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ACCENTUS 외 신보 안내 (5/10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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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5-08 12:59 조회5,7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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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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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베르크: 24개의 전주곡 (바이올린 편곡) - WEINBERG: 24 PRELUDES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바이올린)

 

현악기의 다양한 표현과 인상을 수록한 현악 음악의 팔레트

최근 바인베르크의 음악을 집중 소개하고 있는 기돈 크레머는 무반주 첼로를 위한 ‘24개의 전주곡을 바이올린으로 편곡하여 녹음하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연주하고 있다. 이 곡은 다양한 작곡법과 연주법을 망라한 현악 음악의 팔레트와 같은 작품으로, 로스트로포비치가 초연했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첼로 소나타’, 보리스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 그리고 그의 레퍼토리였던 슈만의 협주곡을 인용하는 등, 로스트로포비치를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다. 현악기가 낼 수 있는 다양한 표현과 인상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훌륭한 보고이다.

 

 

 

 

Steinway &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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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CATION: 모차르트, 스크리아빈, 메시앙의 피아노 음악 : EVOCATION: SCRIABIN, MOZART, MESSIAEN

클라라 민(피아노)

 

피아노 음악이 이끄는 환상의 세계로의 여행

예술이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준다면, 그 경험은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환상의 세계로부터 온 것임이 분명하다. 뉴욕 연주자 협회의 설립자이자 음악감독인 클라라 민의 이 앨범은 음악 또한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메시앙이 새의 소리를 음악으로 옮긴 새의 카탈로그는 천국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환상 화음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든 스크리아빈은 소나타 9번 검은 미사를 통해 관능적인 미지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앨범의 가운데에 자리한 모차르트의 환상곡은 그가 홀로 꿈꾸었던 낭만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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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첼로 소나타 / 브람스: 클라리넷 삼중주 : DEBUSSY: CELLO SONATA; BRAHMS: CLARINET TRIO

브라이언 손튼(첼로), 스펜서 마이어(피아노), 아펜디 유수프(클라리넷)

 

작곡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이상에 접근한 연주

브라이언 손튼은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이자, 25년 동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저명한 첼리스트이다. 그는 뉴올리언스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바드 칼리지의 교수인 피아니스트 스펜서 마이어, 그리고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인 아펜디 유수프와 함께 녹음했다. 선명한 음색과 중성적인 감성을 가진 손튼의 첼로와 명징한 터치를 들려주는 마이어의 피아노는 간단하고 명료한음악을 추구한 드뷔시의 이상에 접근하며, 여기에 따뜻한 음색을 지닌 클라리넷이 더해져 브람스의 애틋한 감성이 전달된다.

 

 

 

 

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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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GE WEST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발라드 : PASSAGE WEST: BALLADS OF IRELAND & SCOTLAND

안드레아스 빙클러(보컬), 미하엘 빙클러(기타), 니나 울리(피들), 톰 켈러(보란)

 

벗어날 수 없는 숙명 속에 행복한 오늘을 노래하는 서쪽 끝 섬나라의 노래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음악은 우리들의 정서와 맞닿아있다.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끝이 감성을 공유한다는 것은 특이한 일이다. 리릭 테너인 안드레아스 빙클러는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음악에 정평이 높은 가수로, ‘애니 로니등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음악을 녹음했다. 그의 꾸밈없이 담백한 음성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체념어린 정서 속에 삶의 기쁨과 행복을 진솔하게 표현하여 잔잔한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미하엘 빙클러의 심플한 기타 반주와 피들, 아일랜드 전통 타악기인 보란의 반주는 우리를 어느덧 서쪽 끝 섬마을로 인도한다.

 

 

 

 

A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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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UM : NYGARD: BURGMANN-MOMENTUM

에리카 뉘고르(플루트), 닐스 부르그만(오르간)

 

오르간이 함께하여 더욱 빛나는 프랑스와 핀란드 작곡가들의 플루트 음악

에리카 뉘고르는 바사 시립 관현악단의 수석 플루티스트이며, 닐스 부르그만은 헬싱키 성 마태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이다. 두 핀란드의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한 이 음반에서는 풀렝크의 플루트 소나타와 비도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이 눈길을 끈다. 풀렝크는 성가에 애정을 가졌던 작곡가로서, 비도르는 중요한 오르가니스트로서, 오르간 편곡은 원곡보다도 작품 깊이 감춰져 있던 종교적 뉘앙스와 화성적 신비감을 이끌어낸다. 세 명의 핀란드 작곡가의 소품들의 매우 아름다운 멜로디에 매료되며, 요절한 천재 주앙 앙랭의 아리아도 반갑다.

 

 

 

 

Dac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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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우: 피아노 사중주 3/ 말링: 피아노 사중주 : KUHLAU: PIANO QUARTET NO.3 [SACD]

코펜하겐 피아노 사중주단

 

덴마크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쿨라우와 말링의 드라마틱한 음악 세계

프리드리히 쿨라우는 독일 출신으로 덴마크에서 활동했던 베토벤의 동시대 인물로,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만큼 피아노 음악에 남다른 표현력을 보여준다. ‘피아노 사중주 3은 작은 피아노 협주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피아노의 다양한 표정을 들려주며, 현악기 또한 강렬한 표현을 추구한다. 함께 수록된 오토 말링은 덴마크의 생상스라고 불리던 인물로, 덴마크 후기 낭만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의 피아노 사중주는 생상스나 브람스와 같이 투명한 화음과 고전적인 형식을 들려주어.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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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우: 바이올린 소나타 F단조, 세 개의 화려한 이중주 : KUHLAU: VIOLIN SONATAS VOL.2

크리스티나 옹스트란(바이올린), 페르 살로(피아노)

 

고전에 대한 향수와 낭만의 극적 표현이 조화를 이루는 전반기 낭만음악의 정점

쿨라우는 독일 출신이지만 코펜하겐에서 활동하여 덴마크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다. 그는 베토벤을 존경하여 코펜하겐에 베토벤의 음악을 소개했으며, 그의 음악 또한 베토벤의 영향을 받았다. ‘바이올린 소나타 F단조는 총 네 곡이 전해지는 쿨라우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첫 곡으로, 고전에 대한 향수와 낭만의 극적 표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2악장의 아름다운 선율은 인상적이며, 3악장은 무곡 리듬으로 극적 감흥을 고조시킨다. ‘세 개의 화려한 이중주는 세 개의 소나타라고 해서 부족함이 없으며, 초기 쇼팽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표현들이 가득하다.

 

 

 

 

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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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이글: 교향곡 1, 그림과 동화 : WEIGL: SYMPHONY NO.1, PICTURES AND TALES

도이체 슈타츠필하모니 라인란트-팔츠, 위르겐 브룬스(지휘)

 

패기와 과감한 표현이 돋보이는 젊은이의 첫 교향곡

칼 바이글은 빈 출생으로, 쳄린스키의 개인 제자였으며, 후에 빈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오페라 등을 무대에 올리며 주목을 받았던 그는,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하여 보스턴 음악원, 필라델피아 음악원 등에서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했다. 그의 작품 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장르는 단연 여섯 개의 교향곡으로, 이 음반에는 그 첫 작품이 담겨있다. 바그너적인 두터운 화음과 극적인 전개, 브루크너를 떠올리게 하는 진지함, 말러 스타일의 실내악적 접근 등 다양한 모습이 고루 조화를 이룬다, 이와 함께 27세의 젊은이의 패기와 과감한 표현은 단연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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