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37871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네제-세겡/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교향곡"의 미국 초연을 이루었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그 100년을 기념해 2016년 3월 공연했던 야닉 네제-세겡과의 실황이 음반으로 발매 된다. 1916년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의 지휘로 이루어졌던 100년전의 영광을 재현하는 귀중한 기념공연으로, 네제-세겡의 유려한 리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곡의 흐름과 우아한 악상의 조화가 빼어나다. 마지막 피날레에서 네제-세겡 특유의 서정미로 이끌며, 오르간과 400명의 합창단이 뿜어내는 감동의 하모니를 놓칠 수 없다.

4837244 (2CD)

벨 에포크 (디지팩 한정반)

다니엘 호프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호프가 벨 에포크 시대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품을 연주한다. 자신이 이끌고 있는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소프라노 모이카 에르드만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쇼숑 콘체르토 op.21을 시작으로, 드뷔시 <꿈>, 마스네 <명상곡, 타이스>, 엘가 <서주와 알레그로>, 라흐마니노프 <로망스>를 비롯한 24곡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2장의 음반에 빼곡하게 담았다.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 레이날도 한 <클로리스에게>는 다니엘 호프와 피아노 반주를 맡은 사이먼 크로포드 필립스가 새롭게 편곡해 다른 진귀한 편곡 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4817833

프레트르 라스칼라 마지막 콘서트

조르쥬 프레트르/라스칼라

2017년 1월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위대한 지휘자, 조르쥬 프레트르가 2016년 2월 22일 라스칼라에서 공연한 마지막 실황이 음반으로 발매 된다. 50여년간 라스칼라에서 수많은 명연과 명반을 만들어 내고, 2017년 3월에는 새로운 교향악 공연도 기획되어 있었으나 이 공연이 마지막이 되었다.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라벨 <볼레로>,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가운데 "뱃노래", <지옥의 오르페우스> 가운데 "캉캉"을 통해 그가 전하는 마지막 감동을 얻게 된다.

4837724

레반도프스키: 18개의 시편

헝가리 방송 합창단/안도르 이자크

19세기 유대 성가의 혁신을 가져온 독일 작곡가 루이스 레반도프스키의 시편 찬송가 18편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음반이 발매 된다. 전통적 유대교 음악에 멘델스존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낭만파 시대의 합창음악을 도입하면서 종파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즐겨 부르는 찬송가를 만들어낸 인물이 바로 레반도프스키이다. <18개의 시편>은 그가 1879년에 작곡한 걸작으로, 안도르 이자크가 1994년 새롭게 정리해 편찬한 판본으로 헝가리 방송 합창단과 함께 처음으로 전곡 녹음을 완성했다.

4837917

모차르티시모 - 베스트 모차르트

롤란도 비야손

롤란도 비야손이 엄선한 모차르트 아리아 베스트 음반이 발매 된다. 바덴-바덴 페스티벌 극장에서 야닉 네제-세겡과 진행한 모차르트 오페라 프로젝트, <돈 죠반니>, <코지 판 투테>,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피가로의 결혼>, <티토황제의 자비>, 그리고 <마술피리>에서 그가 불렀던 핵심적 장면과 함께,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와 함께 녹음한 "콘서트 아리아집"에서 "불행한 나, 꿈인가 생시인가"를 비롯한 3곡도 만날 수 있다.

4838225 (2CD+BDA)

드뷔시: 전주곡 I, II권 외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이성과 감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완벽한 연주와 신비로운 행적으로 전설이 된 피아니스트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의 탄생 100년을 기념한 특별반이다. 그의 절대명연 가운데서도 백미를 이루는 드뷔시 녹음을 새롭게 리마스터링해 수록하고 있는데, 71년 영상 1, 2권, 어린이 차지, 78년 전주곡 1권, 88년 전주곡 2권 녹음을 모두 만나게 된다. 2장의 CD와 함께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에서 24bit/192kHz 리마스터링을 거친 DTS-HD Master Audio 2.0 고음질 음원을 수록한 블루레이 오디오 디스크가 함께 제공된다.

4837784 (58CD)

아바도와 빈필의 DG 녹음 전집

아바도/VPO

1965년 카라얀의 초대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위대한 지휘자의 길을 걸었던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바로 그 인연 이후 55주년을 기념해 빈 필하모닉과 함께 했던 DG녹음을 모두 모은 박스세트가 발매 된다. <심포니 에디션>, <오페라 전집>, <베를린 필 녹음 전집> 등 그의 명반을 모은 모든 전집물 시리즈가 높은 판매고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것 만으로 채워지지 못한 아쉬움이 마침내 해결되는 순간이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2장으로 발매 되었던 베토벤 서곡집의 귀중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으며, 브람스 <헝가리 춤곡>, 브루크너, 말러 교향곡과 같은 절대명연, 피레스, 굴다와의 모차르트 협주곡, 밀스타인과의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1988, 1991년 신년 음악회, 20세기 비엔나 음악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소중함으로 가득하다.

4837295 (15CD)

독일어 오페라 박스 한정반

Various Artists

1960년대 최고의 성악진과 함께 진행했던 DG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하나로 엮은 박스 세트가 발매 된다. 분더리히, 피셔-디스카우, 파스벤더, 헤플리거, 지프릴드, 슈트라이히, 호터 등 위대한 명가수의 이름과, 호르스트 슈타인, 페르디난트 라이트너, 오토 게르데스, 장 푸르네, 브루노 바르톨레티 등 거장 오페라 지휘자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로르칭 <황제와 목수> 정도를 제외하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비제 <카르멘>, 베르디 <리골레토>, <나부코>,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토마 <미뇽>, 차이코프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 <라보엠>,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달베르 <티플란트>, 레온카발로 <팔리아치>와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모두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를 독일어 버전으로 녹음해 큰 인기를 누렸던 음반으로,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다시 만나게 된다.

4837526 (1LP)

존 윌리엄스: A Prayer For Peace, The Chairman's Waltz (7인치 싱글)

무터/존 윌리엄스

안네 소피 무터의 존 윌리엄스 작품집 시리즈에 또 하나의 바이닐 버전이 추가 된다. CD+DVD 한정반에만 보너스로 들어 있는 2곡을 7인치 싱글로 발매하는 것으로, <뮌헨> 가운데 "A Prayer for Peace", <게이샤의 추억> 가운데 "The Chairman's Waltz"를 수록하고 있다.

0735742 (2DVD), 0735755(1Blu-ray)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얀 리치에츠키/ASMF

신동의 이미지를 벗고 섬세함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압도하는 젊은 거장으로 성장한 얀 리치에츠키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영상물이 발매된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DG의 거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이미 음반으로 발매 되어 많은 화제를 모은 바로 그 연주이다.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아카데미를 명료한 리듬감으로 이끌며 민첩하면서도 우아한 피아니즘을 펼쳐내는 모습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DECCA GOLD

4818603

줄리아 울프: Fire in my mouth

즈베덴/NYP

뱅 온 어 캔을 설립한 작곡가 줄리아 울프가 미국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는 새로운 오라토리오 작품 <Fire in my mouth>를 담은 음반이다. 1911년 뉴욕 맨해튼 트라이앵글 셔츠웨이스트 공장 화재로 인해 146명이 사망한 사건을 "이주", "공장", "시위", "불", 4개의 악장으로 구성해 재현하고 있다. 얍 반 즈베덴이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과 더 크로싱 실내 합창단을 비롯한 146명의 여성 합창단이, 그 슬픈 가사에 어울리는 미니멀한 아름다움과 강렬한 리듬이 혼합된 걸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DECCA

4831591

케루비니 - 서곡과 행진곡

샤이/라스칼라

리카르도 샤이가 이끄는 라스칼라 관현악단이 케루비니의 숨겨진 관현악 작품들을 발굴하여 들려준다. 장중하고도 우아하게 펼쳐지는 서곡 G장조를 시작으로, 신포니아, 행진곡, 장송 행진곡 등 15곡을 만나게 된다. 지난해 니노 로타의 새로운 발견을 이룬 "펠리니 앨범"으로 디아파종상을 수상한 그가 펼치는 또 하나의 발굴작업으로, 9곡의 최초 녹음을 비롯한 케루비니의 숨겨진 걸작이 담겨 있다. 특히 장송 행진곡의 애상은 이들의 유려함을 통해 그 깊이를 더하고 마지막 강렬한 클라이맥스에 압도 된다.

4850196

Night

올라 야일로

데카 레이블을 통해 2장의 합창음악 음반을 발표하여 큰 사랑을 받은 노르웨이의 서정적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새 음반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피아노 솔로를 위한 소품집으로, 작곡가 자신이 직접 연주하고 있는데, 이미 노르웨이의 한 독립 음반사를 통해 발표했던 피아노 솔로 음반을 통해 뉴에이지 작곡가로 인식될 정도로 빼어난 감각의 아름다운 피아니즘을 선보였던 그이기에, "밤"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일 자장가와도 같은 사운드에 기대가 높아진다.

4834903 (33CD)

카라얀 DECCA 녹음 전집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데카 녹음을 모두 모은 한정판 박스세트가 발매 된다. 1957년 빈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에 취임하면서 빈 필하모닉과 이루어낸 걸작녹음들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홀스트 <행성>,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집>, 아당 <지젤 하이라이트> 그리고 변함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온타인 프라이스와의 크리스마스 음반을 포함하고 있다. 데카와의 역사적 녹음들은 오페라 음반을 통해 5~60년대는 물론, 빈 국립 오페라를 사임한 70년대까지도 이어지는데, 베르디 <아이다>, <오텔로>, 푸치니 <라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무소르그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등 위대한 명반으로 가득하다. LP발매를 기준으로 새롭게 편집하고, 60년대 RCA 발매를 위해 데카에서 녹음한 비제 <카르멘>을 수록하는 등 DG에서 기획한 카라얀 전집과 차별화를 이루고, 두터운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와 품격 높은 패키지를 통해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