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011년 1월 풍월당 음반 판매순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2-01 16:49 조회10,133회 댓글0건

본문




2011년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설 연휴는 내일부터 시작이지만 벌써 귀성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올해도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설 연휴가 되면 좋겠습니다. ^^


설 연휴기간에도 풍월당은 당일(2/3)을 제외하고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즐거운 발걸음 하셔서 현재 진행 중인 빅 이벤트도 만끽하시고 풍성한 간식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










 



1위 코레트: 6곡의 첼로 소나타 op.20
(COV 21001)


바소룸 복스 (이승연, 첼로/김세희, 첼로/페르난도 레이에스 페론, 기타-테오르보/마미 쿠루마다, 하프시코드)


바로크 시대 프랑스 작곡가 미셸 코레트의 첼로 소나타 (6곡)을 담고 있는 이 음반은 한국 출신의 뛰어난 젊은 바로크 첼리스트로 유럽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승연과 김세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바소룸 복스의 두 번째 음반이자 한국에 소개되는 첫 번째 음반이기도 하다. 음악사상 최초의 첼로 교본을 쓴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코레트의 첼로 소나타는 ‘고독의 기쁨’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지만 정작 작품은 프랑스 음악 특유의 섬세한 기품을 유지하면서도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당대 프랑스 음악의 경향대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뉘앙스에 멋진 즉흥연주까지 들려주는 이승연의 첼로가 돋보이며, 다채로운 콘티누오 역시 훌륭하다.













2위 Baroque Oboe Concertos : Marcel Ponseele
(ACC22156) 


<바로크 오보에 협주곡의 향연> (A.마르첼로/J.S.바흐/헨델/텔레만 & 피아졸라:<망각>)


*마르셀 폰젤(지휘, 오보에), 일 가르델리노(앙상블)

지금까지 우리에게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시대의 오보에 협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A.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바흐의 신포니아 BWV156을 비롯하여 텔레만, 헨델의 오보에 협주곡들이 수록되어 있죠.


재밌는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망각>이 보너스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는 겁니다.


바로크 원전 연주로 들어보는 <망각>... 생각만해도 재밌죠.^^





★★★ 디아파종 황금상 / 레페르투아르 10점 ★★★













3위 MONO2081


- 가사를 말하지 못하는 첼로가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내.사.클 2권)


우리나라의 첼리스트 박경숙이 모스크바에서 로시아의 로망스들을 첼로로 녹음한 음반이다. 러시아 로망스는 러시아의 정서를 표현한 노래곡이지만, 코간이 편곡한 곡들의 정서를 박경숙은 훌륭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나 <오직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등 유명한 로망스 외에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도 녹음되어 있다













4위 The Italian and Spanish music: Kogan
(MEL1001292)

하이페츠의 차가움과 오이스트라흐의 따스함..

이들의 장점을 취합한 레오니드 코간의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음악.


로카텔리: 바이올린 소나타 '무덤앞에서' / 나르디니: 아다지오/ 스감바티: 나폴리탄 세레나데/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 소나티네/ 알베니스: 이베리아 모음곡중 '항구에서'/ 파야: 스페인 민요 모음곡/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 사라사테: 로만자 안달루차, 자파테아도 op.23 Nr.2













5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집(소나타 5, 6, 7, 8 <비창>)
ECM 1942


*언드라시 쉬프(피아노)


각 곡의 특성에 따라 베젠도르퍼와 슈타인웨이 두 대의 상이한 그랜드 피아노를 사용하며, 스코어에 충실한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베토벤의 작곡 순으로 연주되는 쉬프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의 야심만만한 제 2보. 2005년 10월에 발매되었던 첫 번째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엄청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 뒤를 있는 이번 앨범 역시 쉬프의 평소 지론대로 베토벤의 초기 소나타에 대해 아주 정성스럽고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쉬프 자신의 창의적 목소리가 남기면서도 그 어떤 연주에 못지 않은 권위와 무게감을 지닌 경이적 연주가 탄생하고 있다. 내지에는 이번 레터토리에 대한 쉬프의 광범위한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6위
Schumann & Brahms/Piano Quartet, etc.: Gould (SMK52684)

많은 연인들을 사랑에 빠지게 했던 아름다운 안단테 칸타빌레 악장으로 유명한 슈만의 피아노 사중주 Op.47번이다.
















7위 Mozart / Violin Sonatas #21,24,26 : Haskil, Grumiaux
(4122532)













8위 러브 송(Love songs)
   (2 FOR 1) (V 5241)


연주: 안네 소피 폰 오터(메조-소프라노), 브래드 멜다우(피아노)


작곡가: 레오 페레, 조니 미첼, 리차드 로저스, 미셸 르그랑, 자끄 브렐, 밥 텔슨, 존 레논&폴 메카트니, 레너드 번스타인 외 


오터는 공식적으로는 메조-소프라노 가수이지만 대역폭이 매우 넓어 알토와 소프라노까지도 넘나드는, 정말 가창력으로는 클래식계에서도 손꼽히는 가수이다. 가창력뿐만 아니라 레퍼토리 역시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음악까지 너무나 광범위하다. 한 마디로 가수로서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할 수 있다. 이런 그녀가 나이브에서의 첫 앨범을 위해 선택한 것은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와 함께 하는 것이었다. 오터와 멜다우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본 앨범을 녹음하기 전에 이 레퍼토리를 가지고 많은 축제와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추어 왔다고 한다. 오터와 멜다우와 같은 베테랑들이 이처럼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면 많은 클래식 팬들과 재즈 팬들이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끼시리라 확신한다.










9위 소스피리 (서정적인 아리아집) 
(4782558)                      


체칠리아 바르톨리                                                           


바르톨리는 이미 정상에 서 있는 스타 메조 소프라노이지만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번에는 그녀의 눈부신 기교는 잠시 접고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들어보면 어떨까? 그녀가 녹음한 앨범 중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추렸다.













10위 Grondona(g)/La Guitarra de Torres
(CDX29701)


타레가: 아랍기상곡, 전주곡/ 요베트: 14곡의 카탈로니아 노래 수록.


*기타: 스테파노 그론도나 (1886년 제작 Torres기타 연주)


◉ 환상적인 음질과 뛰어난 연주,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안의 화제가 된 음반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