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풍월당 음반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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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4-26 20:39 조회11,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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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다난했던 4월이 끝나갑니다.


기다리던 꽃은 언제 피었었는지 벌써 지고 없고..


가슴 아픈 일들만 잔뜩 몰아쳤네요.





5월엔 가정의 달이니만큼 마음 따뜻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딸을 위하여 아직 무엇이 좋은지도 모르는 아기지만 무언가 해주고픈 마음이 가득해서 기다려지는 5월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4월 우리 풍월지기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 주었던 토레스 기타 음반이 지난달에 10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올랐네요^^





정만섭 선생님의 라디오를 듣고 푹 빠진 분들 덕분에 라이보비치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풍월당에도 이번 주에 재 입고되니 많이 찾아주세요!!





자 그럼 4월의 풍월당 음반 판매 순위 TOP 10을 소개합니다!!!







1. CDX 29701 <토레스의 기타>


타레가: 아랍기상곡, 전주곡/ 요베트: 14곡의 카탈로니아 노래 수록.


*기타: 스테파노 그론도나 (1886년 제작 Torres기타 연주)


◉ 환상적인 음질과 뛰어난 연주,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안의 화제가 된 음반 ◉









2. HMC 901927 <쇼팽/ 왈츠 No.1-19 >


연주: 알렉산드르 타로(스테인웨이 피아노)


Op.18은 쇼팽 생전에 맨 처음 출판된 왈츠이다. 내용을 암시한 <화려한 대 왈츠>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이 작품은 쇼팽의 왈츠 중 가장 화려하고 경쾌한 곡이며, 또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무도곡이다. Op.42는 대규모의 구성 속에 무도시적인 면과 왈츠 본래의 형식을 완전히 융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피아니스트의 테크닉을 효과적으로 발휘한다는 점에서 쇼팽 왈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세 곡의 <화려한 왈츠>로 구성된 Op.34와 쇼팽이 생전에 발표한 왈츠 가운데 마지막 작품인 Op.64도 수록되어 있다. 앨범에 수록된 19곡의 왈츠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로 타로’의 손끝으로 전해지고 있다.












3. CH2009 라이보비츠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5CD)!!


베토벤 콜렉션에  반드시 포함 시켜야할 명반!


방송과 인터넷 동호회에 소개되어 폭발적 반응을 얻은 라이보비츠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이 재발매 됩니다.


폴란드 출신 지휘자 르네 라이보비츠는 정확한 지휘와 음악해석으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베토벤 교향곡을 정격 연주로 한 선구자로 높이 평가 받는다. 그는 베토벤 해석에서 텍스트와 템포 지시에 충실한 해석을 추구했다. 또한 이 전집을 녹음하면서 600군데가 넘는 가필을 제거하고 베토벤의 원래 스코어를 복원하려 노력하였다. 그는 텍스트와 템포상의 ‘정격성’을 추구하였고 그 결과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의 베토벤 연주는 활기가 넘치며, 전투적이며 선동적이다.  녹음된 지 5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에도 여전히 신선함을 지니고 있다. 베토벤 콜렉션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명연.


RCA에서 1962년 녹음한 음원을 미국Chesky사에서 오디오 파일용으로 리마스터링하여 재발매한 앨범.












4. PH 08033 <헨델: 건반 모음곡
>


에프게니 코롤리오프(피아노)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통을 계승했으면서 한편으로는 투명한 터치, 아름다운 음색, 모든 성부를 드러내는 명쾌한 해석으로 바흐를 필두로 한 바로크 해석의 거장으로 군림하고 있는 코롤리오프의 헨델 건반악기 모음곡 녹음! 그의 바흐 프랑스 모음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상케 하는 침착하고 우아한 터치, 언뜻언뜻 비치는 우수의 그림자와 은은한 낭만적인 음영은 기존의 연주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널리 사랑받는 사라방드, 파사칼리아, D단조 모음곡의 '에어와 변주곡'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는 점도 반가우며, 녹음 역시 훌륭하다. 코롤리오프와 헨델을 사랑하는 모든 음악애호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












5. DG7597 <조수미 Ich liebe dich>


조수미


아버지가 들려주시던 LP소리..


작은 방에서 울려 퍼지던 슈바르츠코프의 브람스 자장가..


그때의 감성으로 다시 돌아가 부르는 친숙한 독일 가곡집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애수에 젖은 그녀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세요^^













6. MONO2081


우리나라의 첼리스트 박경숙이 모스크바에서 로시아의 로망스들을 첼로로 녹음한 음반이다. 러시아 로망스는 러시아의 정서를 표현한 노래곡이지만, 코간이 편곡한 곡들의 정서를 박경숙은 훌륭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나 <오직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등 유명한 로망스 외에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도 녹음되어 있다.












7. 4778867 러시아 가곡집(차이코프스키/림스키-코르사코프) (하드커버 버전)


안나 네트레브코/바렌보임


네트레브코의 새로운 도전이자, 조국의 사랑을 담은 진실한 노래!! 이번 음반에서 네트레브코는 자신의 분야인 오페라가 아닌 올 가곡 레퍼토리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림스키코스사코프의 가곡 11곡 차이코프스키 가곡 9곡으로 러시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보여준 의미가 담겨있는 이 음반에서 그녀는 출산 후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리고 주목할  사실은 바렌보임의 감각적인 반주인데, 다이나믹의 절묘한 조절능력과 러시아의 정서를 한껏 살리는 분위기와 톤은 최고이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8. 4782042 바흐: 오보에와 합창을 위한 작품집


알브레흐트 마이어


최근에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는 알브레흐트 마이어의 바흐 음반이다. 바흐의 잘 알려진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앨범의 특징은 합창곡과 오보에를 위한 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된다는 사실이다. 트레버 피노크와 잉글리쉬 콘서트와 함께 하였는데, 이전에 출시된 이탈리아 오보에 협주곡처럼 편안하게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9. S70439C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엠마누엘 엑스, 요요 마, 이자크 펄만


멘델스존이 생애 단 2곡만을 남긴 피아노 트리오.


특히 제 1번은 슈만이 '베토벤 이래 가장 뛰어난 피아노 3중주곡‘이라는 극착을 하며 멘델스존을 ’19C의 모차르트‘라고 칭송했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함께 녹음한 연주입니다.












10. 6220602 멜로디스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율들)


첸 이(vn)/ 라스 한니발(guitar)


바이올린과 기타로 연주하는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들.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사티의 짐노페디 1-3번,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아름다운 로즈마리, 글룩의 정령들의 춤,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헨델의 라르고와 같은 애청소품들은 물론, 마리아 테레사의 시실리안느, 랄로의 안단테와 같은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작품들이 여러분들의 휴식을 보다 평안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Hybrid-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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