며 장드롱, 라우텐바허, 글라이슬레 등 독주자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SWR19058CD

어머니 – 음악 헌정 (피아노 듀오 편곡으로 듣는 다양한 작품들)

앤더슨 & 로 피아노 듀오

 

그레그 앤더슨과 엘리자베트 조이 로, 두 젊은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앤더슨 & 로 피아노 듀오가 어머니와 관련이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피아노 듀오로 들려준다. 작품은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와 푸치니의 ‘허밍 코러스’부터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사이먼 & 가펑클의 ‘미세스 로빈슨’, 비틀즈의 ‘렛잇비’까지 실로 다양하며 어느 것이나 피아노의 화려한 명인기와 번뜩이는 편곡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라모폰>으로부터 ‘클래식 음악계의 록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던 앤더슨 & 로 피아노 듀오의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SWR19416CD

말러: 교향곡 6번

키릴 콘드라신(지휘), 바덴바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콘드라신은 구소련에서 선구적인 말러 지휘자로서, 빠르고 직선적인 해석은 지금도 많은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연주는 1981년 1월 콘드라신이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말러 교향곡 6번 방송녹음으로,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을 지휘한 멜로디야 녹음과 기본적으로 비슷한 해석을 보여주지만 오케스트라의 기량이 좀 더 뛰어나며 질주하는 템포 속에서 살짝 극적인 기복을 보여주고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익숙한 작품에서 색다른 면모를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던 콘드라신의 미덕이 드러난 역사적인 기록물이다.

 

 

 

 


SWR19415CD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볼프: 콘서트 아리아와 가곡들

엘리자베트 그뤼머(소프라노), 아르튀르 그뤼미오(바이올린), 후고 디에즈(피아노) 외

 

2차 대전 이후 베를린 오페라 극장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던 위대한 리릭 소프라노, 엘리자베트 그뤼머의 전성기 실황 연주! 실력과 명성에 비해 음반이 많지 않은 가수라는 점에서 더욱 소중한 음원이다. 1956년 루트비스부르크 궁전에서 있었던 연주에서는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를 들려주며(그뤼미오가 반주에 나선다), 1958년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볼프 가곡을 노래한다. 과장되지 않은 순수한 감정과 섬세한 독일어 표현력, 고전적인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음반으로, 모든 성악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SWR19418CD

힌데미트: 첼로 협주곡, 프로코피에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라우타바라: 첼로 협주곡

야노스 슈타커(첼로),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에르네스트 부어 외(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 방송국이 이번에는 야노스 슈타커의 1970년대 방송 실황 녹음을 소개한다. 슈타커가 전성기인 1971~75년에 걸쳐 녹음한 세 곡의 첼로 협주곡은 힌데미트, 프로코피에프, 라우타바라 등 모두 20세기 작품으로, 슈타커의 강렬한 활놀림과 격렬한 다이내믹, 오케스트라에 지지 않는 불타는 활력이 돋보이는 연주들이다.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에르네스트 부어를 비롯한 지휘자들의 명민한 리드와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뛰어난 연주력도 돋보이며, SWR 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는 오리지널 테이프를 리마스터링한 음질 역시 대단히 훌륭하다.

 

 

 

 


SWR19420CD

블로흐: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 – 콘체르토 심포니크, 콘체르토 그로소 1번 외

제니 린(피아노), 이르지 슈타레크(지휘), 카이저슬라우테른 SWR 방송교향악단

 

에르네스트 블로흐는 오늘날 <셸로모> 등 소수의 작품만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작품을 남겼다. 이 음반에는 작곡가가 1920~50년대에 걸쳐 발표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 담겼는데, 어느 것이나 피아노의 명인기적인 특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음악 형식을 능숙하게 구사한 수작들이다. 제니 린드는 작품에 대한 강한 공감을 바탕으로 음악의 구조를 명쾌하게 파고드는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는데, 특히 거슈윈과 라벨, 무소르그스키가 공존하는 것 같은 ‘스케르초 판타스티크’에서 대단히 인상적이다. 물샐 틈 없는 오케스트라 연주 역시 훌륭하다.

 

 

 

★★★ SWR Century Classics 시리즈 (중가 재발매) ★★★

 

 


SWR19506CD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레이트’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베토벤의 원전 연주에 천착했던 로저 노링턴에게 베토벤의 교향곡들과 가장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또한 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그 거대한 구조와 풍모를 자랑하는 교향곡 9번 “그레이트”은 많은 부분에서 베토벤을 연상시킨다. 2001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있었던 실황 연주를 담은 이 음반은 노링턴의 신 베토벤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명철한 시대 감각과 재치 있는 해석으로 시종일관 가볍고 투명한 텍스추어 속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는 리듬이 일품인 명연이다. 노링턴 슈베르트 디스코그래피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SWR19507CD

홀스트: <혹성>, 엘가: 현을 위한 세레나데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SWR 방송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레코딩을 엄선해서 재발매하는 SWR Century Classics의 또 다른 수연! 20세기에는 민족적 특색과 관련된 다양한 양식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헝가리의 코다이와 바르토크, 러시아의 프로코피에프와 쇼스타코비치, 미국의 코플랜드 그리고 영국의 본 윌리암스와 홀스트이다. 홀스트의 음악에는 영국민요뿐 아니라 인도의 신비주의도 포함되어 있다. 노링턴은 영국 출신 지휘자답게 이국적인 화성과 세부적인 색채를 잘 살려내고 있으며 상상력이 담긴 감수성을 연출해 내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력도 인상적이다.

 

 

 

 


SWR19501CD

드보르자크: 슬라브 춤곡 op.46 & 72

이르지 슈타레크(지휘), 카이저슬라우테른 SWR 방송교향악단

 

SWR 방송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레코딩을 엄선해서 재발매하는 SWR Century Classics의 또 다른 수연! 19세기 체코 민족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는 드보르자크와 스메타나이다. 그런 민족적인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 바로 슬라브 춤곡이다. 지휘자 이르지 슈타레크는 프라하 음악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했으며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의 지휘자로 있다가 1968년 ‘프라하의 봄’ 때 체코를 떠나 서방으로 갔다. 슈타레크는 자기 나라의 선율에 익숙한 듯 아름다운 표정, 현란한 색채적 효과, 소박하고 목가적인 느낌을 잘 담아내고 있다.

 

 

 

 


SWR19502CD

슈트라우스: 교향시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돈 주앙>, <장미의 기사> 모음곡

조르주 프레트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SWR 방송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레코딩을 엄선해서 재발매하는 SWR Century Classics의 또 다른 수연! 프레트르의 슈트라우스 녹음은 SWR 아카이브의 숨겨진 보물이라고 할 만하다. 프레트르는 앙드레 클뤼탕스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특히 프랑스 오페라와 작품의 연주에 탁월하다. 이 앨범에는 R.슈트라우스의 유명 작품이 소개 되어 있는데, 특히 <장미의 기사> 모음곡은 오페라의 주요 멜로디를 그대로 차용한 장대하면서도 아름다운 관현악 모음곡으로 1946년 오스트리아 950년 축하 기념으로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한스 슈바로프스키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SWR19503CD

베를리오즈: 콘서트용 서곡

실바인 캄브렐링(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

 

SWR 방송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레코딩을 엄선해서 재발매하는 SWR Century Classics의 또 다른 수연! 현대 최고의 베를리오즈 해석자 중 한 명으로 공인받고 있는 실바인 캄브렐링이 베를리오즈의 콘서트용 서곡을 연주한 중요한 음반이다. <로마의 사육제>, <리어 왕>, <웨이벌리> 등 작품들은 저마다 문학적 상상력과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 효과, 낭만적인 감성이 흘러넘치는 인상적인 작품들로, 그야말로 ‘낭만주의 음악의 탄생’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캄브렐링의 명쾌하고 유려한 악곡 해석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 모범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SWR19505CD

신세계로부터 – 거슈윈, 코플런드, 벤저민, 조플린, 번스타인 작품들

카스파르 리히터, 에른스트 베담, 클라우스 아르프(지휘), 카이저슬라우테른 SWR 방송교향악단

 

SWR 방송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레코딩을 엄선해서 재발매하는 SWR Century Classics의 또 다른 수연! 2007년 이후 자르브뤼켄 카이저슬라우테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바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의 90년대 뛰어난 연주력을 엿볼 수 있는 음반으로, 여러 지휘자들이 미국 작곡가들의 음악을 지휘한 음원을 모았다. 조지 거슈윈을 앞뒤로 배치한 뒤 조플린, 번스타인, 로저스, 가르시아, 코플런드 등이 담겨 있다. 클래식과 뮤지컬, 랙타임 장르를 모두 아우른 다채로운 기획과 명쾌한 연주가 돋보이는 흥겨운 음반이다.

 

 

 

 


SWR19504CD

라벨: 관현악 작품집 - ‘쿠프랭의 무덤’, ‘치간’,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세헤라자데‘ 외

에르네스트 부어(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

 

SWR 방송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레코딩을 엄선해서 재발매하는 SWR Century Classics의 또 다른 수연! 1964년부터 79년까지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재직했던 에르네스트 부어가 남긴 가장 뛰어난 연주 중 하나로 꼽히는 라벨 관현악 작품집이다. 부어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지성적인 현대 음악 해석으로 유명했는데, 라벨의 관현악곡에서는 그 치밀한 프레이징이 특히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치간’에서는 ‘잊혀진 거장’ 피나 카르미렐리가 독주자로 등장해서 아주 매력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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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

SWR19418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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