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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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10-01 14:11 조회6,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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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날 정도로 시큼하게 높아진 가을 하늘과 유리창 안으로 비춰드는 투명빛 햇살...


벌써부터 제 마음이 안달이 났습니다.


누군가에게 가을을 알리는 문자를 넣고, 고향에 계신 어머님과 시댁부모님께 하루에 전화를 몇 통씩이나 하게 됩니다.


무기력 했던 여름과는 달리 가을에는 마음이 바쁘기만 합니다.


쌀랑하게...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떠도는 바람은 머리를 맑게 합니다.


여름 내내 끈적 거렸던 마음과 몸이 투명해 지는 느낌입니다.



계속되던 혼란스런 날씨 때문에 더욱 그리웠던 가을이지요.




아침이면 싸늘해진 날씨에 창문을 닫아주고, 덮고 있던 이불을 여미어 주시던 어머님의 손길이 더욱 간절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어느새 부모님을 떠나온 지금, 그토록 잠이 많았던 제가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닫아주고 남편의 이불을 여미고 있습니다.


가을이 그렇게 묻어왔습니다....


좋은 가을 행복하길 바랍니다.










판매순위에 새로 진입한 음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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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ARCANA A-2005

W. A. 모차르트 : 피아노 4중주 K478, 493

연주: 파울 바두라-스코다(피아노), 페스테틱스 4중주단 멤버



어느 잡지의 음반 리뷰에 이 음반을 "우아한 반짝임" 이라는 말로 표현을 했더군요.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파울 바두라 스코다의 포르테피아노와 페스테틱스 사중주단의 빼어난 연주는 친절한 가격과 함께 많은 인기가 있었던 음반입니다.


(특별가로 아주 저렴하게 수입되었던 음반입니다. 판매가 12,000원)



여기에 사용된 피아노는 요한 산츠 제작의 1790년산 피아노포르테를 사용했습니다.


이 악기는 베토벤 녹음에도 사용될 만큼 힘과 표현력이 좋은 악기라고 하더군요.


또박또박 읽어 내는 피아노 소리와 17~18세기에 제작된 현악기들의 울림에 밝고 단정한 모차르트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현재 재고는 없지만 곧 재수입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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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MEL CD 10 00748

Liszt 12 Etudes dexecution transcentante : Lazar Berman


리스트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 라잘 베르만,피아노


특별가 9,800원





이 음반은 카라얀이 경탄해마지 않았던 바로 그 전설적인 연주 베르만의 초절기교 연습곡입니다.


라자르 베르만의 리스트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은 이 멜로디야 음반이 최고로 꼽히지만 아주 오랫동안 구할 수 없었던 음반입니다.


하지만 아울로스라는 수입상을 통해 멜로디야가 정식으로 수입이 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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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 베르만은 유태계의 러시아인이고 아주 어릴 적에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했는데 너무 어린 그는 악보를 읽을 수가 없어 귀로 듣고 외워 연주했다고 합니다.


베르만의 리스트는 경이롭다고 평가받고 있죠.^^


라자르 베르만은 2005년 2월 이태리 피렌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74세. 그는 노르웨이와 이태리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 90년 러시아 국적을 포기하고 4년후 정식으로 이태리 시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연주하는 리스트는 아직도 최고의 연주로 꼽히는 명연으로 알려져 있고 그 위대한 연주는 벌써 많은 이들의 음반 진열장에 자리 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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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cpo 999 622 페르디난드 리스: 오중주와 육중주집

피아노 오중주 op.74 b단조, 육중주 op.142 g단조, 그랜드 육중주 C장조 op.100)

*프랑크푸르트 앙상블 콘체르탄트



리스의 이 음반은 이번에 풍월당의 요청으로 많은 수량이 입고되어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생소한 작곡자지만 곡을 들으면 금방 익숙해지는 이쁜 실내악입니다.


그의 첼로 소나타와 피아노 4중주도 이미 많은 수량이 판매되었고 새로나온 7중주도 반응이 좋았답니다.





이 음반을 듣고 다른곡들이 궁굼하셨나 봅니다.


이제서야 빛을 보는 리스.... 이 사실을 그가 안다면 참 좋으련만...


리스... 노이로제 작곡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대한 베토벤의 제자로 자리 하면서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리고 베토벤의 훌륭한 곡들에 놀라고 좋아서 듣고... 그러다 보니 베토벤을 닮을 수 밖에 없잖아요.


베토벤을 모방했다! 비슷하다! 욕만 할게 아니라.. 이제 그의 곡도 넒은 마음으로 두 귀를 열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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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MEL CD 10 00656

"Evgeni Mogilevsky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3번 콘드라신, 지휘/모스크바 필하모닉 (1964년 녹음) 프로코피에프 소나타8번 (1977년 녹음)"




"네이가이우스가 길러낸 최후의 명 피아니스트 에프게니 모길레프스키. 1964년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음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모길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3번은 바로 그 해에 완성된 것으로 이 피아니스트의 대표반으로 평가된다.


리히터는 왜 라흐마니노프의 3번 협주곡을 녹음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다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가 더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모길레프스키의 이 음반이다.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좋아하시는 분은 놓쳐서는 안될 음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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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베토벤 프로젝트피아노 중기소나타 vol. 1 / 백건우



정말 자랑스러운 음반입니다.


동양인 피아니스트가 메이저 음반사에서 전곡을 녹음한 예는 없었죠.


데카는 블다디미르 아쉬케나지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 진 이 방대한 프로젝트의 건반을 백건우선생님에게 맡겨졌습니다.


이번엔 베토벤 중기 소나타 (16~25번)를 세 장의 음반에 담아 발매 되었습니다.


2007년까지 열 장의 음반으로 구성해서 전곡을 녹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친구처럼 살아있고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베토벤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백건우 선생님의 말씀처럼 훌륭한 베토벤 전곡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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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49404 (14CD)

요제프 하이든 (1732-1809) : 피아노 소나타 전집

포르테 피아노: 크리스틴 쇼른스하임

2 harpsichords, clavichord and 2 fortepianos

특가: 14 CD for 2CD price



우선 14장에 2장가격이라는 놀랍고 긍정적인 가격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음반입니다.




가격을 떠나서 연주는 어떠냐구요?


연주도 좋답니다.
하지만 하이든의 피아노 독주곡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쇼른스하임의 연주는 우선 모두 5개의 시대악기입니다.

클라비코드 하나, 보통의 하프시코드 하나, 페달이 있는 커크만 하프시코드 하나,
둘켄 포르테피아노(비엔나식), 브로드우드 포르테피아노(영국식)를 골고루 사용한 것이 흥미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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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MEL CD 10 00993

"S. 리히터의 러시아 피아노 걸작선 차이코프스키 협주곡1번 리히터/므라빈스키/레닌그라드 필하모닉 라흐마니노프 협주곡2번 리히터/잔데링/레닌그라드 필하모닉"



"러시아 피아노스쿨의 대명사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가 연주한 가장 인기 높은 러시아 피아노협주곡 둘을 함께 모았다.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의 레닌그라드 필과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는 므라빈스키, 라흐마니노프는 당시 악단의 부지휘자로 있던 쿠르트 잔데링과 호흡을 맞추었다. 각각 1958년과 1959년 녹음. 이후 DG를 통해 남긴 두 연주를 능가하는 거장의 뜨거운 열정이 담겨있는 연주들이다."





멜로디야 음반들이 뒤늦게 재수입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네요.^^


러시아의 녹음기술이나 재킷 디자인이 조금 실망 스럽긴 하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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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A330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집 RV95, 101, 108, 444, 443, 442, 163

연주: 도로테 오벌링어(플라우토, 플라우 티노]/마르카의 즐거운 음악가들



독일 리코더계의 신성 도로테 오벌링어와 이탈리아의 초일류 바로크 합주단인 “마르카의 즐거운 음악가들”이 프랑스 아르카나의 깃발 아래 뭉쳤다.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집은 Marc Aurel레이블에서 발매한 헨델 소나타와 비발디 협주곡 등 빼어난 연주를 들려준 도로테 오벌링어의 아르카나 데뷔작이기도 하다.


독일의 고악기 앙상블인 오르나멘테99와 함께 이미 비발디 협주곡을 녹음한 바 있으나 새 음반과 겹치는 곡은 없다. 플라우토 혹은 플라우티노라는 표기는 비발디 시대에는 플루트가 아니라 세로 피리(리코더)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여기서 플라우토는 알토 리코더, 플라우티노는 가장 높은 소프라니노 리코더를 가리키며 둘 다 바로크 시대에 독주악기로 애용되었다. 베네치아의 연주관습에 맞춰 A=440Hz의 높은 음고로 연주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협주곡 "전원“의 유쾌한 울림으로 시작하는 이 음반에서 오벌링어는 뉘앙스가 풍부한 완벽한 톤으로 작은 리코더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멋진 기교로 리코더의 명곡들을 탐험한다.


이미 카르미뇰라와 함께 연주한 비발디 협주곡으로 바로크 음악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마르카의 즐거운 음악가”들은 말 그대로 즐거운 진정한 기쁨이 넘치는 비발디 음악을 선보인다.(수입사 홍보용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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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8.557595 HUMMEL: Concertos

Concerto for Piano and Violin in G major, Op. 17 • Violin Concerto (completed by G. Rose)
Polina Osetinskaya, pf/ Alexander Trostianski, vn/ Russian Philharmonic Orchestra / Gregory Rose





복권되기에 마땅할 훔멜의 두 걸작 협주곡들

한동안 부당하게 잊혀져 있던 훔멜의 작품들이 최근 다시금 빛을 보고 있다. 음반에 수록된 두 협주곡 역시 마땅히 재평가를 받아야할 매력적인 작품들. 작곡가의 유일한 바이올린협주곡은 양단악장의 뛰어난 개인기와 가운데 악장의 서정성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 작품. 두 독주자의 화려한 경쟁이 눈부신 이중협주곡 역시 훌륭하다.(수입사 홍보용글 참조)





낙소스의 가격을 고려하면 (6,300원) .... 놓쳐서는 안 될 음반이 아닐까요?







계속 판매 순위에 머무는 음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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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레퀴엠(현악 사중주 편곡), 피아노 협주곡 20번(피아노 5중주 편곡)


라우라 알비니(포르테피아노), 아글라이아 사중주단



<실내악으로 편성한 레퀴엠과 피아노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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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크라우스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이 연주는 1956년 모차르트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불란서의 명프로듀서인 샤를랑이 손수 만든 마이크로 그녀의 모차르트 소나타 전집을 녹음했다고 합니다.


크라우스의 나이 51세때의 녹음이고 이미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걸작입니다.



★ 가격이 4장에!☞ 27,700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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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 1955년 글렌 굴드 연주.

LP 모양의 블랙 CD와 168페이지의 방대한 컬러 북클릿! 친절한 가격! 17,200원!



스물두 살의 굴드가 <골트베르크>를 연주한 지도 50년...


그 세월을 기념하는 앨범인 샘이죠.^^


당시 미공개 테이프는 물론 녹음과정이 설명된 160쪽에 달하는 하드커버의 책자, 오리지널 LP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CD 모두 뿌듯한 소장가치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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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 클라인의 첼로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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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901847 로시니 : 눈물 세레나타, 4중주,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4중주 소나타 연주





풍월당에서 보내는 메일을 받아 보실 분은 shine1755@hanmail.net 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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