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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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7-10 15:03 조회5,978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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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열기가 다가올 한여름을 두렵게 하는 6월이었습니다.


풍월당 식구들이 모두 모여 지난 10일 성남에서 있었던 파보 예르비, 힐러리 한의 공연에 다녀왔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공연되기는 힘들다는 브루크너 8번, 그리고 그 앞을 훌륭하게 빛내주었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힐러리 한은 이제 얼음공주라는 수식어가 필요없다고 생각될 만큼 차분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또, 예르비와 프랑크푸르트의 브루크너는 어떻던가요. 단단하고 치밀한 틀 안에 흐르는 가슴 뜨거운 순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정하게 짜여진 규준 안에서도 꿈꿀 수 있는 자유는 어떤 것일까, 생각이 이어지는 초여름 나들이였습니다.


좋은 음악 들은 자랑은 여기까지!


지금 방문하시면 만나실 수 있는 7월 사진의 주인공은 카를로스 클라이버입니다.


 


 


 




1. 바렌보임 : 나의 사랑 나의 탱고 (Mi Buenos Aires Querido / Barenboim)


 


「탱고」의 열기가 쉬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곧 한여름이니 탱고와 함께하는 밤이 더욱 기대 될 텐데요.


다니엘 바렌보임의 피아노, 로돌포 메데로스의 반도네온, 엑토르 콘솔레의 베이스 편성으로 선보이는 세련된 탱고의 그 맛! 친숙한 피아졸라, 가르델, 또 히나스테라 등의 곡이 담겼습니다.


 


지금 풍월당에 흐르는 음악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pungwoldang.kr/board_nowmusic/content.aspx?b_UniqueID=297&tname=board_nowmusic&Page=2


 


 


 


 




2. 아르스 멜랑콜리에 - 바이스: 류트 작품집


 


잠시 바흐를 잊어도 좋다던 그 앨범!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하고 싶은 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 앨범.


소소하고 풍부한 울림이 은은한 불길처럼 온 몸을 휘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앨범이 발매된 글로싸(Glossa) 레이블의 여러 귀한 앨범들을


요즘 풍월당에서 특별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호세 미겔 모레노의 이 특별한 연주는 ‘지금 풍월당에 흐르는 음악’에서 청취 가능합니다.


http://www.pungwoldang.kr/board_nowmusic/content.aspx?b_UniqueID=295&tname=board_nowmusic&Page=2


 


 


 


 




3. SACD : 비발디 : ‘라 체트라’ / 레이첼 포저 & 홀란드 바로크 소사이어티


 


지난달보다 두 계단 내려온 레이첼 포저의 신보입니다.


원숙미는 여전하되 연주자들을 다루는(?)장악력은 더욱 능수능란해진 느낌인데요.


‘라 체트라’는 비발디가 1728년 오스트리아의 황제 카를 6세에게 바친 12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음악에 대해 말이 통하는 상대를 애타게 기다렸을 황제.


황제는 비발디를 만나 소원을 풉니다. 2주 남짓한 시간에 2년치의 정무 논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하네요.


대담하고 화려했던 비발디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가 보심이 어떨는지요.


 


 


 


 




4. Dreams (꿈 꾸듯이) / 오펠리 가이야르(Vc.)티모시 레드먼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참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앨범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답고, 고운 첼로의 미덕을 잘 보여주는 오페라 아리아 편곡 작품들로 채워져서, 듣는 순간만큼은 세상도 사람도 나도 기억도 모두 사랑스럽기만 한 최면을 걸어 줍니다.


 


지금 풍월당에서 흐르는 음악에서 들어보세요.


http://www.pungwoldang.kr/board_nowmusic/content.aspx?b_UniqueID=305&tname=board_nowmusic


 


 


 


 




5. 브루흐 :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 프리드리히 클라인하플


 


<콜 니드라이>, <비올라 로망스> 등 익숙한 곡들이 많아 반가운 앨범입니다.


“무르익은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자칫 피상적으로 흐르기 쉬운 브루흐 첼로 작품에 견고한 형식미와 무게감을 부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흔히 듣기 힘든 매력적인 작품들을 담아놓았다.” 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태생이지만 파리에서 공부했다고 하는 클라인하플. 일찍이 뉴욕타임즈는 “선연하게 나무의 질감이 묻어나는 정열적인 연주로 마치 노래하듯 그 결을 그려낸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네요. 차기작은 이 앨범처럼 고음질의 SACD로 니노 로타(Nino Rota)의 첼로협주곡이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풍월당에서 흐르는 음악’에서 맛보기 청취 가능합니다.


http://www.pungwoldang.kr/board_nowmusic/content.aspx?b_UniqueID=315&tname=board_nowmusic&Page=1


 


 


 


 




6. 메디테이션 : Les Violonecelles Francais


 


8명의 프랑스 학구파 첼리스트들이 의기투합, <메디테이션>이라는 걸작을 만들었습니다.


블로흐/ 기도, 카잘스/ 새의 노래,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드보르작/ 전설, 오펜바흐/ 자클린느의 눈물, 포레/ 꿈 꾸고 난 후에, 슈만/ 낡은 류트, 낯선 땅에서, 달 밤, 성 위에서,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에서 저녁 별의 노래 등.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어두우며, 적절하게 밀었다 당깁니다.


특히 이 여덟 명의 리더격인 롤랑 피두가 편곡한 파블로 카잘스의 ‘새의 노래’가 그윽하네요.


 


 


 


 




7. 쇼팽 : 야상곡 / 이반 모라베츠


 


소중한 음반이 새 옷을 입고 더욱 좋아진 소리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반갑군요.


피아노로 사랑과 탄식을 노래하는 모라베츠.


송글 송글 영롱하게 맺혔다가 탁! 또르르 흩어져 버리는 소리.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코 끝이 싸아하게 추우면 추운 대로 빛이 나는 앨범입니다.


 


 


 


 




8. 리스트 : 러시아 작품들의 피아노 편곡 / 알렉산드르 도신


 


낙소스에서 야심차게 내놓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리스트 피아노 작품집 시리즈.


예뇌 얀도(Jénö Jandó)를 필두로 해 여러 곡들에 걸맞는 피아니스트들을 동원, 잘 알려져 있는 작품들과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들을 발굴, 녹음해 내놓고 있는데요.


시리즈의 35번째 앨범은 리스트가 편곡한 글린카, 차이콥스키, 루빈스타인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리스트 특유의 현란하고 아찔한 느낌을 기본으로 호방함과 자유로움이 더해졌네요.


첫머리 차이콥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중간 즈음 세자르 퀴 ‘타란텔라’ 추천합니다. 귓가에 화사하게 실려 빙글 빙글 돌아가는 공중 그네!


 


 


 


 




9. 드뷔시: 전주곡 1, 2권, 3개의 녹턴 & 목신의 오후 전주곡 / 알렉세이 루비모프, 알렉세이 주예프


 


시대악기를 사용해 연주한 슈베르트 음반으로 돌풍을 몰고 온 루비모프의 신작, 드뷔시 작품집입니다. 이번에도 그의 탐구열을 빛을 발하여, 1925년 베히슈타인 피아노, 1913년 스타인웨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드뷔시 특유의 신비로움, 몽환적인 질감이 두 장의 음반 안에 빼곡합니다.


특히 알렉세이 주예프와 함께 연주한 ‘세 개의 녹턴(모리스 라벨에 의해 편곡)’이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0.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 요스 판 이머르세일, 미도리 자일러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원전연주의 달인들인 이머르세일과 자일러. 18세기 이탈리아 산 바로크 바이올린으로 청명하게 들려주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집입니다. 이미 2008년께 1~3번을 녹음한 바 있는데, 이번에 나머지 곡들을 더하여 내놓았네요.


토요일 이른 오후에 걸어놓은 이 음반을 듣자마자 구입해 가신 손님께서 “개운하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대부분의 다른 녹음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대결 구도로 곡을 풀어 가는데, 훨씬 부드럽고 낭랑하게 흘러가는 개울물처럼 조화롭게 연주합니다.


 


 


 


 


이상, 여러분들의 6월을 책임졌던 앨범들이었습니다.


직접 한 번 들르셔서 만나보세요.


풍월지기 최정하 올림


 


 


 


댓글목록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

1.클라인하플의 첼로집
2. 포저의 라 체트라
각 1장 씩 보관 부탁 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브루흐 음반은 성함으로 보관해드리고 라 체트라 음반은 재고가 없어 주문넣어드렸습니다. 입고시 연락드리겠습니다.^^

kfc2450님의 댓글

kfc2450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그럼 라 체트라 보관해주시구요.. 리스트와 메디테이션은 재수입되면 연락 주세요.

kfc2450님의 댓글

kfc2450 작성일

안녕하세요.. 비발디 '라 체트라'/ 리스트 러시아작품들의 피아노편곡/메디테이션 .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라체트라는 이번주 입고 예정이며, 리스트와 메디테이션은 현재 수입사 절판이라 재수입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주문 원하시면 답변주세요^^

kfc2450님의 댓글

kfc2450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 그래고 Cyprien Katsaris 앨범 있나요? Kreisler곡을 편곡한건데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Kreisler의 편곡한 곡이 Praeludium And Allegro In The Style Of Pugnani 맞는지요? 수입사에 재고 있어 주문 가능하십니다. 주문원하시면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kfc2450님의 댓글

kfc2450 댓글의 댓글 작성일

Kreisler 편곡 음반 주문 부탁드리구요. 라체트라 입고 되면 같이 연락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주문 넣어드렸습니다. 입고시 문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1ove2님의 댓글

i1ove2 작성일

^^ 안녕하세요?
라 체트라, Dreams,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구매가능하면 계좌번호 문자 좀 주세요.
회원명은 "산이좋아"입니다.
감사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Dreams는 성함으로 보관중이며, 라 체트라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주문해드렸습니다. 베토벤 음반은 수입사에 재고가 없어 오래걸릴것으로 예상합니다. 입고시 연락드리겠습니다.^^

aodaaom님의 댓글

aodaaom 작성일

7번 1장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구매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goldenage님의 댓글

goldenage 작성일

Dreams 한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뒤늦게 확인해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매장에 재고 있어 성함으로 보관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y0308님의 댓글

ey0308 작성일

dreams 구매하고 싶은데요. 재입고 기다려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