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rco Diva, Capriccio 등 신보(6/7 마감, 6/10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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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6-06 18:00 조회5,88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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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o d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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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소나타 3&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변주곡 & 야나체크: 소나타 1.X.1905

요한나 하니코바(피아노)

 

"섬세한 표현 속에 깃들어있는 균형 잡힌 해석과 자연스러운 기교"

요한나 하니코바는 국제 스메타나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베드르지히 스메타나 상 수상자로, 체코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세대 피아니스트이다. 베토벤 <소나타 3>은 고전의 유산과 함께 베토벤의 감각적인 표현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하니코바는 이 둘이 최적의 위치에서 절충점을 찾아냈다. 스메타나의 피아노곡들은 19세기의 보석들로서 낭만음악의 서정미가 가득하며, 야냐체크의 소나타는 그만의 독특한 리듬과 제스쳐들을 선명하게 그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변주곡>와 아담 스코우말의 <곡예사>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기교가 돋보인다.

 

 

 

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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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여섯 개의 다양한 작품, 건반 소나타/바이제: 주제와 변주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포르테피아노)

 

"매순간 변화하는 악상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고전시대 건반 작품"

시대악기로 하이든 건반 전집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얻은 쇼른스하임이 독일 출신으로 덴마크에서 활약한 작곡가이자 사제지간인 요한 아브라함 페터 슐츠(1747-1800)와 크리스토프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바이제(1774-1842)의 건반음악을 수록했다. 슐츠는 오늘날 노래로 잘 알려져 있지만, 생전에는 건반음악과 오페라 등으로도 명성을 얻었다. 그의 건반 음악은 질풍노도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감정들이 가득하며, 매순간 새로운 악상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바이제의 주제와 변주는 매우 모범적인 작품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변주가 큰 흥미를 끈다.

 

 

 

CD Ac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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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프스키: 현악사중주 2& 파누프니크: 현악사중주 3& 펜데레츠키: 현악사중주 3

아트마 사중주단

 

"동유럽 음악의 중심, 폴란드 음악의 과거와 오늘"

폴란드에서 공부한 연주자로 구성된 아트마 사중주단은 카롤 시마노프스키 현악사중주 콩쿠르우승으로 그 실력을 입증했다. 폴란드 작곡가의 작품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시마노프스키와 파누프니크, 펜데레츠키 등 최근 100년에 걸친 폴란드 음악을 수록했다. 시마노프스키의 현악사중주 2은 특유의 농염한 선율과 신비로운 화음으로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며, 파누프니크의 현악사중주 3은 짧은 길이에 과감하고 집중도 높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펜데레츠키의 현악사중주 3은 그의 신낭만주의적인 사운드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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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크: 바이올린 소나타

미코와이 즈고우카(바이올린), 야로스와프 틸(첼로), 알렉산드라 루포친스카(쳄발로)

 

"18세기 독일의 바이올린 음악을 이끌었던 거장의 시대 전환기 기록"

카를 회크는 18세기 독일 바이올린 음악의 부흥에 큰 역할을 했던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는 프란츠 벤다 등 당대의 거장들과 바르샤바 통치자의 음악가로 활동한 전력이 있으며, 말년에는 독일 북동부에 위치한 체르프스트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는 다수의 교향곡, 협주곡과 함께 27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남겼는데, 이 음반에서는 이중 일곱 작품이 수록되었다. 모두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양식적으로 통일되어있지 않다. 회크의 자유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들로서, 시대 전환기 예술가의 창의적 고민이 담겨있다. [세계 최초 녹음]

 

 

 

Cedill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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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오보에 소나타

알렉스 클라인(오보에), 필립 부시(피아노)

 

"그래미 수상자가 연주하는 우리시대의 감상적인 오보에 소나타"

오보이스트 알렉스 클라인은 2002년 그래미상 수상자이며, 1995~2004년에 시카고 심포니의 수석 오보이스트였던 정상급 연주자이다. 그는 낭만적인 아름다움에 우리시대의 감성을 덧입힌 여섯 곡의 오보에 소나타들을 녹음했다. 요크 보웬은 영국의 신사적인 여유와 인상주의적인 화음이 돋보이며, 페트르 에벤에는 활기찬 리듬에 생명력이 전달된다. 앙리 뒤티외는 특유의 신비적 분위기를 만들며, 외젠 보자에는 현대인의 바쁜 삶과 여유가 녹아 있다. 풀렝크는 요염하면서도 재치 있는 표현이 흥미로우며, 생상스에는 고전에 대한 향수가 새겨져 있다."

 

 

 

Gra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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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컬 하프로 연주하는 비엔나의 메아리

엘리자베트 플랑크(하프)

 

"1825년에 제작된 하프로 새롭게 듣는 하프를 위한 낭만시대의 명곡"

하피스트인 엘리자베트 플랑크는 여러 콩쿠르에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빈 콘체르트하우스의 2019/20 시즌 뛰어난 재능시리즈의 상주예술가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여러 음반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는데, 이 음반은 에라르가 1825년에 제작한 하프로 연주하여 매우 특별하다. 플랑크는 당대 하프의 거장이었던 엘리아스 파리시 알바스와 프란츠 레흐너를 비롯하여. 슈포어, 로시니, 베토벤 등 대표적인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들을 연주했다. 이 작품들은 고상하고 명징하게 울리는 낭만시대 하프와 어울려 감춰져 있던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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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소나타 B단조, 파가니니 대연습곡, 두 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마르틴 이바노프(피아노)

 

"강력한 타건과 출중한 표현력으로 압도하는 낭만의 환상적인 세계"

불가리아 출신의 마르틴 이바노프는 불가리아와 모스크바, 그리고 빈에서 피아노를 공부했으며, 상트페테르스부르크 마리아 유디나 콩쿠르 등 유수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빈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 앨범에서 리스트의 작품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흔히 연주되지 않는 난기교의 작품인 두 개의 연주회용 연습곡을 시작으로, 리스트 피아노 음악의 정수인 피아노 소나타 B단조에서 강력한 타건과 출중한 표현력으로 낭만시대의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낸다. ‘파가니니 대연습곡에서는 압도하는 피아노 사운드를 들려준다.

 

 

 

INV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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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프레토리우스: 8, 10, 12, 16, 20성부 모테트

알라미레(보컬앙상블), ‘히즈 마제스티색벗 & 코넷, 스티븐 파(오르간), 데이빗 스키너(지휘)

 

"16~17세기 최고조에 이르렀던 다성 음악의 걸작"

히에로뉘무스 프레토리우스는 르네상스 후기와 바로크 초기에 함부르크에서 활동했던 작곡가이다. 당시는 다성 음악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로, 이 음반에 수록된 모테트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교회 선법으로 만들어진 멜로디는 중세로부터 유래한 종교적 경건함이 깃들어있으며, 8~20성부로 구현된 두터운 화음은 인간적 감성을 압도하여 초월적 신을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색벗(트롬본)과 코넷(마우스피스가 있는 목관악기)으로 이루어진 앙상블이 고풍스러운 위엄을 더하고, 스티븐 파의 오르간 사운드는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듯 생생하다. [2 For 1.5]

 

 

 

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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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아호: 진정한 불, 겨울 하늘, 트랜스

제럴드 핀리(베이스바리톤),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하프),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한누 린투(지휘)

 

"빛나는 색채와 환상적이고 오묘한 이미지로 명성이 높은 사리아호의 최신작"

카이야 사리아호는 핀란드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사색적이고 감각적인 접근으로 명성이 높다. 이 앨범의 최신작들은 이러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들려주고 있다. 바리톤과 관현악을 위한 <진정한 불>은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작가로 유명한 에머슨을 비롯한 여러 텍스트와 어우러져 이상적인 세계를 그린다. 관현악곡 <겨울 하늘>은 옛 그리스 신화의 오리온을 소제로 한 작품으로, 겨울의 찬 기운과 신비한 음향으로 가득하다. 하프 협주곡 <트랜스>는 하프의 고상한 음색과 사리아호 특유의 화사한 관현악 음색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RE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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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12개의 협주곡집 조화의 영감, Op. 3’

아르모니오사

"바로크 음악을 바로크 음악답게 편곡하여 연주한 새로운 비발디와의 만남"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연주할 때에는 악보에 없는 음을 넣기도 하고 다른 악기로 바꾸기도 한다. 이러한 자유로운 연주는 연주자의 실력이기도 했다. 그래서 아르모니오사의 연주에 주목해야한다. 하프시코디스트인 미켈레 바르키는 여러 독주 현악기와 현을 위한 비발디의 협주곡집인 조화의 영감을 바이올린과 5현 첼로, 첼로, 하프시코드, 오르간의 다섯 악기를 위해 완벽하게 편곡한 것이다. 이 한 음반에서 비발디의 새로운 바이올린 협주곡과 첼로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 혹은 기악 합주곡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바로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2For1.5)

 

 

 

Res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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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랭: 클라브생 작품집 4

길레르모 브라케타(하프시코드)

 

"브라케타의 선천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우아함과 농염함"

길레르모 브라케타는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학구적이고 창의적인 연주자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수아 쿠프랭의 클라브생 작품집 4을 두 장의 음반에 담은 이 앨범은, 그의 안정적이면서도 흡인력 있는 그의 연주를 확인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20번부터 27번까지의 모음곡으로서 46곡의 작품들이 가진 저마다의 특징을 들려주면서, 자연스러운 장식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이 가진 우아함과 농염함을 동시에 구현해낸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감각을 가졌다고 평가한 BBC매거진의 평가는 전적으로 옳다.(2CD for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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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소나타 Hob. XVI:52/모차르트: 소나타 15/베토벤: 폭풍 소나타

발레베인 비턴(포르테피아노)

 

"1805년 발터 피아노를 복제한 포르테피아노로 듣는 빈 악파 세 거장의 소나타"

발레베인 비턴은 네덜란드 출신의 건반연주자로서, 헤이그 왕립 음악원에서 고음악의 거장인 톤 코프만, 자크 오흐 등에게서 배웠으며, 유럽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805년 발터 피아노를 복제한 포르테피아노로 빈 악파의 고전 소나타를 녹음했다. 하이든의 마지막 소나타인 소나타 Hob. XVI:52’는 완숙한 기품에 과감한 제스쳐가 돋보이며, 모차르트의 만년의 작품 소나타 15은 명료한 타건으로 음 하나 하나가 투명하게 빛난다. 베토벤의 소나타 17번 폭풍은 고요함과 격렬함을 대조시켜 폭풍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Solo 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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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소나타 14월광’, 20, 23열정’, 30

필리프 앙트르몽(피아노)

 

"데뷔 70주년을 맞은 피아노의 거장 앙트르몽이 새롭게 녹음한 베토벤 소나타"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활발히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피아니스트 필리프 앙트르몽은 2019년에 데뷔 70주년을 맞아 자신이 즐겨 연주하는 베토벤의 소나타 네 곡을 음반으로 제작했다. 첫 곡으로 수록된 소나타 20은 당차고 활기 있는 연주로 시작하며, ‘월광 소나타는 한껏 감상적인 어조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이어지는 소나타 30은 서사적이고 감상적인 표현으로 슈베르트를 연상시키며, 마지막 열정 소나타는 엄숙하면서도 위안을 준다. 이 앨범을 통해 거장으로서 변함없는 앙트르몽의 예술적 감각과 연주력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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