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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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2-28 17:17 조회1,4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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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판매순위


  





1. Bach : Cantatas for Bass / Matthias Goerne (HMM902323)


바흐 : 베이스를 위한 칸타타 / 마티아스 괴르네


 


우리시대 최고의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그가 카타리나 아르프켄의 오보에,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지휘하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흐 베이스를 위한 칸타타를 녹음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믿음과 영원한 안식에 대한 동경을 담은 칸타타 21BWV 56 '나 기꺼이 십자가를 지리를 비롯해 BWV 21 중 신포니아,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BWV 1055, BWV 82 칸타타 나는 만족하나이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염없이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목소리... 그저 반복해서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풍월당에서 직접 칸타타의 가사를 번역했습니다. 이 음반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께 드립니다.











2. The Art of Grumiaux: / Arthur Grumiaux (DP4770)


아르튀르 그뤼미오의 예술 / 아르튀르 그뤼미오


 


활 끝에서 영혼을 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아르튀르 그뤼미오의 명연입니다. 한동안 품절되었다가 다시 들어와서 풍월당 직원들도 깜짝 놀란 음반입니다. 텔레만의 12 무반주 바이올린 환상곡 전곡은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말로 모자랍니다. 2CD에 있는 비탈리 샤콘느와 바흐 샤콘느두 작품 때문만이라도 이 음반은 반드시 들어보셔야 합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은 클라라 하스킬과의 녹음이 담겨있습니다. 음악이 흐르면서 점점 차오르는 기쁨과 슬픔, 후회와 희망... 하나의 악기가 이렇게 많은 감정을 끄집어낸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3. Mozart : Requiem / Philippe Herreweghe (HMC901620)


모차르트 : 레퀴엠 / 필립 헤레베헤


 


모차르트의 짧은 인생의 끝은 힘겨운 생활인의 모습이었습니다. 1791년 한 백작의 의뢰로 <레퀴엠> 작곡에 착수한 모차르트는 급격히 건강을 잃었고, 결국 곡을 미완으로 둔 채 세상을 떠납니다. 지금 우리가 듣는 모차르트 <레퀴엠>은 인트로이투스(입당성가)를 포함한 일부만 모차르트가 직접 작곡한 것이고, 그 외의 부분은 모차르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작곡했거나(쥐스마이어 판본) 다른 음악가들에 의한 판본들입니다. 필립 헬레베헤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가 쥐스마이어 판본을 수정하여 녹음한 이 음반은 모차르트 당대의 악기를 사용한 원전연주입니다.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어도 명불허전입니다. 역시나 거짓말처럼 극적이고 슬픈 음악... 여운이 내내 떠나질 않습니다.






 




4. Brahms : Symphonie No.1 / Charles Munch (WPCS23010)


브람스 : 교향곡 1/ 샤를 뮌슈


 


샤를 뮌슈가 파리 관현악단과 1968년 녹음한 브람스 교향곡 1번은 명연으로 손꼽히는 음반입니다. 젊은 시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서 푸르트뱅글러로 밑에서 악장으로 있었던 뮌슈는 8년간 파리 음악원 관현악단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클뤼탕스가 1967년 사망하면서 파리 음악원 관현악단은 파리 관현악단이라는 단체로 재탄생합니다. 그 때의 초대 지휘자가 샤를 뮌슈이고 그들의 탄생을 알리며 존재감을 입증한 녹음이 바로 이 음반입니다. 브람스가 힘겹게 세상에 내놓은 교향곡 1.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주저 없이 뿜어져 나오고, 압도적인 스케일 속에서도 조화로움을 잃지 않습니다.





 




5. Brahms &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 Lola Bobesco (SRM035CD)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F-A-E 소나타 (스케르초) &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 롤라 보베스코


 


비오티 바이올린 협주곡 20, 21(SRM030CD)으로 특히 유명한 루마니아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롤라 보베스코. 1988, 62세의 나이에 녹음했지만 전성기 못지 않은 연주를 들려줍니다. LP로만 발매되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 F.A.E 소나타 (스케르초)84년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더해 CD로 발매되었습니다. 연주도, 녹음도, 어느 하나 최고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F.A.E 소나타 3악장 스케르초의 아름다운 선율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6. The Italian and Spanish music / Leonid Kogan (MEL1001292)


스페인과 이탈리아 음악 / 레오니드 코간


 


팔기가 아까운 음반이 바로 이런 음반이구나느끼게 한 음반입니다. 정말 최고의 음반인데 잘 수입되지 않아 만나기 힘들었으니 말입니다. 구소련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 그의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의 녹음 중 스페인과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모은 음반입니다. 나르디니의 아다지오는 차분하지만 명징하게 마음을 울리고,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 중 항구에서특유의 선율에 시간이 멈춥니다. 로카텔리 바이올린 소나타 무덤 앞에서의 멜로디는 들을 때마다 마음에 멍이 든 것 같습니다. 해질 녘, 혼자서 이 음반을 들으면 세상을 갖게 됩니다.






 




7. Bach : Cello-Suites / Mstislav Rostropovich (2564624199)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1889, 당시 13세였던 파블로 카잘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서점에서 이 작품의 필사본을 발견했습니다. 곡에 대한 연구 끝에 마침내 연주와 음반으로 세상에 선보였고, 그 후로 이 곡은 음악사상 위대한 걸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언젠가 반드시 녹음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마지막 종착지와 같은 존재가 되었죠. 로스트로포비치가 1991년 녹음한 이 음반은 수많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음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반입니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연주된 이 음반에 대한 반향은 컸고, 평론계는 들썩였습니다. 6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들을 때마다 가슴이 벅찹니다. 로스트로포비치가 64세에 녹음한 이 음반. 존재만으로 감사한 음반입니다.




"
이제 나는 용기를 내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녹음해야만 한다. 내게 이 모음곡들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다. 이 곡들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곡들을 생각하는 매 시간, 매 초마다 당신은 이 곡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어느날 당신은 이 곡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날 당신은 전혀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로스트로포비치






   




8. Dolce Duello / Cecilia Bartoli & Sol Gabetta (4832473)


돌체 두엘로 / 체칠리아 바르톨리 & 솔 가베타


 


사랑스러운 색깔의 커버부터 눈길을 끄는 이 음반의 제목은 돌체 두엘로(Dolce Duello)’. ‘달콤한 결투라는 뜻입니다. 결투의 주인공은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첼리스트 솔 가베타입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칼다라의 행운과 희망을 시작으로 알비노니, 가브리엘리, 비발디, 헨델, 폴포라, 보케리니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가베타의 첼로 연주가 상냥하게 흐르고, 바르톨리의 음성 반짝반짝 빛나며 자태를 드러내는데, 첼로와 성악이 이리도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달콤한 결투가 펼쳐졌던 자리에는 찬란한 바로크 음악이 선사하는 기쁨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9. Brahms : Cello Sonatas & Hungarian Dances / Jean-Guihen Queyras, Alexandre Tharaud (9029572393)


브람스 : 첼로소나타, 헝가리 춤곡 / 장 기엔 케라스, 알렉상드르 타로


 


감정은 절제할 때 더 성숙한 아름다운 아름다움으로 표현된다는 것을 브람스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번은 안으로 침잠하는 브람스의 내면이 묻어나는 듯 깊고 중후한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21년 후 발표한 첼로 소나타 2번은 거장이 된 브람스의 풍채가 엿보이는 듯 영웅적이고 품위가 느껴집니다. 프랑스 출신 첼리스트 장 기엔 케라스와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가 새로운 색깔로 이 곡을 연주했습니다. 이번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를 들려주었을지... 브람스가 자신의 비밀을 말해줄 것만 같은 이 음반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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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Art of Grumiaux: / Arthur Grumiaux (DP4770) / 2. Mozart : Requiem / Philippe Herreweghe (HMC901620) / 3. Brahms : Symphonie No.1 / Charles Munch (WPCS23010) / 4. Brahms &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 Lola Bobesco (SRM035CD) / 5. The Italian and Spanish music / Leonid Kogan (MEL1001292) / 6. Bach : Cello-Suites / Mstislav Rostropovich (2564624199) / 7. Dolce Duello / Cecilia Bartoli & Sol Gabetta (4832473) / 8. Brahms : Cello Sonatas & Hungarian Dances / Jean-Guihen Queyras, Alexandre Tharaud (902957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