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lpha, Ricercar, Fuga Libera, Arte Verum 신보 ( 6/19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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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6-12 18:01 조회5,83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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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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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457

슈만: <시인의 사랑> 외 가곡집

슈만: 시인의 사랑, 클라라 슈만: 3개의 로망스 외 슈만과 클라라 슈만의 가곡

율리안 프레가르디엔(테너),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에릭 르 사쥬(피아노)

 

한스 젠더 편곡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얻었던 율리안 프레가르디엔이 들려주는 슈만의 <시인의 사랑>.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3개의 로망스> 등 클라라의 가곡도 함께 불렀다. <밤에>, <사자의 약혼녀>와 같은 듀엣곡에서는 명소프라노 상드린 피우가 함께해 황홀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피아노 반주에는 에릭 르 사쥬가 블뤼트너 포르테피아노를 사용하여 슈만 당대의 음향에 각별히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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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454

야나체크 & 리게티: 현악사중주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1크로이처 소나타’, 2비밀 편지’/리게티: 현악사중주 1야상적 변용

벨시아 사중주단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벨시아 사중주단이 야나체크와 리게티의 현악사중주를 내놓았다. 이전에 선보인 신빈악파와 쇼스타코비치 녹음에서 확인할 수 있듯 벨세아 사중주단의 모던한 감각과 잘 맞는 레퍼토리들이다. 드라마틱한 활력과 긴장감, 각 성부가 명료하게 드러나는 투명한 녹음은 야나체크 현악사중주의 진가를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격렬하게 요동치는 현의 울림이 인상적인 리게티의 현악사중주도 전율적인 감흥을 선사한다.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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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466

드보르작: 피아노 삼중주 1& 2

부슈 트리오

 

현악 애호가들의 호평 속에 이어진 부슈 트리오의 드보르작 피아노와 현을 위한 실내악 전곡 녹음 프로젝트 완결작. 앞서 발매된 석장의 음반에 이어 드보르작의 피아노 삼중주 1번과 2번으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었다. 아돌프 부슈가 사용했던 1783년산 과다니니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반 벨렌의 밀도 높은 바이올린 사운드를 중심으로 드보르작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녹아있는 삼중주 1, 어린 딸을 잃은 슬픔이 드리워진 삼중주 2번의 애상을 지극히 빼어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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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456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비밀의 음악 (BOOK+CD)

호화 하드커버 패키지, 컬러 도판 사진과 충실한 해설수록

둘체 메무아, 드니 레생 다드레(지휘)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사후 500주기를 맞아 다 빈치의 명화와 관련된 음악을 탐구한 흥미로운 음반.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그리스도의 세례>, <수태고지>, <음악가의 초상> 등 다 빈치의 명화 10여편의 아름다운 도판과 함께 관련 음악을 소개한다. 수록된 음악은 데 프레, 오브레히트, 카라 등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들로 현악기인 리라를 직접 만들어 연주하는 등 음악가이기도 했던 다 빈치가 염두에 두었을 작품들로 꾸며졌다.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조명해온 둘체 메무아의 빼어난 연주가 함께 한다.

 

 

 

Ricer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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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398

셰데비: 유쾌한 사계 (비발디 사계 편곡)

앙상블 당귀, 토비 밀러(바로크 허디거디 & 지휘)

 

오늘날 클래식 음악의 대표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비발디의 <사계>18세기 프랑스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뮈제트와 허디거디 등의 악기에 능했던 프랑스의 작곡가 셰데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허디거디를 중심 악기로 편곡하고 비발디의 다른 협주곡을 추가하여,‘’, ‘여름의 기쁨’, ‘수확기’, ‘가을’, ‘생 마르탱 축제의 즐거움’, ‘겨울의 총 6악장 구성으로 <사계>를 재편성한 <유쾌한 사계>를 내놓았다. 허디거디의 비르투오소 토비 밀러가 시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당귀와 함께 진정 유쾌한 사계를 들려준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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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00

프레토리우스 & 쉴트: 오르간 선곡집

베르나르드 포크루유(오르간)

 

바흐의 오르간 작품 전곡 녹음을 비롯해 독일 오르간 역사의 계보를 정리하는 일련의 레코딩으로 독일 오르간 음악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베르나르드 포크루유가 북독일 오르간 음악의 새로운 녹음을 선보인다. 야콥 프레토리우스와 멜키오르 쉴트의 오르간 작품으로 두 작곡가는 북스테후데 이전 북독일 오르간 예술을 꽃피운 명장으로 손꼽힌다. 포크루유는 프레토리우스와 쉴트가 활약하던 시대의 역사적 오르간인 뤼베크 성 야고보 교회의 슈텔바겐 오르간으로 독일 바로크 오르간 음악의 순도 높은 감흥을 이끌어낸다.

 

 

 

 

Fuga Lib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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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751

뒤퐁: 관현악 작품 전곡

슬픔에 잠긴 시간(관현악 버전), 여름날, 운명의 노래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패트릭 다뱅(지휘)

 

 

36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한 프랑스의 작곡가 가브리엘 뒤퐁의 관현악 작품을 모두 담았다. 이제까지 가곡과 피아노 작품 등 소규모 작품의 녹음은 간간히 들어볼 수 있었으나 대규모 관현악 작품을 모두 담은 음반은 이것이 처음으로 더욱 반가운 음반이다. 흉막염으로 요양 생활을 하며 작곡한 <슬픔에 잠긴 시간>, 젊은 날의 희망이 가득한 교향시 <여름 날> 등 뒤퐁의 섬세한 감수성과 서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텔레라마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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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748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환상곡, 라벨: 피아노 트리오 외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환상곡, <캔디드> 서곡(삼중주 버전) /라벨: 피아노 트리오 /아타이르: 아스파

트리오 자딕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트리오 자딕은 국제 콩쿠르에서 11번이나 입상한 젊은 삼중주단으로 현재는 아르테미스 콰르텟과 함께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의 상주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볼테르의 소설에서 따온 단체명을 상기시키듯 이들의 음반은 볼테르를 원작으로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을 시작으로 'Tonight', ‘Somewhere’ 등 명곡으로 구성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환상곡을 활력있는 리듬과 정열적인 사운드로 들려준다. 정밀한 앙상블과 밸런스가 돋보이는 라벨의 피아노 트리오도 탁월하다.

 

 

 

Arte V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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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015

바바라 헨드릭스 - The Road to Freedom

바바라 헨드릭스(보컬) & her blues band

 

 

세계적인 소프라노 바바라 헨드릭스가 부르는 재즈 앨범. 헨드릭스는 1994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선 이후 재즈에도 클래식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왔다. 2018년 낭트 라 폴 주르네 음악제 실황 앨범인 신작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오 프리덤>을 비롯한 흑인영가를 중심으로 대가수의 감동적인 노래가 이어진다. 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했던 블루스와 가스펠송을 통해 오늘날에도 만연한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고 정의와 자유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헨드릭스의 열정이 뜨겁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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