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Classics, Berlin Classics 신보(8/10입고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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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8-03 17:50 조회6,95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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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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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SA 37418 (Hybrid-SACD)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이반 피셔(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가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을 들려준다!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잘 보여주는 이 환상적인 작품에서 피셔와 오케스트라는 악곡 하나하나를 세련되게 다듬어서 내놓는다. 안나 루치아 리히터와 바바라 코첼리의 노래 역시 섬세하고 투명하며, BFO는 마치 직물을 짜듯 다채로운 음색을 조합하며 작품의 환상적인 요소를 전면에 드러낸다. 작품의 가치에 비해 명연이 드문 <한여름 밤의 꿈>의 새로운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함께 수록된 파니 멘델스존의 노래 세 곡 역시 보너스에 그치지 않는 반가운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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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37518

브람스: 현악5중주 2op.111, 버르토크: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캔디다 톰슨(지휘),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내놓는 음반마다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캔디다 톰슨과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가 이번에는 브람스 현악5중주 2번과 버르토크의 현악 합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를 녹음했다.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의 연주는 언제나 원곡의 텍스추어를 완벽하게 살리면서도 소편성 실내악이 표현하지 못하는 강렬한 양감과 다이내믹으로 새로운 면모를 만들어내는데, 이번 음반에서도 브람스 5중주의 관현악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드라마틱한 해석이 깊은 인상을 준다. 버르토크의 디베르티멘토 역시 명쾌하고 예리하며 신랄한 수연으로, 채널 클래식스의 투명한 녹음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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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40418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BWV 1052, 1053, 1054

마르신 스비아트키비츠(하프시코드)

 

최근 들어 가장 사랑받는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르신 스비아트키비츠가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전곡 녹음을 시작했다. 스비아트키비츠는 단 네 명으로 이루어진 최소편성 현악 앙상블과 연주했는데, 그만큼 실내악적인 정밀함이 두드러지며 특히 스비아트키비츠의 뛰어난 비르투오지티와 극적인 악곡 구축 능력이 더욱 돋보인다. 또한 이 음반에서는 악곡의 성격에 맞추어 각각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모델의 하프시코드를 가려쓰고 있어서 획일화되지 않은 바로크 시대의 다양성을 실감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탁월한 전집 녹음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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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40118 (2CDs, 1.5
장 가격)

텔레만: <음악의 즐거움>

애쉴리 솔로몬(플루트/리코더), 플로릴레기움

 

잇달아 텔레만 음반을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던 플로릴레기움이 펼쳐내는 또 다른 텔레만 음악의 향연! 이 음반에는 저 유명한 ‘Essercizii Musici’에 들어있는 트리오 소나타와 독주 소나타가 담겨 있다. 1739년 함부르크에서 출판된 이 작품집은 텔레만의 가장 뛰어난 실내악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로릴레기움은 옛 음악과 새로운 음악, 프랑스 음악과 이탈리아 음악이 조화를 이룬 이 즐거운 음악 작품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즐겁게 연주하며, 애쉴리 솔로몬, 보얀 치치치 등 시대악기 명인들의 뛰어난 연주 역시 은은한 감동을 준다.

 

 

 

 

 

 

Berli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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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6곡의 프렐류드와 푸가, 영국 모음곡 2,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프리드리히 굴다(클라비코드)

 

40여 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프리드리히 굴다의 가장 내밀한 순간! 이 음반에 수록된 클라비코드 연주는 1978~79년 무렵 굴다가 직접 녹음한 것이다. 당시 굴다는 어디든 클라비코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연주했는데, 스스로의 연주를 체크하기 위해 연주회장이나 호텔방 등에서 사적으로 녹음한 이 바흐 연주들은 클라비코드라는 악기의 본질과도 부합하며 피아노 연주와는 또 다른 독특한 해석이 눈길을 끈다. 면밀하게 리마스터링된 음질은 비록 모너럴이기는 하지만 감상에 지장에 없으며, 피아니스트 굴다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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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24곡의 프렐류드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프리드리히 굴다가 1969년에 MPS 레이블에서 녹음한 드뷔시의 프렐류드 작품집이 드디어 오리지널 소스로부터의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재발매되었다. 당시 MPS 레이블의 노선대로 피아노에 가깝게 설치된 마이크로부터 굴다의 지극히 정제되고 내면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는데, 특히 굴다가 재즈음악으로 유명했던 MPS 레코딩에서 진행한 녹음 세션의 막을 연 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리드리히 굴다 전성기의 다채로운 음색과 독특한 개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연주로, 디스코그래피에서 절대로 제외할 수 없는 특별한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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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첼로 소나타 1, 2, 헝가리 춤곡 1, 5, 7, ‘선율처럼 내게 오네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첼로), 페터 나기(피아노)

10여년 만에 베를린 클래식스로 돌아온 첼리스트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가 페터 나기와 함께 브람스 첼로 소나타를 녹음했다. 베를린 한스 아이즐러 음악원 교수이며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보호르케즈는 이제 자신의 레퍼토리를 녹음할 준비가 되었다는 결정을 내리고 첫 음반으로 브람스를 택했다. 과장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도 낭만적 감상을 내비치는 보호르케즈의 해석은 브람스에 잘 어울리며, 페터 나기와의 내밀한 호흡도 훌륭하다. 피아티가 편곡한 헝가리 춤곡 세 곡과 첼로로 듣는 선율처럼 내게 오네역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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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바흐: 건반(피아노) 협주곡 BWV 1055, 1056, J.C.바흐: 협주곡 F단조, C.P.E.바흐: 협주곡 G장조 외

제바스티안 크나우어(피아노), 다니엘 호페(바이올린), 필립 윤트(플루트), 취리히 실내악단

 

제바스티안 크나우어가 놀라운 예술적 성공을 거둔 전작에 이어 바흐와 아들들’ 2탄을 선보인다. 이 음반에는 대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두 곡을 비롯해서 오랫동안 형들의 작품으로 잘못 알려졌던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협주곡 F단조, C.P.E.바흐의 협주곡 G장조, 그리고 다니엘 호페와 필립 윤트가 가세한 대바흐의 3중 협주곡이 담겼다. 크나우어는 그 어떤 시대악기 연주에도 뒤지지 않는 정확한 양식감과 뜨거운 표현, 강렬한 긴장감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데, 특히 J.C.바흐의 협주곡은 최고의 명연이자 현대 피아노의 승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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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905BC (2CDs, 1.5
장 가격)

쇼팽: 녹턴 전곡, 에튀드 7op.25

클레어 후앙치(피아노)

 

클레어 후앙치가 스카를라티에 이어 쇼팽 녹턴 전곡을 녹음했다. 이미 여러 언론과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음반으로, 스카를라티에서 들려주었던 풍부한 상상력과 명민한 표현은 쇼팽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듣기 힘들었던 시적인 해석으로, 피아노의 음색적 가능성을 극대화한 연주라는 느낌을 준다. 후앙치는 자신의 연주자 경력에서 늘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던 쇼팽을 기리는 의미에서 쇼팽 일기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그녀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된다. 첼리스트 트리스탄 코르누트가 가세한 에튀드 C샤프단조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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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셰헤라자데’, 드뷔시: 보들레르 가곡, 브리튼: ‘네 개의 프랑스 노래’, 뒤파르크: ‘여행에의 초대

크리스티아네 카르크(소프라노), 다비드 아프캄(지휘),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곡과 종교음악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프라노로 떠오른 크리스티안 카르크가 프랑스 작곡가들의 가곡을 들려주는 매혹적인 음반이다. 카르크는 라벨의 셰헤라자데와 드뷔시의 보들레르 가곡집’, 프랑스 시에 붙인 브리튼의 네 개의 프랑스 노래를 골랐는데, 어느 곡이든 농염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뉘앙스가 각별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마치 디저트처럼 배치된 음반 후반부의 케클랭과 뒤파르크 노래 역시 대단히 매력적이며, 오케스트라와의 호흡도 훌륭하다. 확대된 관현악 반주의 위력이 섬세한 프랑스의 에스프리와 잘 어울리는 멋진 해석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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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3op.73, 9op.117

골트문트 콰르텟

 

낙소스에서 발표한 하이든 사중주 음반으로 찬사를 받았던 골트문트 콰르텟이 베를린 클래식스 데뷔 음반으로 쇼스타코비치 사중주 3번과 9번을 들려준다. 뮌헨 출신의 이 젊은 사중주단은 이미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참으로 개성적이면서도 호소력 있는 음악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았는데, 2018년 위그모오 홀 국제 현악 콩쿨에서 2등과 특별상을 수상 이후로 더욱 급부상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들은 쇼스타코비치 사중주에 담긴 날카로운 풍자와 독특한 서정미를 남김없이 드러내며, 그 더없이 과감하면서도 내밀한 본질을 예리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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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현악사중주 1,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1,

라이만-슈만: 소프라노와 사중주를 위한 가곡 6

슈만 콰르텟, 안나 루치아 리히터(소프라노)

 

슈만 콰르텟이 인터메초라는 타이틀로 슈만과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1, 그리고 소프라노 안나 루치아 리히터와 함께 라이만이 현악사중주 반주로 편곡해서 편집한 슈만 가곡을 연주한다. 젊은 활력과 깊이 있는 지성적 악곡 해석을 겸비한 슈만 콰르텟은 음반마다 독특한 컨셉으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꾸미는데, 이번 음반에서는 서로 깊은 연관관계에 있는 멘델스존과 슈만의 사중주 1번을 축으로 해서 슈만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아리베르트 라이만의 작품을 중간에 배열했다. 복잡한 음악 구성을 명쾌하게 풀어나간 슈만과 멘델스존 모두 수연이며, 라이만 역시 놀라운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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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요한 수난곡

마티아스 그뤼네르트(지휘), 드레스덴 성모교회 실내합창단 & 앙상블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B단조 미사에 이은 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실황 3탄은 바흐의 요한 수난곡을 담고 있다. 칸토르 마티아스 그뤼네르트의 지휘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성모교회 앙상블과 실내 합창단은 요한 수난곡에서 전작들의 성과를 뛰어넘는 빼어난 연주를 들려주는데, 현재 최고의 복음사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틸만 리흐디를 필두로 한 성악가들의 열창과 시종 일관 긴장감이 배어나는 기악 앙상블과 극적인 박력이 충만한 합창이 모두 인상적이다. 2017년 성금요일 드레스덴 성모교회 실황을 담고 있는 멋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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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가격)

오마주 관악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 음악과 팝, 월드 뮤직

저먼 브라스

 

관악 앙상블의 일인자, 저먼 브라스가 오마주라는 이름으로 전현직 단원과 타악기, 오르간 등 객원 연주자들을 초빙해서 화려하고 장엄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시작하는 이 음반에는 ‘As Time Goes By’같은 팝송과 유팡키의 인디오의 길’, ‘베사메 무초같은 월드 뮤직 등 실로 다양한 음악이 담겨 있는데, 저먼 브라스가 지난 40여 년 동안 걸어온 여정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화려한 비르투오지티와 합주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는 음반으로, 관악 앙상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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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dance floor 나이만, 모차르트, 라벨, 레거, 아바의 음악

스파크

 

장르를 초월하는 독특한 연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파크의 또 다른 신작! 이 음반은 서양음악을 관통하는 요소인 (Dance)’을 주제로 해서 모차르트, 라벨, 나이만 등 클래시컬 작곡가부터 포터나 아바 같은 재즈, 팝 음악을 아우르는 모차르트에서 테크노까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코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흥겨우면서도 신랄한 음향은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새삼 일깨워준다. 단순한 크로스오버에 그치지 않는 주도면밀한 선곡과 음악의 양식을 파악하는 악곡 해석 능력 역시 들을수록 인상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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