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보내는 풍월당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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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5-03 13:23 조회4,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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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딸아이를 태우고 예방 접종 때문에 병원 가는 길...

눈이 오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저기 훠얼 훨 날아다니는 민들레 홀씨가 사방으로 날아다니는데

저도 모르게 민들레 홀씨를 이리저리 피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자꾸 움직여서 유모차를 세우고 보았더니

바람타고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를 잡으려고 꺄드득 소리 내며 웃고 있더군요.


민들레 홀씨를 피해가는 나...

민들레 홀씨를 잡으려는 딸아이...

괜히 서글펐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 날...

그냥 기분이 그랬습니다.


풍월당에 출근해서 잠시 창가에서 책을 본다고 앉았는데 작은 창문 사이로 민들레 홀씨가 보송보송한 몸으로 풍월당 으로 들어왔습니다.

음반 위에 살짝 앉은 홀씨를 입으로 살짝 불었더니 너무도 가볍게 날아가 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민들레 홀씨와 함께한 봄날 이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땠나요?

저처럼 피해 다니셨나요? 아니면 민들레 홀씨가 힘들지 않게 날 수 있도록 후~후~ 불어드렸나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오늘 민들레 홀씨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많이 알아 버린 어른.... 자연에 눈 돌릴 겨를 없는 바쁜 어른...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저는 어른이라는 말이 아직도 너무도 어색합니다.

그런데 이미 민들레 홀씨가 성가시게 느껴지는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주 쉬는 일요일에 딸아이와 민들레 홀씨를 따라 다녀 봐야 겠어요.

즐겁게... 즐겁게.... 그냥 즐겁게....

여러분도 키를 조금 낮추고 남은 봄날을 즐겨보세요.

어린아이처럼... 뛰어 보기도 하구요...



풍월당 5월 감사의 달 특집




땡큐 3종세트 + 샘플음반






풍월지기 풍삼댁님께서 직접 고속버스터미널// 방산시장등을 누비며 고른 포장지와 이쁜 리본으로 직접 장식한 [메이드 인 코리아 인 풍월당] 선물 포장입니다.ㅋㅋ




음악을 전혀 모르시는 분!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 누구에게나 선물 하셔도 좋을 듯 한 음반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수입음반입니다.


※ 음반 내용 ※

■ 헨델 대 사라방드와 다른 고전적인 대작들 연주[ 헨델 사라방드] 최고의 녹음! (나이브 수입)

■ 바로크 오보에 협주곡의 향연! (악상 수입)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그뤼미오와 하스킬의 검증된 명연! (필립스 수입)

■ 18장의 수입음반중 최고의 곡들로 엄선한 구하기 힘든 알레스 샘플러 (무료증정)


● 구입 조건: 꼭 선물이여야 합니다.

● 가격 : 49//900원

● 포장: 여러가지 포장 스타일이 있습니다. 매장에 오셔서 고르시면 됩니다.

● 판매 일시: 5월 5일 월요일 부터 판매 합니다. (50세트 한정 판매)




6300원에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수입음반!



봄날 들을 만한 낙소스 음반 몇 가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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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테후데 : 실내악 작품 전집 Vol.3

앞서 두 장의 음반으로 국내 바로크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존 홀로웨이와 동료들의 북스테후데 실내악 시리즈의 세번째 음반이 입니다.

이 음반은 작품번호가 붙지 않은 6곡의 소나타를 수록한 것인데
고음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될 듯 합니다.

느린 악장의 장엄함과 유려한 선율.. 우아한 춤곡 악장들이 듣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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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FETZ: TRANSCRIPTIONS FOR VIOLIN AND PIANO (이수현)


이 음반은 한국 바이올린 주자인 이수현이 하이페츠가 바이올린을 위해 편곡해 좋았던 귀에 익은 명선율들을 연주한
음반입니다.

디니쿠의 호라스타카토// 쇼팽의 야상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글룩의 정령의 춤// 포스터의 금발의 제니// 드뷔시의 골리웍의 케이크워크//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탱고 등을 1683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매혹적인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답니다.

손님 추천으로 들어 보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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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A (THE ART OF THE) 비올라의 예술


빈에서 태어나 빈 음악원에서 공부한 명 비올리스트이며 1976년부터 80년까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였던 하인리히 콜이 들려주는 비올라 음악의 진수. 힌데미트의 비올라 소나타//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외 슈만// 헨델의 파사칼리아// 브리튼의 매혹적인 비올라 음악들이 가득 실려 있답니다.

이 음반을 듣게 된 것은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찾아 헤메다가 결국 이 음반까지 듣게 되었지요.

헨델 파사칼리아의 원곡은 원래 하프시코드곡으로 쓰였는데 할보르센의 편곡으로 근래엔 비올라와 바이올린 이중주 혹은 첼로
이중주곡으로 유명합니다.

라디오에서 들어 오던 이곡...

카푸숑 형제의 연주를 듣고 반해 버렸는데 그 음반도 폐반되고.. 라디오로 들어 왔던 주커만과 펄만 음반도 폐반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케네디와 하렐 연주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죠.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 헤메다 이 연주를 발견했는데 카푸숑 보다는... 펄먼 보다는 감동이 덜하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스럽게
들었던 음반입니다.

음반도 좋지만 저는 이 곡을 아직 만나지 못한 분들에게 이 곡을 꼭 들려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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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MEL: Concertos 훔멜의 협주곡


한동안 잊혀져 있던 훔멜의 작품들이 최근 많은 음반들로 다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선율이 아름다운 훔멜의 작품을 만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아름답고 편안합니다.

편안한 안식과 즐거움을 주는 ....

모차르트가 인정한 음악가.. 훔멜...

베토벤이 좋아했던 영원한 친구 훔멜...

훔멜이 존경한 슈베르트는 마지막 3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훔멜에게 헌정하였답니다...

출판업자가 슈베르트가 슈만에게 헌정하는 것으로 하여 초판을 출판했지만...

모차르트와 베토벤이라는 거목의 그늘에 가려져 있을 수 밖에 없는 작곡가였죠.

하지만 최근 훔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지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관심을 가지고 훔멜의 곡들을 한번 주의깊게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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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CHERINI: 3 Cello Sonatas etc 보케리니 첼로 소나타


두 대의 첼로가 주고받는 그윽한 대화라고 말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첼로를 위한 수많은 작품을 남겼던 보케리니. 이번 음반에 수록된 3편의 소나타들은 별도의 반주 없이 첼로 이중주만을 위한 독특한 편성입니다.

두 대의 첼로가 다정하게 주고받는 농밀한 저음이 마음을 푸근하게 만듭니다.

더불어 당대의 스페인 작곡가들인 파코// 포레티// 비달과 같은 생소한 이름들의 아기자기한 작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답니다.



5월
부터 풍월당은



5월부터 주5일 영업!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풍월당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그대신 모든 직원들을 항상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개인 휴무가 없으니까요!



평일 법정공휴일은 풍월당이 정상 영업!


그래서 5월 1일(목요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월요일) 어린이날과

5월 12일(월요일) 석가탄신일 풍월당 정상영업합니다.



[풍월한담] 첫 창간호 발행!


풍월당에서 5월부터 “풍월한담”이라는 소식지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5월 3일(토)부터 풍월당에 오시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신문처럼 소박한 소식지입니다.

풍월지기들이 직접 디자인해서 좀 어설프게 보이 실 수 있지만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박종호의 “나그네 수첩”// 풍월지기 송은주의 “나부끼는 이야기”// 풍월지기 지유진의 “밥상”//
풍월지기 이수은의 “DVD 광”// 이면호의 오디오 이야기// 풍월당 고객들의 추천음반// 풍월당 소식등... 작지만 다양한 글들을 모았습니다.

풍월당에 오셨다가 돌아가시는 길에 보실 수 있는 [풍월한담] 창간호가 5월 3일부터 배포 됩니다.

이 소식지는 온라인으로 공개 되지 않으며 풍월당에 오시면 만나 실 수 있습니다.^^

궁굼하시죠? 곧 만나세요.^^



풍월당도 봄맞이!


오페라가 진열되어 있는 창가 자리 아시죠? 조용히 공사했습니다.

시원하게 오픈된 창!

그리고 창을 내다 보면서 커피와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했습니다.

비오는날... 눈 내리는 날... 작은 풍월당이 그리우셨다면 여기 한 번 앉아 보세요.

오늘 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오셔서 확인하세요.^^



풍월당 음반들 이사가다!


고음악// 현대음악// 일반 작곡가를 A~Z까지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함께 진열하였습니다.

먼지도 다 털어내고 진열도 모두 다시했습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가 바뀌면 여러분들이 좀 찾기 힘드 실 수 있지만
숨겨져 있던 새로운 음반도 보게되는 색다른 경험이 되실 꺼예요.

그리고 찾기 힘드실땐 언제든지 풍월지기들에게 부탁하세요.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풍월당 새식구!


인턴으로 근무했던 3명의 직원이 드디어 풍월당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풍월지기 이수은// 풍월지기 오민하// 풍월지기 이선하



풍월당 홈페이지가 새옷을 입다!


5월 6일 (예정) :풍월당 홈페이지가 조금 달라집니다..

기대하세요.^^




주 5일 근무로 인해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였습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걱정에 감사하였고

그런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고 준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항상 여러분들이 바라는 모습의 풍월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풍월지기들의 모든 결정에 “OK"라고 용기를 주신 우리 박종호 선생님.

밤을 새워 [풍월한담] 디자인 하느라 고생한 우리 풍월지기 서진씨.

인턴 사원들을 빠른 시간 교육 시키느라 힘들었던 우리 부실장 허영미씨.

며칠 동안 야근으로 힘들었던 우리 풍월지기들

그리고 일요일 마지막 근무 날 5개의 (5일근무라고..)촛불과 케잌을 사오신 손님.

풍월지기들 야근하고 있을 때 켜져 있는 불빛을 보고 매장에 오셔서 격려 해주신 손님.

쓴소리// 단소리로 풍월지기들에게 더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우리 풍월당 고객님들...

감사함을 전합니다.




풍월채 무료 음악 영화 상영




이 달 영화는 그동안 인기가 좋았던 작품을 골라 앙콜상영을 합니다.




특별한 예약은 필요없으며 풍월당 고객이시라면 누구든지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5월은 풍월채 스크린 강의가 없습니다.


(한 달만 강사님들께서 쉬세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6월 스캐줄은 6월 1일날 공지됩니다.


정확한 소식은 풍월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5월 6일 공지 예정)




일시 : 5월 5일 월요일 오후 3시

영화 제목 : 불멸의 연인 (lmmortal Bloved// 1994) 한글자막


일시 : 5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

제목: 파리넬리


일시 : 5월 12일 (월요일) 오후 3시

제목: 칼라스 포에버


일시 : 5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영화 제목 : 불멸의 연인


일시 : 5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영화 제목 : “왕의 춤 (Le Roi Danse / The King Is Dancing// 2000) "



일시 : 5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영화 제목 : 바람의 신부 (Bride of The Wind// 2001)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쇼케이스


5년 전 김지연의 <프로포즈>라는 음반은 엄청난 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억하시죠?


지금은 그 음반을 구할 수 없어 아쉬울 뿐이죠.


그런데 이번에 새 앨범 <세레나타 노투르노>음반 발매와 함께 풍월당에서 어렵게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연주도 듣고 대화의 시간도 가져볼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장소: 풍월당내 감상실 풍월채


일시: 5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참여 방법: 특별한 예약은 필요없습니다. 풍월당 고객이시라면 그냥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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