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SWR Classics, Orfeo 신보( 8/16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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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8-09 17:39 조회6,677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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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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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63CD (12CDs, 4
장 가격)

길렌 에디션 82빈 악파 작곡가들(쇤베르크, 베베른, 베르크)

미하엘 길렌(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외

 

남서독일 방송국의 역사적인 미하엘 길렌 시리즈가 드디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제2빈 악파 작곡가들에 이르렀다. 쇤베르크, 베베른, 베르크는 길렌이 평생 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로, 이 음반에는 1954년부터 2013년까지 반세기가 넘는 다양한 시기의 녹음이 총망라되어 있다. 남서독일 방송국의 아카이브에서 뽑은 것으로, 기존에 헨슬러에서 발매되었던 것도 약간 있지만 대다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음반화된 것이다. 스코어를 면밀하게 탐험하는 정확한 독보와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합주력이 어우러진 기념비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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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80CD (3CDs, 1
장 가격)

말러: 교향곡 6비극적’ (1971년 녹음과 2013년 녹음)

미하엘 길렌(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SWR이 거장 미하엘 길렌의 서거를 추모하며 대단히 흥미로운 추모 음반을 선보였다. 이 음반에는 길렌이 지휘한 두 종류의 말러 교향곡 6번이 담겨있는데, 하나는 1971년 스튜디오 녹음이고 다른 하나는 201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녹음으로, 이것은 그가 생애 마지막으로 말러 6번을 지휘한 공연이기도 하다. 교향곡 6번은 길렌이 가장 많이 지휘한 작품 중 하나로, 42년의 시간적 격차를 둔 두 가지 녹음은 템포와 해석, 심지어 악장 구성마저 달라서 그가 얼마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술가였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두 녹음 모두 최초의 정식 발매물로, 특히 2013년 녹음은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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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75CD (3CDs, 1.5
장 가격)

분덜리히가 부르는 20세기 음악 (오르프, 스트라빈스키, 귄터 라파엘, 베르크 외)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남서독일 방송국의 대규모 프리츠 분덜리히 에디션의 새로운 음반은 1954-60년에 걸쳐 녹음된 20세기 음악을 담고 있다. 분덜리히는 바흐와 모차르트만 잘 불렀던 것이 아니라 짧은 경력 내내 동시대 음악도 성실하게 탐구한 예술가였다. 이 음반에는 그의 광대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담겨 있는데, 오르프의 안티고네나 스트라빈스키의 오이디푸스 왕같은 유명한 작품부터 귄터 라파엘, 피츠너, 로이터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망라하고 있다. 분덜리히가 얼마나 20세기 음악에도 깊은 이해를 지녔는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기록이며 최초 공개 녹음도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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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09CD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1994년 슈베칭엔 리사이틀 (라벨, 그리그, 프랑크)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가 1994515일에 독일 슈베칭엔 페스티벌에서 가졌던 독주회 실황을 담은 역사적 기록이다. 만년의 깊고 심오한 연주를 뛰어난 음질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며, 특히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거울은 그보다 얼마 전에 있었던 서울 독주회에서도 들려주었던 곡이기에 더욱 감회가 깊다. 그리그와 프랑크에서의 담담한 감성도 감동적이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라벨로, 흔히 들을 수 있는 프랑스풍 해석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 있는 리히테르만의 압도적이고 장대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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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78CD

바그너: ‘지그프리트’ 3

리즈 린드스트롬(소프라노), 스테판 빈케(테너), 피에타리 인키넨(지휘),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2018년 자르브뤼켄에서 만들어진 바그너 <지그프리트> 3! 1857<지그프리트> 2막을 끝내고 <트리스탄>, <마이스터징거> 등의 작품을 만든 후 1869년에야 다시 작업에 들어간 3막은 여러 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녹음에서 살짝 재배열된 3막은 그대로 하나의 작품이라는 느낌이며 현재 바그너 음악의 전문가로 꼽히는 가수들(리즈 린드스트롬, 스테판 빈케)의 열창과 피에타리 인키넨이 이끄는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의 긴장감 넘치는 연주가 인상적이다. 21세기 바그너 해석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예리하고 깊이 있는 연주다.

 

 

 

ORF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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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68191

슈트라우스: 첼로 소나타 F장조 op.6, ‘돈키호테

다니엘 뮐러-쇼트(첼로), 앤드류 데이비스(지휘),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다니엘 뮐러-쇼트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 음악을 한 음반에 모았다. 슈트라우스는 첼로 작품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중요한데, 뮐러-쇼트는 초기작인 첼로 소나타 F장조와 교향시 돈키호테를 하나로 엮어 작곡가가 어떻게 후기 낭만주의에서 현대로 넘어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뮐러-쇼트 특유의 명쾌한 프레이징은 슈트라우스 음악에서도 빛을 발하며 특히 돈키호테에서 변화무쌍한 오케스트라와 멋지게 어울린다. 가곡 둘을 직접 편곡한 연주 역시 보너스 이상의 매력이 있다. 앤드류 데이비스가 이끄는 멜버른 심포니 역시 신뢰할 만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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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82191 (1CD+1DV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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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순례의 해’ - 이탈리아 S161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피아노)

 

큰 찬사를 받았던 1집에 이어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가 리스트의 <순례의 해> 2이탈리아를 들려준다. 이 작품집에는 페트라르카의 소네트연작을 비롯해서 1집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품은 곡들이 가득한데, 피에몬테시의 감성적이면서도 정교한 연주는 2집에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음반 머리에 수록한 새들에게 설교하는 성 프란치스코역시 잘 짜인 멋진 연주로, 프로그램에 의미를 더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음반 역시 <순례의 해>를 순례하는 피에몬테시의 모습을 담은 로베르타 페드리니 감독의 다큐먼터리를 담은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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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81115 (15CD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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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쿠벨릭 뮌헨 레코딩 (베토벤, 브람스, 브루크너, 모차르트, 스메타나, 야나체크, 드보르자크 외)

라파엘 쿠벨릭(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라파엘 쿠벨릭이 1963-85년에 걸쳐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ORFEO 녹음들이 박스로 묶였다. 이 음반들은 대부분 예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특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이나 브루크너 교향곡 8, 9, 베토벤 교향곡 9, 야나체크 <신포니에타>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높은 완성도와 풍부한 표현이 인상적인 명연이다. 쿠벨릭이 지휘자로서 가장 원숙한 시기에 남긴 녹음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한 기록이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유럽 최상급 오케스트라로 부상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대단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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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80120 (22CD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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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국립 오페라 극장 150주년 기념 에디션 (1955-2016년 실황 연주)

카를 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안드리스 넬슨스, 크리스티안 틸레만 외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이 창립 150주년을 맞아 ORFEO 레이블과 함께 한정판 에디션으로 대형 기념음반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군림했던 빈 오페라의 수많은 명연 중 9개의 실황 녹음을 담았는데, 카를 뵘의 보체크(55)’부터 로페즈 코보스의 가면 무도회(2016)’년까지 전후 빈 오페라의 정수가 담겼으며 아바도의 랭스 여행’, 넬슨스의 에브게니 오네긴’, 뵐저-뫼스트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등 다섯 개는 최초 발매물이다. 카바예, 네트렙코, 흐보로스토프스키, 보타, 이소코스키, 슈팀메 등 최고의 가수진이 어우러진 뜻 깊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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