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 DVD] 9월 Euroarts, Accentus 신보(9/26(목) 입고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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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9-23 19:31 조회29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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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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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를린 필 유로파콘서트 - 바그너·드뷔시·베를리오즈 모음

다니엘 하딩(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린 터펠(베이스-바리톤)

 

오르세미술관 작품과 함께 만나는 베를린 필의 생일파티

베를린 필은 창립일(1892.5.1)을 기념하기 매년 51일마다 명승지에서 공연하는 유로파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은 파리의 명물 오르세미술관에서 하딩(파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지휘로 선보였다. 바그너·드뷔시·베를리오즈 작품은 독일과 프랑스의 문화적 동맹을 더운 끈끈히 이어주고, 18년 만에 베를린 필과 호흡을 맞춘 터펠이 보탄의 아리아로 장방형 미술관을 감동 깊게 울린다. 지휘자의 정면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기술(Conductor Cam)이 더해졌고, 터펠 인터뷰와 오르세미술관 소개가 보너스 영상으로 수록되었다. 음악 마니아뿐 아니라 미술마니아라도 100퍼센트 만족시키는 미술관 내부 촬영이 압권이다.

 

[보조자료]

베를린 필은 1991년부터 매년 51일에 유럽의 명승지를 순회하는 유로파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베를린 필의 창립일(189251)을 기념하는 이 콘서트는 발트뷔네 콘서트와 더불어 애호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기념 콘서트이다. 상임지휘자가 아니라 객원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 공연은 유럽 주요 도시와 명승지를 순회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동안 프라하·마드리드·런던·피렌체·상트페테르부르크·스톡홀름·베를린·이스탄불·리스본·아테네·부다페스트·모스크바·나폴리·빈 등의 유럽 주요 도시의 명승지에서 공연을 가져온 유로파 콘서트는 2019년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관객을 맞았다.

 

이번 공연은 독일과 프랑스의 외교와 우정을 빛내고 상징한 자리로, 파리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인 다니엘 하딩이 지휘봉을 잡았다. 레퍼토리도 독일을 대표하는 바그너와 프랑스를 상징하는 베를리오즈와 드뷔시의 조합이다.

 

(1)바그너 파르지팔’(Karfreitagszauber), (2)베를리오즈 트로이 사람들왕실의 사냥과 폭풍우’, (3)드뷔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모음곡, (4)드뷔시 목신의 오후전주곡이 전반부를 장식한다.

 

과거에 기차역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도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오르세미술관은 긴 장방형의 공간이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길게 펼쳐진 미술관 복도에 앉은 관객들의 모습과 군데마다 전시되어 있는 조각품, 내장재의 부분을 이루는 장식과 오르세미술관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한 시계가 화면에 들어온다.

 

메뉴의 ‘Conductor Cam(Picture in Picture)’를 선택하면, 스크린의 왼쪽 상단에는 정면에서 촬영한 하딩의 모습도 나온다.

 

(5)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중 러브신이 나오고, (6)터펠이 등장하여 바그너 발퀴레중 보탄의 아리아(Leb wohl, du kühnes, herrliches Kind!)를 선사한다. 터펠과 베를린 필과 18년만의 만남이다. (7)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이졸데의 사랑의 죽음이 막을 내린다.

 

오르세미술관의 내부와 전시품과 함께 독일·프랑스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영상. 보너스 필름에는 (1)브라이언 터펠 인터뷰(13:50), (2)오르세미술관 소개(17:55/·독어 더빙)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르세미술관을 소개한 영상은 이 곳을 가보지 못한 이들에게 미술관의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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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브뤼셀 왕립극장 실황 - 베자르 미래를 위한 대중

모리스 베자르(안무), 20세기 발레단

미래의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그린 베자르의 예언작

모리스 베자르(1927~2007)의 숨은 작품 미래를 위한 대중1984년 브뤼셀 왕립극장 실황물이다. 전통세계’(76), 인공의 세계’(60) 구성의 2부작인 이 작품은 1959년 작 봄의 제전1960년 작 볼레로는 완전히 상반되는 파격작이다. ‘전통세계의 군무 씬에선 브라질 전통무예 카포에이라, 일본 등 비유럽적 요소가 등장하고, ‘인공의 세계에서 기계사회를 상징하는 무대와 전자음향이 난무한다. 브라질의 대주교이자 해방신학자인 카마라(1909~1999)의 삶과 메시지로부터 영향을 받은 이 작품을 통해 베자르는 미래에 소외될 인간의 모습을 통해 인류애, 인류 평등, 사람에 대한 헌신 등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보조자료]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모리스 베자르(1927~2007)20세기 발레의 혁명가이다. 청소년기에 연극과 오페라에 빠졌던 그는 발레를 접한 뒤 방향을 틀었다. 18세에 마르세유 발레단에 입단했고 스웨덴 왕립발레단에서도 활동했던 그는 1960년에 브뤼셀에서 20세기 발레단(The Ballet du XXe Siècle)을 창단한다. 1987년에는 거점을 로잔으로 옮겨 자신의 이름을 딴 베자르 발레 로잔(Bejart Ballet Lausanne, BBL)으로 재출범시켰다.

 

1984년 브뤼셀 왕립극장 실황이 담긴 영상물로, 베자르의 숨은 작품 미래를 위한 대중이 담겨 있다. 2부 구성으로 크게 (1)‘전통세계’(76)(2)‘인공의 세계’(60)으로 나뉜다.

 

생전에 남긴 250여 편의 안무작 중 50여 편이 그에게 명성을 안겨주었는데 그중 1959년 작 봄의 제전1960년 작 볼레로는 대표작이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대중은 클래식음악에 기초한 전작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파격작이다.

 

전통세계의 군무 씬에선 브라질 리듬에 맞춰 남성 무용수들이 브라질 전통무예 카포에이라의 동작을 선보이는 등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제3세계의 감수성이 돋보인다. )‘인공의 세계에서 기계사회를 상징하는 무대미술과 전자음향이 난무한다. 전작에서 보여준 대열의 규칙성보다 흩어지고 산재된 모습으로, 미래의 복잡한 세상을 풍자하고 암시한다.

 

이 작품은 돈 헬더 카마라(1909~1999)로부터의 영감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1973년 노벨평화상 수상이 거론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준 브라질 로마 가톨릭교회 대주교이자 해방신학자이다.

 

베자르는 이 작품에 관하여 스스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분석해보고, 우리를 매료시키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두려워할 미래로 떠나보는 여행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래의 로봇과 공생하는 인간의 삶을 그려내기는 어려웠으나, 그의 생각은 내 안에 깊게 들어왔다. 우리는 미래에 소외될 인간의 모습을 통해 인류애, 인류 평등, 사람에 대한 헌신 등을 생각해보게 된다.(베자르)”

 

 

Acc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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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취리히오페라하우스 실황 - 크리스티안 슈푹 호두까기 인형과 대왕쥐

크리스티안 슈푹(안무·총감독), 취리히 발레단, 주니어 발레단, 파울 컨넬리(지휘), 필하모니아 취리히

순수보단 껄렁껄렁한 호두까기인형의 매력!

2012/13시즌부터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크리스티안 슈푹(1969~)이 차콥스키와 프티파 원작의 음악과 흐름을 살리면서도 이를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새롭게 내놓은 작품 실황물(2018.4, 취리히오페라하우스)이다. 슈푹의 연출은 원작 줄거리보단 캐릭터를 하나하나 섬세히 깎아, 일종의 인형놀이를 보는 듯하다. 스케이트보드를 탄 광대, 카바레에서 마술쇼를 하는 드로셀마이어, 반도네온에 의해 멜랑콜릭하게 연주되는 차이콥스키의 선율들 등 안무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장난끼도 살아 있다. 두툼한 해설지(44/··불어)에 원작에 접근하는 슈푹만의 독특한 해석을 알 수 있는 인터뷰, 슈푹이 쓴 작품 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슈푹의 대표작 안나 카레니나는 취리히 초연 이후 국립발레단에 의해 국내에 오르기도 했다.

 

[보조자료]

차이콥스키(1840~1893)호두까기인형1892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줄거리는 독일 작가 E.T.A.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와 대왕쥐’(1819)를 대본으로 한 것.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호두까기인형을 선물로 받고, 그 인형이 꿈속에서 쥐의 대군을 퇴치하고 아름다운 왕자로 변하여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환상적인 이야기다. 마리우스 프리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공동안무로 태어나 초연된 이 작품은 이후 존 그랑코, 존 노이마이어, 롤랑 프티, 조지 발란신 등 전설적인 안무가들에 의해 수많은 버전이 나왔다.

 

이 프로덕션은 취리히발레단의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슈푹이 원작의 음악과 흐름을 살리면서도 이를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새롭게 내놓은 작품으로, ‘호두까기와 대왕쥐라는 호프만의 원작명의 살려 내놓은 것이다. 영상물은 20184월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실황이다.

 

고전적인 안무작들과 달리, 유머감각과 장난끼가 살아 있다. 예를 들어 어머니 지고뉴와 광대에서 광대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등장하고, 드로셀마이어의 마법의 공간은 카바레 같은 공간으로 그려진다. 오케스트라만이 도맡았던 차이콥스키 선율이 반도네온에 의해 멜랑콜릭하게 진행되기도 한다.

 

크리스티안 슈푹(1969~)은 슈투트가르트의 명문인 존 크랑코무용원에서 발레 교육을 받았으며,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니드컴퍼니와 안나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의 로사앙상블에서 본격적인 예술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1995년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했으며 2001년엔 상임안무가로 위촉되어 여러 대표작들을 남겼다.

 

2012/13시즌부터 취리히발레단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대표작 중 하나인 안나 카레니나는 취리히 초연 이후 한국 국립발레단에 의해 오르기도 했다. 최근 오페라나 음악극에서도 명성의 문제작을 생산하고 있는 그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팔스타프’ ‘파우스트의 겁벌을 선보이기도 했다.

 

악상투스(accentus) 레이블에서 발매하는 취리히오페라하우스 프로덕션 영상물들은 훌륭한 해설지를 자랑하여 작품 이해를 십분 돕는다. 해설지(44/··불어)에 트랙,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에 접근하는 슈푹의 해석과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심도 있는 인터뷰, 슈푹이 직접 쓴 작품 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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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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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조금 늦었지만, 유로파 콘서트 블루레이 한 장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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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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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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