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Melo Classic 신보(8/20(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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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8-09 17:17 조회6,73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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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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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35

요한나 마르치 <스위스 방송 녹음 1947-1969>

 

이 음반은 1940년대부터 60년대 후반까지 요한나 마르치의 다양한 방송 녹음을 모은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며, 다른 녹음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 많아서 더욱 놀랍다. 역시 가장 반가운 녹음은 브루흐 협주곡 1번으로, 마르치의 연주로는 사상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1969년 방송 녹음답게 음질도 상당히 깨끗하며, 마르치 특유의 청초한 아름다움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 디니쿠-하이페츠의 호라 스타카토나 가르도니의 작품 역시 신선한 보너스로 그녀와 잘 어울리는 숨은 보석 같은 연주다.

 

[수록곡]

-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

- 바르톡: 루마니아 민속 무곡

- 수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 라벨: 하바네라 양식의 작품

- 가르도니: 론도 카프리치오소

- 디니쿠-하이페츠: 호라 스타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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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36

롤라 보베스코 <베토벤, J.S.바흐, 비탈리>

 

롤라 보베스코가 1957년과 60년대에 독일에서 가진 방송 녹음을 담은 이 음반은 40대 초반, 연주자로서 전성기에 올랐을 무렵의 보베스코 연주를 담고 있다. 베토벤과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모두 스튜디오 녹음이 존재하는 레퍼토리지만 보베스코의 감각적인 해석은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좀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며, 처음으로 공개되는 비탈리 샤콘은 보베스코의 아름다운 음색이 전면에 드러난 매력적인 연주다. 결코 방대하다고 할 수 없는 보베스코의 디스코그래피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한 장이다.

 

[수록곡]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1041

- 비탈리: 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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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34

에릭 프리드만 <프랑스 콘서트 1965-1968 (2CD)>

 

야샤 하이페츠가 인정한 유일한 제자라는 평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에릭 프리드만이 전성기인 1960년대 중후반에 프랑스에서 가졌던 공연이 최초로 음반화되었다. 멘델스존 협주곡과 비탈리 샤콘에서 서늘하고 날렵하게 질주하는 모습은 스승 하이페츠를 연상시키지만, 브람스 소나타나 베토벤 협주곡에서는 그보다 한층 따뜻하고 섬세한 면모가 깊은 인상을 주며 드뷔시 소나타는 스튜디오 녹음을 능가하는 실황의 열기가 가득하다. 언제나 꼿꼿한 예술가의 길을 고집했던 프리드만의 가장 뛰어난 순간을 잡아낸 음반이다.

 

[수록곡]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 바흐: 푸가

- 베토벤: 로망스

- 브람스: 소나타 3

-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바다의 속삭임

- 드뷔시: 소나타

- 파가니니: 무궁동

- 비탈리: 샤콘느

- 왁스만: 카르멘 환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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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37

오시 레나르디 <뉴욕 콘서트 실황 레코딩>

 

서른셋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시 레나르디의 실황 녹음 3편이 처음으로 음반화되었다. 모두 1930-40년대 방송 녹음으로, 음질에는 다소 편차가 있지만 레나르디가 생전에 남긴 녹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히 소중한 기록이다. 샤를 뮌시가 센세이션이라고 찬사를 보냈던 그의 화려한 음색과 유창한 테크닉은 브람스 협주곡에서 특히 빛을 발하며,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역시 실황의 열기와 더불어 레나르디의 독특한 음색과 낭만적인 프레이징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수록곡]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 에른스트: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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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38

장 고티에와 제닌 앙드레데 <전설의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전설적인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제닌 앙드레데와 장 고티에의 실황 및 방송 연주를 담은 귀중한 기록! 앙드레데와 고티에는 남긴 녹음이 많지 않은데다 대부분 LP로만 구할 수 있어서 소수의 애호가들만이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연주자들인데, 이 실황 녹음의 발굴로 좀 더 많은 이들이 그 실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당대 최고의 라벨 해석자라는 찬사를 받았던 고티에의 쇼송 시곡은 그 낭만적 풍모에 깊이 감동하게 되는 연주이며, 앙드레데의 베토벤 협주곡은 깨끗한 음질에 앙드레데의 담담한 프레이징이 펼쳐지는 수연이다.

 

[수록곡]

- [장 고티에]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

쇼숑: 포엠

- [제닌 앙드레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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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39

후고 콜베르크 & 미셸 슈발베 <베를린 필의 전설적 악장들(2CD)>

 

푸르트벵글러와 카라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전설적인 악장이었던 후고 콜베르크와 미셸 슈발베의 독주를 담은 음반! 골드베르크의 뒤를 이어 악장이 되었던 콜베르크는 2차 대전 직전까지 푸르트벵글러를 보좌했고 58년에 다시 돌아와서 은퇴할 때까지 활동했으며, 슈발베는 카라얀의 요청으로 1957년 악단에 들어온 이래 카라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의 바이올린 연주는 모두 유려하면서도 과장되지 않는 절제된 양식미가 돋보이며, 콜베르크의 슈포어, 슈발베의 생상스 협주곡은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수록곡]

- [후고 콜베르크] 슈포어: 바이올린 협주곡 9

수크: 조금 슬프게, 벌레스크

크라이슬러: 레시타티보와 스케르초-카프리스

생상: 하바네즈

블로흐: 니군

- [미셸 슈발베]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3

글라주노프: 협주곡

랄로: 스페인 교향곡

파가니니: 라르고 에스프레시보

드뷔시-하르트만: 갈색 머리 소녀

비에니아프스키: 전설

드뷔시: 소나타 [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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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3014

티보르 데 마훌라 <독일 방송 레코딩 1944-1952>

 

푸르트벵글러 밑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을 지냈고 그 뒤 독주자로도 큰 명성을 얻었던 헝가리 첼리스트 티보르 데 마훌라의 1940-50년대 실황 녹음을 모은 이 음반은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연주라는 점에서 특히 소중한 기록물이다. 카를 뵘과 함께 한 슈만 협주곡은 2차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1월 녹음이지만 예외적으로 깨끗한 음질과 낭만적인 프레이징이 놀라우며, 연주 역시 푸르트벵글러와의 녹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변주곡 역시 스케일이 크고 유려한 수연이다.

 

[수록곡]

-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9

- 슈만: 첼로 협주곡

- 생상: 첼로 협주곡 1

-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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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5

상송 프랑수아 <살레 플레옐 리사이틀 1965>

 

피아노의 시인상송 프랑수아의 실황 연주는 언제나 그 독특한 시정과 개성이 듣는 이를 압도하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음반은 프랑수아가 1965년 파리의 살레 플레옐에서 가졌던 리사이틀 실황으로, 슈만 교향적 연습곡과 리스트 소나타 B단조를 중심으로 그가 즐겨 연주했던 쇼팽과 리스트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었다. 그만의 낭만적인 루바토와 빛나는 음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레퍼토리와 해석으로, 스튜디오 녹음보다 실황에서 훨씬 더 자유롭게 자신의 내면을 드러냈던 프랑수아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수록곡]

-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돈 후앙의 회상

- 슈만: 교향적 연습곡 Op.13

- 쇼팽: 마주르카 2, 발라드 3, 연습곡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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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6

죄르지 치프라 <브장송 리사이틀 1961>

 

죄르지 치프라가 1961년에 프랑스 브장송에서 가졌던 리사이틀을 담아낸 방송 실황 녹음이다. 당시 40줄에 막 들어선 치프라는 서방으로 망명한 뒤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 비상하고 있던 시기로, 어느 곡이든 그 눈부신 테크닉과 폭발적인 터치에 놀라게 된다. 특히 쇼팽과 리스트 연주는 호로비츠나 볼레와 비교할 만한 19세기 낭만주의 해석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슈만 소나타는 그가 단지 기교만 뛰어난 비르투오조가 아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멋진 해석을 담고 있다.

 

[수록곡]

- 베토벤: ‘신이여 왕을 구하소서주제의 7 변주곡

- 슈만: 피아노 소나타 1, 토카타 Op.7

- 쇼팽: 환상곡 op.49, 폴로네이즈 6

- 리스트: 연습곡 5도깨비불헝가리 광시곡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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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1

발터 기제킹 <할리우드 볼 리사이틀 1955, 1956 (2CD)>

 

발터 기제킹이 1950년대 중반에 남긴 방송 실황 연주를 모은 이 음반에는 연주자의 가장 원숙한 경지가 담겨 있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은 카라얀과의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 다른 열기를 담고 있으며,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은 해석, 완성도, 음질 등 모든 면에서 1940년 실황 연주를 압도하는 명연이다. 슈베르트 즉흥곡 두 곡과 슈만 협주곡 A단조, 그리고 라벨에서는 기제킹만의 지극히 섬세한 페달링과 다채로운 음색이 큰 감동을 준다. 이제까지 출시된 기제킹의 실황 연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발매라고 할 만한 음반이다.

 

[수록곡]

- 슈만: 피아노 협주곡

- 그리그: 협주곡

-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

- 라벨: 온디네, 바다위의 조각배,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 슈트라우스: 세레나데 op.17

- 드뷔시: 달빛, 아라베스크 1, 2, 골리웍의 케이크워크

- 멘델스존: 무언가, 론도 카프리치오소

- 스칼랏티: 소나타

- 슈베르트: 즉흥곡 3, 4

- 스코트: 도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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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2

빌헬름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인 프랑스 1959, 1967(2CD)>

 

이 음반에는 빌헬름 켐프가 1950-60년대에 실황으로 남긴 대표 레퍼토리가 담겨있다. 직접 편곡한 헨델의 샤콘은 켐프 특유의 엄격함과 바로크 음악의 형식이 잘 어우러지며, 베토벤 소나타 두 곡과 브람스의 소품집(op.118)은 그의 서정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잘 보여준다. 가장 인상적인 레퍼토리는 슈만 환상곡과 <사육제>, 음악에 깊이 빠져들어 섬세한 피아노부터 장대한 포르테를 아우르는 악곡 구성능력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동곡들의 유명한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소중한 기록이다.

 

[수록곡]

- 헨델: 샤콘

- 베토벤: 소나타 18

- 브람스: 6개의 소품

-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 베토벤: 소나타 28

- 브람스: 헨델 주제의 변주와 푸가

- 슈만: 환상곡, 사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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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3

피흐트-악센펠트 <독일 방송 레코딩 1952-1956 (2CD)>

 

에디트 피흐트-악센펠트(1914-2001)는 전후 각광 받았던 독일 피아니스트로, 교육자로 활동하며 녹음을 많이 하지 않아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초창기 DG나 필립스 음반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LP 애호가들이 아끼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는 그녀가 1950년대에 남긴 방송 녹음들이 담겨 있는데, 명쾌한 음색과 구성, 해석 등 악센펠트 특유의 담백한 해석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특히 베토벤, 브람스, 하이든 등 독일 레퍼토리는 담담한 가운데 열기가 배어나오는 고양된 모습이 일품이다.

 

[수록곡]

- 베토벤: 소나타 3, 22

- 브람스: 8개의 피아노 소품

- 하이든: 소나타 HOB XVI:36

- 쇼팽: 12개의 연습곡, 4개의 마주르카, 2개의 녹턴, 폴레네이즈

- 슈만: 유모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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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7

콘라드 한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 25, 31, 32>

 

푸르트벵글러와의 베토벤 협주곡 녹음 등 극소수의 음반만이 남아 있는 독일 피아니스트 콘라트 한센이 연주자로서 전성기였던 1950-60년대에 남긴 방송 녹음을 모은 음반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1, 25, 31, 32번이 담겨 있는데, 주로 교육자로만 알려졌던 한센이 얼마나 위대한 베토벤 해석자였는지를 여실히 입증하는 기록이다. 명쾌한 기교와 스승 피셔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음색, 베토벤 음악의 구성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양식미 등 모든 면에서 독일 피아니즘의 정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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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044

렌 지아놀리 <피아노 리사이틀 인 프랑스 1962-1966 (2CD)>

 

프랑스 출신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렌 지아놀리(1915-1979)는 코르토, 나트, 피셔의 제자로, 스승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롱한 음색과 서정이 넘치는 낭만적인 정서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음반에는 1960년대 실황 연주가 담겨있는데, 상당히 깨끗한 음질로 장기였던 모차르트나 프랑스 작품이 아닌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쇼팽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슈베르트와 슈만은 변화무쌍하면서도 설득력이 있는 뛰어난 해석이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린 프랑스 피아니즘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수록곡]

- 바흐: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 바흐-부조니: 샤콘느

- 베토벤: 소나타 18

- 브람스: 랩소디

- 쇼팽: 24개의 전주곡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 스칼랏티: 소나타 K159

- 슈베르트: 소나타 D664, 즉흥곡 D899

- 슈만: 소나타 op.1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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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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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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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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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