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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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5-29 17:52 조회2,67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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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판매순위


 









1. Schubert : Death and the Maiden / Pavel Haas Quartet (SU41102)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 현악 5중주 / 파벨 하스 4중주단


 


지난 해 10월 그라모폰지 <슈베르트 음반 중 반드시 가져야 할 30개의 음반> 중 하나로 꼽힌 음반입니다. 파벨 하스는 체코의 작곡가로, 작가 밀란 쿤데라의 음악 선생이자 야나체크의 제자였습니다. 파벨 하스 4중주단은 조국의 작곡가인 파벨 하스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땄고, 라살 4중주단의 발터 레빈에게 배우면서 급성장한 체코의 젊은 음악가들입니다.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현악 5중주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절대 잊혀질 수 없는 작품입니다. 특히 2악장 아다지오의 아름다움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2. Schubert : Violin sonata / Widmann, Lonquich (ECM2223)


슈베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 카롤린 비트만, 알렉산더 론퀴히





평생이 겨울이었던 슈베르트이지만,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봄을 노래했습니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중 최고의 작품들만 모아서 연주한 음반입니다. 환상곡 D.934의 도입부의 어긋나는 듯 어긋나지 않는 묘한 조화는 마치 흘러가는 시냇물을 피아노가 표현하고 바이올린은 그 시냇물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온갖 상념과 감정을 연상시키는 듯 합니다. 섬세함과 격정을 오고가며 은밀하게 희열로 이끄는 명반입니다.

카롤린 비트만.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를 통해서 보여준 깊이를 슈베르트 바이올린 작품에서도 여실히 보여주네
요.


 









3. Rostropovich - Cellist of the Century (Complete) (9029589230)


로스트로포비치 - 워너 전집 [오리지널 커버 40CD+3DVD+초호화 양장본 200p 책자]


 


파블로 카잘스와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올해는 그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그가 탄생한 지 꼭 9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워너에서는 EMI, 에라토, 텔덱 등 워너 산하 레이블의 녹음과 사라질 뻔 했던 구 소련 시절의 음원들을 모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DVD 등을 모아 전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한 사진들과 에세이, 편지 등의 자료 등의 귀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 책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주뿐 아니라 시대정신마저
훌륭했던 로스트로포비치. 그의 모든 것이 담긴 전집입니다.


 







4. Schubert : Smphonies 3, 8 / Kleiber (4497452)


슈베르트 : 교향곡 3번, 8번 '미완성' / 카를로스 클라이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베르트의 교향곡들 중 가장 유명한 미완성 교향곡. 슈만은 이 곡을 가르켜 “가장 감정 표현이 짙고, 가장 아름다운 곡”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비록 2개의 악장에 그쳐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2악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많은 지휘자들이 슈베르트를 사랑하여 녹음들을 남겼습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도 마찬가지였죠. 남긴 음반은 많지 않지만 녹음했던 음반들마다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었던 클라이버. 그의 독특한 리듬감은 작품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5. Schumann : Piano Quintet Op.44 etc. / Melnikov, Jerusalem Quartet (HMC902122)


슈만 : 피아노 4중주 OP.47, 피아노 5중주 OP.44 / 알렉산더 멜니코프, 예루살렘 4중주단


 


슈만은 ‘실내악의 해’로 불리는 1842년 6월부터 1843년 1월까지 넘치는 창작열을 실내악 작곡에 쏟아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이 피아노 4중주 작품47과 피아노 5중주 작품44입니다. 알렉산더 멜니코프와 예루살렘 4중주단은 놀라운 호흡과 빼어난 연주로 이 작품들을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피아노 4중주 3악장 안단테 칸타빌레는 꼭 들어보세요. 클라라에 대한 슈만의 사랑이 절절히 묻어 나오는 듯합니다. 특히 3악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끊일 듯 끊일 듯 끊이지 않는 절묘함이 압권입니다.


 







6. Verdi rtero
s, Kaufmann, Pappano (2564610663)


베르디 <아이다> / 안토니오 파파노  




요즘 오페라 음반을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고의 성악가들과 지휘자, 오케스트라가 모여서 오페라를 스튜디오에서 녹음한다는 것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과 수고가 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놀랍게도 스튜디오 녹음의 오페라 음반이 새로 나왔습니다. 작품은 베르디 <아이다>. 아이다 역에 안야 하르테로스, 라다메스 역에 요나스 카우프만,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끄는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눈으로 보는 오페라가
아닌 귀로 듣는 오페라. 오랜만에 귀한 음반을 만나 반갑습니다.


 







7. Schubert : Piano Trios Op.99 & 100 / Trio Wanderer (HMC90200203)


슈베르트 : 피아노 3중주 Op.99 & 100 / 트리오 반더러


 


슈베르트의 가곡 <방랑자(Wanderer)>에서 이름을 딴 트리오 반더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삼중주단 중 하나입니다. 정답이 없는 음악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랑하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슈베르트를 닮아 있습니다. 올해로 창단 30년, 현재 멤버로는 22년의 세월. 오랜 기간 어떻게 서로 호흡을 맞추어 왔는지 그 흔적을 볼 수 있는 명연주입니다. 그리고 피아노 3중주 두 작품 모두 뛰어나지만, D.897 노투르노는 꼭 들어보세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8. Beethoven : Complete String Quartets / Takacs Quartet (4831317)


베토벤 : 현악 4중주 전곡 / 타카치 4중주단 (7CD+BDA+DVD 한정반)


 


1975년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출신들이 모여 창단한 타카치 4중주단은 세계 정상의 현악 4중주단으로 꼽힙니다. 많은 베토벤 현악 4중주 음반들이 있지만 그들의 베토벤 현악 4중주는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베토벤의 후기 현악 4중주는 그가 청력을 거의 상실한 말년의 시기에 작곡된 작품들입니다. 외부의 개입이 없는 순수한 베토벤의 음악적 세계가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들이지요. 쟁쟁한 현악 4중주단들이 남긴 녹음들 중에서도 빛이 나는 몇 안 되는 음반입니다. 또한 베토벤 현악 4중주 7번 ‘라주모프스키‘,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 하이든 현악 4중주 ’새‘의 DVD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정판으로 너무 일찍 완판되어 아쉬운 전집입니다.


 







9. Biber : The Rosary Sonatas / Gunar Letzbor (A381)


비버: 로자리소나타 / 구나르 레츠보르


 


17세기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였던 하인리히 비버는 가톨릭의 묵주기도에서 영감을 받아 로자리오(묵주) 소나타를 작곡합니다. 당시 잘츠부르크에서 10월마다 열리던 특별 신앙연구회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아마 1678년 이 기간 중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처음 연주되었으리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구나르 레츠보르는 2개의 시대악기로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오스트리아 바로크 음악의 뿌리를 청중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 아르스 안티콰 오스트리아와 함께입니다.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다시 발매되었습니다.










10. Schubert : Symphony in C major, D944 'The Great' / Claudio Abbado (DG40124)


슈베르트 : 교향곡 ‘그레이트’ / 클라우디오 아바도


 


1838년 슈만은 평소 존경하던 슈베르트의 묘를 방문한 후 슈베르트의 형 페르디난트의 집에서 발표되지 않은 교향곡 악보들을 발견합니다. 감격한 슈만은 당장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그곳의 지휘자였던 멘델스존에게 이 작품을 보냈고, 곧 멘델스존의 지휘로 이 작품이 초연되었습니다. 잠자고 있던 음표가 세상을 깨우는 순간이었습니다. 4번 C장조와 구분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C장조라고 하여 ‘그레이트’라고 부르며, 당시의 병적 낭만주의, 비더마이어 시대를 비난하지 않고 세상을 다 안아주려고 하는 음악입니다.

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예술을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쏟아내던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가 사망하기 직전에 녹음한 “그레이트”
는 우리에게 감동이 무엇인 지를 알려줍니다.




댓글목록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3번, 6번, 7번, 10번 구매요망

petrogia님의 댓글

petrogia 작성일

5번 :  슈만 피아노 4중주 OP.47 주문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petrogia님까지 연락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cezann님의 댓글

cezann 작성일

1,2,5,7,9번 주문할께요.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